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1 08:36
세계 최대 리튬 이온 배터리 공급업체인 CATL 로빈 젱(Robin Zeng) CEO는 전고체 배터리를 비실용적이고 안전하지 않다고 규정했다. CATL의 창립자이기도 한 로빈 젱(Robin Zeng) 박사는 10일(현지시각) 파이낸셜 타임스에 전고체 배터리 기술이 신뢰할 수 없고 내구성이 부족하며 현재의 모습으로는 해결되지 않은 안전 문제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중국에 본사를 둔 CATL은 세계 최대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업체로, 2023년 전 세계 공급량의 36.8%를 점유해 BYD(15.8%)를 앞질렀다. 리튬 이온은 2024년 새로운 전기 자동차에서 가장 일반적인 배터리 유형으로 테슬라 , 현대자동차 , BYD , MG , 포스쉐 및 포드 등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널리2024.04.10 09:05
GAC 그룹은 12일 GAC 테크 데이(TECH DAY)에서 초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공개한다고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가스구가 밝혔다. 이번 기술 공개는 전기차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GAC이 선보이는 초전고체 배터리 기술은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이 단점인 열 폭주 위험 존재, 충돌 시 화재 위험, 내부 단락 가능성 등을 크게 개선해 전기 자동차의 단점인 열 폭주가 발생하지 않게 된다.에너지 밀도도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의 약 200Wh/kg보다 2배 이상 향상된 400Wh/kg 이상을 보여준다.주행 거리는 2배 이상 늘어난다.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는 300km ~ 500km이지만 GAC 초전고체 배터리 600km ~ 1000km 이상이다. 충전 시간도 152024.04.09 14:18
리튬 부족으로 올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배터리뉴스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enchmark Mineral Intelligence)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에 생산될 리튬 금속은 모두 리튬 금속 배터리에 사용된다면 5~10기가와트시(GWh)의 셀 생산을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리튬 금속의 상당 부분이 다른 산업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 리튬 공급 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리튬 금속은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더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필수적인 재료이다. 그러나 리튬 금속은 생산하기 어렵고 안전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직2024.04.08 17:03
일본 도호쿠 대학 연구진은 저온에서도 충전 및 방전이 가능한 재충전 가능한 마그네슘 배터리(RMB)용 새로운 음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리스트23'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발견은 마그네슘 배터리 기술 발전에 큰 진전으로, 에너지 저장 방법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음극 소재는 강화된 암염 구조와 높은 엔트로피 전략을 사용하여 마그네슘 확산 문제를 극복했다. 7가지 서로 다른 금속 원소를 사용하여 안정적인 양이온 공석이 풍부한 결정 구조를 만들어 마그네슘의 삽입과 추출을 더 쉽게 만들었다.기존 양극 소재는 마그네슘 이동도를 향상시키려면 고온이 필요했다. 하지만 도호쿠 대학 연구진이 새로 발2024.04.08 14:22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자동차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시장 규모는 2023년 47억 달러에서 2028년 117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야후파이낸스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9.8%의 성장률을 의미한다. BMS,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과 효율성에 필수적자동차 BMS는 전기차(EV)의 배터리 성능을 정확하게 모니터링, 보호, 최적화하는 핵심 부품이다. BMS는 배터리의 안전을 보장하고 배터리가 안전 영역 밖에서 작동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BMS의 주요 기능으로는 배터리의 전압, 전류, 온도, 건강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와 함께 과충2024.04.05 17:13
전기차(EV) 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광물 '형석'이 중국 전기차 배터리 우위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고 호주 전략 정책 연구소(Australian Strategic Policy Institute-ASPI)의 분석 및 논평 사이트 더 스트래티지스트(THE STRATGIST)가 5일 전했다. 마크 쿨리(Mark Kool) 티반 리미티드(Tivan Limited) 운영자는 "형석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스텔스 광물'이지만, 중국은 2030년까지 알려진 매장량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중국의 독점과 취약점현재 전 세계 형석 생산량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수요 증가와 제한된 매장량은 중국2024.04.05 15:42
전고체 배터리 제조업체 솔리드파워(Solid Power Inc, SLDP)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 조슈아 부엣너-가렛(Joshua Buettner-Garrett)은 지난 3일 회사 주식 18만 7500주를 매각했다. 이번 거래는 주당 평균 1.86달러에 이루어져 총 34만 8750달러의 수익을 얻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1년 동안 솔리드파워의 내부자들은 총 93만 7500주를 매각한 반면 매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 CTO의 매도는 이러한 내부자 매도 추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시가총액 3억 3411만 4000달러 규모의 솔리드파워는 지속적인 내부자 매도로 인해 기업 가치 평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투자자들은2024.04.05 15:26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높이고 리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 팩의 무게를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4일(현지시각)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쿠프에 따르면 250마일 주행 가능한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500kg 더 무거운 배터리 팩을 탑재하고 있다. 타바레스 CEO는 향후 10년 안에 배터리 팩 무게를 50% 줄여 기존 차량 대비 추가 원자재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스텔란티스는 2030년까지 매년 50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4가지 차량 플랫폼과 3개의 전기 구동 모듈, 2개의 배터리 셀 화학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500~800km 주행 가능한2024.04.05 14:59
중국 전기차 회사 니오는 전기차 생태계 인프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배터리 교체 서비스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4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니오는 11월부터 배터리 교체 표준 개발 및 중국 내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창안, 길리, 체리, JAC 등 최소 4개의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한 올해 초 두 곳의 현지 배터리 회사와 배터리 교체 서비스 협력 계약을 발표했다.니오의 이러한 노력은 주행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한 전략이다. 대규모 충전소 네트워크는 주행거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만, 배터리 교체는 단 몇 분이면 완료되어 더 빠른 방법이다.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생태계 구축2024.04.04 17:13
전기차(EV)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누보톤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재팬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차세대 배터리 모니터링 칩셋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이이 타임즈(EE Times)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증가하는 전기차 시장과 BMS의 중요성보도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이 2000만대, 2030년에는 4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성장은 자동차 제조업체에게 전기차 라인업을 효율적으로 확장해야 하는 압박감을 가중시키고 다. 공유 플랫폼은 다양한 모델 개발의 기반이지만, 배터리 셀 수와 전압 아키텍처의 변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