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13:25
지난 화웨이 커넥트 2024(9월 19~21일)에서 개최된 ‘Xinghe 지능형 자율주행 네트워크’ 세션에는 100명 이상의 기업 대표, 업계 전문가, 파트너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패스트 모드는 29일(현지시각)이 자리에서 화웨이는 업계 최초로 L4(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Xinghe Intelligent Autonomous Driving Network’ 솔루션을 공개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레벨4 자율주행은 주어진 조건하에서 인간이 개입없이 자 율주행이 가능한 주행기술을 말한다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AI 애플리케이션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산업 전반에서 AI 솔루션 도입이 가속화되고2024.09.19 14:01
알파벳(구글 모회사)의 자율주행차 개발 자회사인 웨이모가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제조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전자신문이 보도했다.웨이모는 그동안 스텔란티스, 재규어 랜드로버, 지크르 등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하며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번 현대차와의 협상은 웨이모가 자율주행차 생산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웨이모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웨이모의 6세대 자율주행 기술을 현대차의 아이오닉 5 전기차에 적용한다면, 자율주행2024.09.12 16:40
구글 출신 전문가들이 설립한 자율주행 배달 로봇 기업 누로가 사업 모델을 전환하며 로보택시 시장에 진출한다고 11일(현지시각) 테크노피디아가 보도했다. 기존의 자율주행 배달 차량 자체 생산에서 벗어나, 자율주행 기술을 자동차 제조사와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업체에 라이선싱하는 방식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누로는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 플랫폼인 'Nuro Driver'를 통해 레벨 4 완전 자율주행부터 레벨 2, 3 반자율주행까지 다양한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승용차를 개발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들이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을 제2024.09.11 07:58
소프트뱅크와 토요타가 공동 투자한 모네 테크놀로지스가 2025년 3월 말까지 도쿄 3개 지역의 공공 도로에서 레벨 2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0일(현지시각) 모빌월드가 밝혔다. 모네 테크놀로지스는 2023년 초부터 도쿄에서 자율주행 현장 시험을 진행해왔다.서비스 운행은 도쿄 도청에서 자율주행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특정 지역 3곳에서 시작된다. 차량은 토요타 시에나 미니밴 2대가 우선적으로 운행되며, 향후 차종과 대수는 확대될 예정이다.자율주행 수준은 레벨 2로 아직 완전한 것은 아니지만, 차량 스스로 조향, 가속, 제동을 조절하는 수준의 기술이 적용된다. 안전을 위해 운전자가 탑승하여 필요 시 수동으로 조작할2024.09.09 13:00
‘자율 주행’이라는 말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영화에서 수년간 보았던 자동차의 미래를 떠올리게 된다. 인간의 손의 도움 없이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는 최근 몇 년 동안 인공 지능이 엄청나게 발전하면서 영화가 현실이 되는 데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UIS저널은 8일(현지시각) 자율주행의 6개 단계를 소개하고, 그 중 다수는 이미 전 세계 운전자가 널리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자율주행차, 인간 실수를 줄인다자율 주행 자동차를 생각할 때 먼저 기술이 이룬 엄청난 진보를 생각하지만, 또한 사고를 피하기 위해 끊임없이 높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도 여행할 수 있는 편안함도 생각한다. 이것이 자율주행 자동차의 가장 큰 장점이2024.09.06 09:30
미국의 전기자동차 선두주자 테슬라가 2025년 1분기 중국과 유럽에서 완전자율주행(FSD)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5일(현지시각)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 FSD는 테슬라의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으로,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발표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승인될 경우 중국 자동차 시장의 자율주행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테슬라의 FSD 서비스 출시는 V2X 기술에 중점을 두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차별화된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의 FSD는 ‘엔드투엔드 신경망 접근 방식’을 채택하여 자율주행을 구현하며, 이는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2024.09.05 15:11
테슬라가 자율주행 택시인 ‘로보택시’의 상용화를 위해 기존의 자동차 좌석 배치를 완전히 뒤엎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테슬라는 호주 규제 기관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좌석 배치 변경을 요청했다고 4일(현지시각) 드라이브 테슬라가 보도했다.테슬라가 제안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회전식 좌석과 혁신적인 차량 내부 공간이다. 기존의 앞좌석을 회전시켜 뒷좌석을 향하게 하여 탑승객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차량 내부 공간을 더욱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전방을 향하지 않는 좌석도 이채롭다.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 차량에서2024.09.04 10:06
테슬라가 스마트 소환 기능의 단점을 보완하고 더욱 안정적인 자율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ctually Smart Summon(ASS)’을 출시했다고 3일(현지시각) Techopedia 등 외신이 보도했다.기존 스마트 소환 기능은 초음파 센서를 기반으로 작동했지만, 오작동으로 인해 차량 충돌 등의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는 기능 개선을 약속했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Actually Smart Summon’은 테슬라 비전을 활용하여 더욱 정확하고 안정적인 자율 주행을 지원한다.‘Actually Smart Summon’의 주요 특징테슬라 비전 기반: 초음파 센서 대신 테슬라 비전을 활용하여 주변 환경을 더욱 정확하2024.08.28 09:32
일본의 기술 스타트업 Tier IV가 11월부터 레벨 4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현지시각) 스트레이트타임즈가 보도했다.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레벨 4 자율주행차는 대부분의 일반적인 주행 상황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이다. 극한의 날씨나 예상치 못한 상황과 같이 차량이 스스로 처리할 수 없는 경우에만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다. 일상적인 주행 상황에서는 운전대를 잡을 필요가 없는 것을 말한다.Tier IV가 개발한 로보택시는 미니밴 형태로, 도쿄텔레포트역, 고쿠사이텐지조역, 미래관 미술관 등을 오가며 승객을 태울 예정이다. 차량 내부에는 안전을 위한 감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2024.08.27 16:30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BYD가 중국의 거대 기술 기업 화웨이와 손을 잡고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빠르게 성장하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프리미엄 자동차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27일(현지시각) BYD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팡청바오에 화웨이의 최신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할 첫 번째 BYD 차량으로 올해 3분기 이후 출시될 예정인 바오 8 SUV를 지목했다고 밝혔다. 이 SUV에는 화웨이의 첸쿤 ADS3.0 플랫폼이 탑재되어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BYD와 화웨이의 협력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자율주행 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