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2 09:18
이번에 5세대로 거듭난 토요타 프리우스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포함돼 있다. 주력인 HEV 못지않은 매력을 갖고 태어났다. 기존에도 PHEV 모델이 있었지만, '프라임'이라는 별도 버전이 따로 있었다.국내에서는 충전의 불편함 때문에 PHEV가 큰 인기를 끌고 있지 못하지만, 여건이 갖춰진다면 HEV보다 더 효율적이고 더 재미나고 더 경제적인 프리우스가 될 수 있다. 그 수요도 점차 늘고 있다는 게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전기차 인기가 한풀 꺾인 것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PHEV도 전기차 못지 않은 경제성과 효율성을 갖출 수 있다는 걸 방증한다.지난 시간에 프리우스 HEV 모델을 타고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시간에는 PHEV 모델이다.2023.12.27 14:25
올해 들어 최강의 한파가 찾아온 날 EV6를 1년 동안 타본 실 오너를 어렵게 모셨다. 신차는 1년이 지나야 그 진가를 발휘한다고 한다. 그동안 오너가 느껴왔던 장단점은 분명했다.이번 영상에서는 날씨에 따른 배터리 성능(히터를 틀면 주행 가능 거리 100km가 줄어든다), 일상 생활에서 충전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눈치전이 치열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EV6의 단점들(사소하지만 자존심을 건드리는)을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 한다.물론 장점들도 분명히 있다. 유지비용의 절약, 나만의 공간 확보(가장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시간 제공), 그리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활용도(대표적으로2023.12.22 16:12
국내 미니밴 최강자 위치를 독점하고 있는 카니발의 친환경패치가 완료됐다. 4세대 부분병경모델로 등장한 더 뉴 카니발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 것.카니발은 4인 이상의 가족들에게는 대안이 없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높은 인기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1998년 첫 등장이후 초반에 경쟁모델이 많아 붙임을 겪기도 했다. 동급의 경쟁모델들이 등장하며 카니발의 자리를 위협했다.하지만 뛰어난 상품성을 통해 최종적으로 홀로 남아서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카니발이다. 아직 대형SUV가 시장에 자리 잡기 전까지 큰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꼭 검토되는 대상이었다. 최근에는 대체가 가능한 모델들이 등장했지만 그럼에도 카니발의 인기는 여전2023.12.20 16:41
기대가 가득했던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가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알렸다. 이번에는 차의 출시보다는 ‘부활’이라는 말이 갖는 의미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 토요타코리아는 이달 초 신형 프리우스를 출시하며 서울 양재에 있는 파이팩토리에서 미디어 대상 시승회를 열었다. 오랫동안 주홍글씨처럼 새겨졌던 ‘심심한 차’의 이미지를 벗었다는 걸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프리우스는 1997년 처음 탄생했다. 하이브리드 명가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말이다. 당시 업계는 하이브리드에 대한 인식이 크게 좋지는 않았다.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보다는 그저 연비를 조금 아낄 수 있는 정도였으니 당연한 일이다. 프리우스를 알리는 데 큰 역2023.12.18 19:45
한때 디젤차와 연비 경쟁하던 그 차. 토요타 프리우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을 알렸다. 전기차에 밀렸던 하이브리드의 위상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이번에는 연비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다. 퍼포먼스와 디자인, 모두가 좋아하는 차로 만들어서 돌아왔다. 이를 위해 약 2km/L의 연비를 포기했다. 연비 맛집에서는 큰 결정이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오히려 반기는 모습. 맛집에는 시그니처 메뉴가 중요하지만, 미끼 상품도 필요한 것. 그동안 실용성에만 매달렸던 아재들도 이제 멋들어진 자동차 생활을 즐길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국내 판매를 시작한 두 모델 HEV(하이브리드),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두 가지 시승기를 준비했다2023.12.15 14:10
“미니밴이 있는 데 또 미니밴을 들여온다고?” 토요타의 럭셔리 미니밴이라고 불리는 알파드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공식 시승 행사를 놓치는 바람에 기대가 더 커졌다. 초장부터 이 차가 국내 왜 들어 오는가 무척 의아했던 것도 있었다. 토요타의 시에나는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경차 연비로 몇 명이 더 탈 수 있는 미니밴이다. 내구성까지 더했으니 가치도 충분하다. 카니발보다 대략 2000만원이 더 비싼 토요타 시에나는 올해 1460대가 팔렸다. 라브4, 캠리 다음으로 많이 판매됐는데, 점유율은 21%를 넘었다. 근데 알파드는 시에나보다 또 2000만원 이상이 더 비싼데, 이미 초도 물량(약2023.12.12 13:32
국내 미니밴 시장에 '럭셔리'라는 수식어를 붙인 차다. 앞좌석은 1억원에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지만, 2열만큼은 돈 값을 충분히 할 것이라고 본다. 공간은 미니밴이라고 하기에는 작다. 대신, 운전은 쉽다. 적재 공간도 활용이 좋지는 않지만, 용도에 맞춘다면 부족하지는 않다. 결국 패밀리카라기보다는 비즈니스 의전차로 봐야 하는 게 맞다. 아마 법인차로 많이 팔릴 것. 중요한 거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VIP를 모신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도 있을 거라 본다. 주행 성격도 차분하고 승차감도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굉장한 고성능의 느낌은 아니지만, 정숙성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이 편이 낫다는 생각이다. 여러 가지 편의 사양과 분위2023.12.11 15:56
벤츠 E-클래스의 전설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글로벌 인기를 둘째 치더라도 국내에서만큼은 최고를 자랑한다. 라인업도 많을뿐더러 E-클래스의 국내 판매량은 압도적이다. E-클래스 라인업은 E250부터 시작해 E450 4매틱까지. 여기에 AMG를 보태면 모델 라인업만 10종에 이른다. 게다가 EQ 브랜드까지 합류한다. EQE 세단 350+에서 53 4매틱까지 4종, 그리고 EQE SUV는 500 4매틱과 350 4매틱까지 끝에 ‘E’ 배지를 단 벤츠는 모두 16종에 이른다. 행여나 빼먹은 게 있다면 GLE까지 더할 수 있다. 그러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다. 올드(Old)와 뉴(New)를 모두 합치면 벤츠코리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E의 종류는 무려 27가지나 된다. 이번에 시승2023.12.11 12:49
글로벌모터즈에서 업계 최초 강아지 시승기를 선보였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럭셔리 미니밴 알파드가 특별한 분을 모셨다. 물론 특별한 강아지도 함께 한다. 바로 강아지 MC 고영두 대표님, 두기라는 강아지와 함께 출연한다. 고 대표는 강아지 관련 책도 쓰고 방송에도 자주 출연한다. 게다가 멍클래스 강아지 호텔, 냥클래스 고양이 미용실도 운영하고 있다.글로벌모터즈는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나갈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 설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