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4 16:25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 생산업체 앨버말(Albemarle)은 시장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매를 통해 리튬을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재 리튬은 앨버말을 비롯한 생산업체들이 장기 계약을 통해 판매하고 있어 자동차 제조업체 및 기타 고객들이 정확한 가격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리튬 가격 하락최근 전 세계적인 전기차 채택 속도가 느려지고 중국의 리튬 과잉 생산으로 인해 리튬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enchmark Mineral Intelligence)에 따르면, 리튬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80% 가량 하락했다.알베마를은 런던 메탈 익스체인지(LME) 파트너인2024.03.14 16:07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니오(Nio)는 차량 충전 대신 방전된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된 팩으로 교체하는 방식의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4000만 건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윌리엄 리(William Li) 니오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2382개의 배터리 교환소와 2만1652개의 공공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배터리는 CATL에서 공급받고 있다고 밝혔다.배터리 교체는 운전자의 충전 시간을 줄이고 피크 시간대의 전력망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업계 분석가들은 배터리 표준화가 이루어져야만 이 서비스가 보편화될 수 있다.일부에서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설치에 대한 비용 부담을 지적하2024.03.12 17:08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팀이 리튬 이온 배터리 충전 시간을 5분으로 단축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고 미 온라인 미디어 쿨 다운(The Cool Down)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넬대학 연구팀은 인듐이라는 은백색 금속을 사용한 배터리 양극재 개발을 통해 이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전기차 배터리 충전 시간을 5분으로 단축하면 전기차 운전자의 '거리 불안'을 크게 해소할 수 있다. 또한, 300마일 주행 가능한 전기차에는 더 이상 큰 배터리가 필요하지 않아 전기차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연구팀에 따르면 인듐 양극재는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 양극재보다 더 빠른 충전 속도와 안전하고 오랫동안 사용 가능하2024.03.12 16:38
볼보자동차가 전기차(EV) 충전 시간을 30%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영국 스타트업 브리드 배터리 테크놀로지스(Breathe Battery Technologies)에 투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브리드의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 기술을 자체 개발한 배터리 관리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전기차 충전 기술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30% 단축된 충전 시간볼보는 브리드의 기술을 통해 동일한 에너지 밀도와 주행 거리를 유지하면서 충전 시간을 최대 30%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브리드의 기술은 향후 2~3년 내에 출시될 새로운 볼보 전기차에 적용될 예정이다.배터리 과열 방2024.03.05 09:57
독일 BMW가 태국 라용에 5세대 고전압 배터리 전용 생산 공장을 설립을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고 3월 4일 밝혔다. 이번 공장 착공은 BMW 전기차 생산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태국은 BMW의 첫 번째 해외 배터리 생산 시설이 될 예정이다.BMW는 2025년 하반기부터 태국에서 순수 전기차(BEV) 생산을 시작한다. 이번 공장은 BEV 생산에 필요한 고전압 배터리를 현지에서 생산하여 공급한다.이번에 건설되는 배터리 조립 공장은 4,000m² 규모이며, BMW 그룹 매뉴팩토링(Manufactoring) 태국의 사업 활동을 크게 확대하는 프로젝트이다. BMW는 이 프로젝트에 42억 유로(한화 6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BMW의 이번 라용에 배터리 생산 공장을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