2024.03.26 14:34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북미 지역에서 차량 배송 전에 고객에게 FSD(완전 자율 주행) 데모를 제공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고객들이 FSD 시스템의 작동 방식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앞으로 북미에서는 FSD V12.3.1을 설치 및 활성화하고 자동차를 인도하기 전에 고객에게 짧은 시승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라"고 밝혔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FSD가 실제로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 모른다. 이로 인해 배송 프로세스가 느려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2024.03.21 18:03
AMD는 고객 중심의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소니 반도체 솔루션(Sony Semiconductor Solutions-SSS)의 최신 자동차 라이다(LiDAR-Light 감지 및 범위 지정) 참조 디자인(라이다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본 설계 및 구현 방향 제시)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입지를 강화했다. SSS는 AMD의 최첨단 적응형 컴퓨팅 기술을 라이다 시스템에 통합했다. 이 조합은 차세대 자율주행차에 탁월한 정확성,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 흔들리지 않는 신뢰성을 제공한다. 라이다 기술은 자율주행 발전에 필수적인 깊이 인식 및 환경 매핑의 기반 역할을 한다.이미지 센서 기술 전문 기업인 SSS는 AMD와 협력하여 자율2024.03.21 16:57
폭스바겐은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기업 모바일아이(Mobileye)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자율주행 기술을 시리즈 생산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폭스바겐은 모바일아이의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하여 2025년부터 출시될 차량에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레벨 3 자율주행은 운전자가 특정 조건 하에서 운전 제어를 시스템에 맡길 수 있는 수준이다. 폭스바겐은 모바일아이의 기술을 통해 차선 유지, 차간 거리 유지, 교통 신호 감지 및 반응, 자동 주차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폭스바겐은 2025년부터 모바일아이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생산2024.03.19 15:03
엔비디아는 18일(현지시간) BYD, Hyper, XPENG, Plus, Nuro, Waabi, WeRide 등 중국 자동차 기업 차량에 첨단 자율주행 기술인 ‘NVIDIA DRIVE Thor’ 중앙 집중식 자동차 컴퓨터를 탑재한다고 발표했다.‘DRIVE Thor’는 자동차 산업에서 필수 요소가 되고 있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차량 컴퓨팅 플랫폼이다. ‘DRIVE Orin’의 후속 제품인 이 시스템은전기차와 트럭부터 로보택시, 로보버스 등을 구동하기 위해 중앙 집중식 플랫폼에서 다양한 운전 옵션과 안전한 자동 및 자율 주행 기능을 제공한다. 이 차세대 AV 플랫폼은 GTC 기조연설에서 NVIDIA 설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발표한 트랜스포머, LLM 및 생성2024.03.18 16:07
미국 운전자들의 자율주행차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협회(AA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운전자의 66%가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고 미 오레곤주 포틀랜드에 있는 라디오 방송국 '1190 KEX News Radio'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수치는 이는 작년 조사 결과와 동일한 수준다.반면, 자동 긴급 제동(AEB), 후방 자동 긴급 제동, 차선 유지 보조,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등 반자율 기술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 운전자 10명 중 6명은 다음 차량에 이러한 유형의 고급 안전 기능이 탑재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마리 도즈(Marie Dodds) AAA 오리건-아이다호2024.03.15 14:20
아마존의 죽스(Zoox)는 최초로 시속 75마일(약 120km/h)까지 운행할 수 있는 로보택시를 선보였다고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차량은 미국에서 설계 및 제작되었으며, 양방향 주행 능력과 4륜 조향 기능을 제공하는 유일한 차량이다. 후진할 필요 없이 컴팩트한 공간을 통해 조종하고 방향을 바꿀 수 있다. 길이 3.63m의 차량은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를 남겼으며, 스티어링 휠과 벤치 좌석을 제거한 4인승 대면 대칭 좌석 구성이 특징이다. 또한 133 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6시간 연속 작동할 수 있습니다1.죽스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LiDAR) 등의 독특한 센서 아키텍처를 활2024.03.14 14:46
자율주행 기술 선두 기업 웨이모(Waymo)가 14일(현지시간)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일반 대중에게 완전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텍사스주 오스틴에서도 올해 말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이날 일렉트렉 등 외신에 따르면 웨이모는 2022년 말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레벨 4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테스트해 왔다. 레벨 4는 인간 운전자의 개입 없이 특정 지역 내에서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할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한다.웨이모는 지난 몇 달 동안 '웨이모 투어'라는 이름으로 로스앤젤레스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스템을 테스트했다. 이제 서비스 지역을 산타모니카부터 LA 시내까지 확2024.03.14 11:39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본사를 둔 자동차 AI 분야의 선두업체 오토브레인즈가 13일 최신 혁신 기술인 '리퀴드 AI'를 선보였다. 오토브레인은 이 기술이 자율주행과 ADAS(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AI 기술이라고 밝혔다.오토브레인즈가 밝힌 '리퀴드 A'I의 뛰어난 점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대비하는 탁월한 '적응력'이다. 이 기술로 도로 위에는 존재하는 수많은 예상치 못한 상황들에 자동차가 적절하게 대처하게 한다. 리퀴드 AI는 인간 뇌의 유연성을 모방하여 상황에 따라 필요한 기능만 활성화하며, 다양한 주행 시나리오에 맞춰 정확하고 즉각적인 반응을 지원한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현하는 '효율성'도 리퀴드2024.03.12 17:48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연구소(IIHS)는 12일(현지시간) 최신 안전 시스템 등급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현재 일부 고급 자동차에 제공되는 반자율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또는 "자율 운전" 시스템을 평가했다.이날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드라이빙에 따르면 이 테스트에서 렉서스의 최고급 모델 LS에 탑재된 '팀메이트' 시스템만이 '허용' 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13개 시스템은 모두 '나쁨' 등급을 받았는데, 여기에는 테슬라 모델 3, 포드 머스탱 마흐-E, 제네시스 G90,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세단, 볼보 S90 등이 포함된다.IIHS는 이러한 시스템들이 "안전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IIHS 회장인 데이비2024.03.12 15:53
미국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786억 3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야후파이낸스가 미 고속도로안전보험연구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2023년 예상 규모인 225억 2000만 달러 대비 약 3.5배 성장한 수치이며, 연평균 성장률(CAGR)은 19.56%다.연결된 자동차 기술 발전이러한 성장은 커넥티드 카 기술의 발전에 힘입은 것이다. 커넥티드 카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간 통신을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차는 이러한 커넥티드 카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미국 정부는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