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9:17
닛산이 일본 요코하마 공장의 전고체 전기차 배터리 생산 시설을 공개했다. 생산 라인은 곧 출시될 전기자동차용 전고체 배터리 기술의 추가 개발을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23일(현지시각) 자동차 전문매체 휘치카(WhichCar)에 따르면 닛산은 곧 출시될 전고체 배터리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약 2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우수한 충전 및 방전 성능으로 인해 충전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재료가 저렴해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닛산은 이 공장에서 “도시 개발에서 EV를 축전지로 활용하는 것을 포함해 분자 수준의 배터리 소재 연구부터 전기차 개발 까지 폭넓은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2024.04.23 17:09
최근 전 세계적으로 리튬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리튬은 전기자동차(EV) 배터리의 주요 원료이기 때문에 리튬 부족은 전기차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미국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빠르지만, 리튬 생산량은 부족해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리튬 부족 심각…EV 생산에도 영향2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정부는 리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전기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리튬 생산 확대에 힘쓰고 있다. 3월에는 에너지부가 리튬 생산 프로젝트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연방 정부는 환경 규제를 완화하고 리튬 채굴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2024.04.23 14:01
미국과 유럽이 현지 공급망 구축에 힘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기준 주요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여전히 아시아에 집중돼 있다고 비주얼 캐피탈리스트가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ATL, 10년 만에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데이터 분석 기업 보로노이에 따르면, 2023년 총 배터리 공급량(메가와트시 기준)을 기준으로 상위 10개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순위에서 상위 3개사는 모두 아시아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CATL은 10년도 채 되지 않아 빠르게 성장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했다. CATL은 현재 시장 점유율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테슬라 모델 Y,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의 MG4/Mulan, 다양한 리샹 모델2024.04.23 11:03
슬로바키아가 스웨덴, 노르웨이, 독일, 프랑스에 이어 유럽에서 인증된 전기차 배터리 셀을 생산하는 5번째 국가가 됐다.TASR 뉴스와이어는 22일(현지시각) 슬로바키아가 이노뱃(InoBat)이 보데라디(Voderady)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셀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노뱃은 “우리는 셀을 제조할 뿐만 아니라 각 고객의 요구에 맞게 셀을 만든다. 이 절차에는 특별한 지식과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며, 슬로바키아에서 셀 생산 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2024.04.22 15:26
전기 자동차와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으로 주목받는 비야디(BYD)가 자율 이동 로봇(AMR)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포워드엑스 로보틱스(ForwardX Robotics)와 손잡고 배터리 생산 라인을 혁신한다고 2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은 비야디의 생산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친환경 제조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비야디, 포워드엑스 로보틱스 '맥스 ARM' 도입이날 피알 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이야디는 전기 자동차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워드엑스 로보틱스의 AMR과 맞춤형 자율 지게차를 도입했다. 이전 노동 집약적인 방식은 비용이 많이 들고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의 요구에2024.04.19 16:51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 시대를 향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고체 배터리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안전하며, 더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한다는 장점을 가진 전고체 배터리는 전기차의 주행 거리와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전고체 배터리는 아직 초기 개발 단계이며, 상용화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높은 생산 비용, 기술적 어려움, 안전성 우려 등이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가 실제로 전기차 시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자동차 전문매체 카 버즈(C2024.04.19 13:52
중국의 배터리 업체 CATL은 4월 상반기에 두 가지 획기적인 신제품 출시로 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150만 킬로미터 주행 가능 거리와 15년 보증을 자랑하는 획기적인 전기 자동차 배터리 팩과 더불어, 5년 동안 성능 저하 없이 사용 가능한 혁신적인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섰다고 에너지 믹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150만 킬로미터 전기차 배터리...장거리 주행 가능성 극대화새로운 LFP(리튬철인산염) 배터리 팩은 버스, 소형 트럭, 대형 트럭 등 다양한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CAT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유톤그 헤비인더스트리 (Yutong Heavy Industries)의 대형 버스에 탑재될 예정이2024.04.19 12:36
볼보 자동차와 CATL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 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중국 상하이 증권 네트워크 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협력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양사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순환 경제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협력 각서에 따르면 볼보 자동차는 폐기 및 사용된 배터리를 CATL 인증 다운스트림 공급업체에 제공한다. CATL은 폐 배터리에서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의 금속 재료를 추출하여 재활용한다.양사는 재활용 소재도 활용에 합의했다. CATL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여 새로운 배터리를 생산하고, 이를 새로운 볼보 자동차에 공급하기로 했다다. 또 재활용 생산 프로세스가 품질 기준을2024.04.18 17:39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 전문기업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 주가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 투자전문매체 인베스터플레이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퀀텀스케이프 주가는 2020년 12월 정점 이후 침체를 겪고 있지만, 최근 긍정적인 개발 소식에 주가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퀀텀스케이프는 오는 24일에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긍정적인 개발지난 2월 퀀텀스케이프는 기술 및 제조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시바 시바람 박사를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배터리 셀 시험에서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퀀텀스케이프는 프로토타입 배터리 셀이 실2024.04.18 15:28
전기차(EV) 열풍이 세계를 강타하고 있으며, 이는 핵심 자원인 리튬 이온 배터리에 대한 엄청난 수요를 촉발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 이번 배터리 붐이 과연 지속 가능성이 있는지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공급망 변곡점에 직면하여 과잉 공급과 가격 하락 가능성이 점점 더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18일(현지시간) DAX 스트리트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전기차 및 고정식 저장 장치(ESS)용 리튬 이온 배터리 수요는 약 950GWh(기가와트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 배터리 제조 용량은 2600GWh로서 수요를 3배 이상 충족할 수 있는 수준이다.2024년 말에는 더욱 극적인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