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1:41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올해 인공지능(AI) 개발, 특히 자율주행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차량 개선에 약 100억달러(한화 13조800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에서 테슬라의 완전 자율 주행(FSD)에 대한 승인을 구하기 위해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머스크의 이번 투자 발표와 중국 방문은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AI 강화라는 테슬라의 ‘전략적 초점’을 의미한다.28일(현지시각) 머스크는 플랫폼 X를 통해 훈련 및 추론 활동을 포함하여 AI 운영에 약 10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을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학습된 AI 모델을 실제 생활에 배포하는 추론 AI는 주로 테슬라의 자동차 모델2024.04.23 16:00
중국 최대 차량호출 앱 디디글로벌(Didi Global)과 광저우자동차그룹(GAC) 전기차 사업부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대량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합작회사 앤디 테크놀로지는 GAC의 순수 전기 SUV를 기반으로 레벨 4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로보택시를 개발할 예정이다. 앤디 테크놀로지는 2025년부터 로보택시 양산을 시작해 최종적으로 디디 차량 공유 서비스에 약 1만 대의 로보택시를 공급할 계획이다.디디는 이번 합작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앤디 테크놀로지의 총괄 관리자 멍 싱은 "GAC Aion과 협력하여 자율주행의 대규모 상업적 배포를 가속2024.04.18 14:20
호주 정부는 세계 최초의 자율 수중 차량 '고스트 샤크'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날 호주의 방위산업 전문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 APDR(Asia Pacific Defence Reporter)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국방부와 앤듀릴 오스트레일리아(Anduril Australia)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최첨단 전략적 역량 가속화 프로그램(ASCA)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스트 샤크'는 해군에 지속적인 정보, 감시, 정찰 및 공격 능력을 제공하는 은밀하고 장거리 자율 수중 전투 시스템이다. 이는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저 전투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스트 샤크' 주요 특징'고스트 샤크'는 인간 개입2024.04.11 13:48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국 내 모든 적격 차량 소유자에게 완전 자율 주행(FSD) 30일 무료 평가판을 제공했다. 이는 FSD 채택률 증가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더 스트리트'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FSD 채택률 저조테슬라는 현재 운전자가 FSD에 접근할 수 있는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 가지는 1만 2000달러를 주고 구매하거나 월간 199달러 구독 결제다. 하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글로벌 FSD 채택률은 7.4%에 불과했다.무료 평가판의 효과퓨처펀드의 게리 블랙은 FSD 무료 평가판이 주식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는 잠재적으로 시험에 참여할 북미 지역의 2002024.04.09 15:44
제너럴 모터스(GM)의 자율주행차 사업부 크루즈(Cruise)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안전 운전자들과 함께 로보택시 테스트를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GM이 이르면 8일 테스트를 발표하고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GM과 크루즈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당초 로이터 통신은 2월 크루즈가 올해 말 인간 운전자와 함께 휴스턴이나 댈러스의 제한된 도시 거리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GM은 피닉스, 휴스턴, 오스틴, 댈러스, 마이애미에서 무인 운행을 진행했지만, 지난해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 중 하나가2024.04.09 08:31
중국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 디디 글로벌(DiDi Global)이 전기자동차 기업 각 아이온(GAC Aion)과 전기 로봇택시를 대량 생산한다. 8일(현지시간) 뉴스바이트에 따르면 양사의 합작회사는 앤디(Andi)라고 불리며 내년에 차량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첫 번째 모델은 크로스오버 전기 SUV가 될 예정이다.로보택시(Robotaxi)는 차량 공유 회사가 운송 서비스를 위해 활용하는 자동화 레벨 4 또는 5의 자율주행차 유형이다.GAC Aion의 부사장 장 시옹(Zhang Xiong)은 이번 합작 투자를 통해 GAC Aion이 자율주행 산업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앤디의 이번 프로젝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8월에 자체 로봇택시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2024.04.09 07:2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8월 8일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4.95% 급등했다. 8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4.95% 상승한 172.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머스크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테슬라 로보택시가 8월 8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다만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월가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에마뉘엘 로즈너 (Emmanuel Rosner) 도이체방크 분석가는 테슬라 로보택시 소식이 "테슬라의 논문을 바꾸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테슬라가 자율 기술에 집중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로스너는 테슬라가 저가형 전기차 모델 개2024.04.08 16:21
화웨이와 모멘타, 토요타가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손잡았다. 다양한 차량 모델에 적용될 글로벌 지능형 주행 솔루션을 공동 출시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8일(현지시각) 글로벌 인공지능(AI) 솔루션 제공업체 이퀄오션에 따르면 이번 3자 협력은 '토요타+화웨이+모멘타'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며, 세 회사의 긴밀한 협력과 심층적인 통합을 통해 이루어진다. 화웨이는 최첨단 하드웨어 솔루션, 모멘타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 그리고 토요타는 자동차 제조 전문성을 제공하며 시너지를 창출한다.구체적인 계획은 다가오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협력이2024.04.04 17:30
주문형 식사 배달 서비스 우버이츠가 무인 자동차 옵션을 출시했다. 무인 자동차 회사 웨이모와 협력하여 피닉스의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무인 식사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참여 레스토랑에서 주문 시 선택 가능3일(현지시각) NBC 등 외신에 따르면 피닉스 일부 지역에서 우버이츠 앱을 사용해 약 5개의 참여 레스토랑 중 한 곳에서 주문하는 고객은 주문한 음식이 자율주행차로 배달될 수 있다는 알림을 받게 된다.사용자는 선택을 취소할 수 있으며, 새로운 기능을 시험해 보고 싶은 사람들은 무인 자동차가 도착하면 휴대폰을 사용해 차량 트렁크의 잠금을 해제하고 식사를 받을 수 있다. 우버와 웨이모에 따르면, 자율주2024.04.03 16:05
퀄컴이 스냅드래곤 라이드(Snapdragon Ride) 자율주행 칩을 중심으로 토요타자동차, 중국 FAW Group의 홍치(Hongqi)와 함께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3일 중국 온라인매체 36kr에 따르면 퀄컴은 이번 프로젝트를 다른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와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퀄컴 관계자는 36kr에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해 말까지 칩 양산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토요타와 같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의 경우 개발 속도가 다소 더디며 2025년 말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자율주행 칩 시장에서는 엔비디아(Nvidia)가 오린(Orin) X 칩을 통해 하이엔드 지능형 운전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는 자동차 제조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