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0 00:18
올해 드라이빙 코스는 인공 구조물 등 다양한 장애물을 넘으며 지프의 월등한 오프로드 능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웨이브 파크’, 양양 정족산 일대를 누비며 자연의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마운틴 트레일’, 해변가 모래 바닥을 달리는 ‘비치 드라이빙’으로 구성됐다. 고객이 모두 자신의 차량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이번 오프로드 프로그램에서 하이라이트는 웨이브 파크다. 이 코스에는 25도 경사의 언덕, 1m 이상 깊이로의 도강, 바위 넘어가기, 통나무 시소 및 로그 브리지 건너기 등 인공적인 험로가 만들어져 있다.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11.11 18:01
풀사이즈 SUV 시장에 선택지가 많아졌다. 국내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독점하고 있던 영역이다. 최근 들어 미국 브랜드가 공격적으로 신차를 내놨다. 나름 틈새시장을 공략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독일 차들과 가격은 물론 상품성에서도 같은 판 경쟁이 힘들었을 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캠핑 문화 확산, SUV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불모지 같던 초대형 SUV 시장에 새싹이 트기 시작했다.여기서도 격이 나눠진다. 프리미엄 딱지가 붙었는지 아닌지다. 쉐보레 타호와 포드 익스페디션은 없고,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링컨 네비게이터에는 있는 것 바로 '럭셔리' 다.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10.21 18:25
지난 20일 스텔란티스코리아가 미디어를 대상으로 ‘지프 캠프 2022’에 참석할 기회를 제공했다. 사흘 뒤 일반을 대상으로 한 공식 행사를 앞두고 진행하는 일종의 예행연습인 셈이다.‘지프 캠프’는 이미 68년의 역사를 가진 정통 오르포드 축제로 매년 미국과 유럽, 호주 등지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의 이름으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벌써 16회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스텔란티스그룹 16개의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지프의 인기 비결이 바로 이런 축제 문화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깊숙이 파고들었다는 게 중요한 점이다.올해 드라이빙 코스는 인공 구조물 등 다양한2022.09.29 09:51
왜건 마니아에게 왜건의 장점을 꼽으라면 열 손가락으로는 모자란다. 반대로 일반인에게 왜건이 왜 싫냐고 묻는다면 한 가지 이유밖에 없을 거 같다. 약간 더 더해지는 실용성으로 멋이 손해 본다는 것. 구시대적 발상이다. 오프로더에서 SUV가 벗어났듯 이제는 왜건도 세단의 그늘에서 벗어날 때다. 제네시스의 GV70 슈팅브레이크가 그 고정관념을 깨뜨려줄 수 있다. 한 멋 하는 디자인과 뛰어난 퍼포먼스, 그리고 프리미엄 라이벌들과 맞붙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가격표가 그 길을 열어줄 수 있다. 흔히들 왜건은 실용성이 강조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건 일부분일 뿐이다. 실제 공간활용도가 높기는 하지만, 사실 왜건은 세단과 비교해 기술적2022.09.22 18:00
폭스바겐이 브랜드 최초로 SUV 전기차 ID.4를 국내 시장에 내놨다. 사실 브랜드 첫 전기차는 아니다. 유럽에서는 해치백의 정석으로 불리는 ‘골프’급 모델 ID.3가 먼저 나왔고 ID.4 역시 지난해 약 12만대 판매고를 올리며 유럽 시장을 뒤흔들었다. 다만, 유럽을 제외한 첫 출시국이 한국이 됐다는 사실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우선 첫인상은 나쁘지 않다. 수입차임에도 대중적인 브랜드인 만큼 익숙함이 먼저 다가와서다. 반대로 말하면 개성을 추구하기엔 충분하지 않다는 뜻. 전체적인 실루엣은 전형적인 소형 SUV이지만, 각 부분의 디자인은 ‘시로코’를 많이 닮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얇은 그릴부와 헤드라이트가 있는 전면 디자2022.08.12 16:03
브롱코는 지난 1966년 출시된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의 오프로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6세대 걸쳐 발전했다.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국내에서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는 4도어 아우터 뱅크스 트림이다.파워트레인은 2.7ℓ V6 에코부스트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314마력, 최대토크는 55kg.m다. 여기에 10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렸다.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2.08.11 20:12
새롭게 돌아온 지프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컴패스'를 만났다. 지난 2006년 출시된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컴패스는 도심과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모델로써 세계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시승차는 2016년 출시된 2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다.뉴 컴패스는 다듬어진 외관 디자인과 향상된 실내,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으로 상품성을 강화해 사용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외관은 지프 전 모델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디자인인 세븐 슬롯이 적용되었다. 이외에 헤드램프의 크기나 위치, 차량의 크기 등은 이전 세대 대비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실내는 첨단 이미지가 강하다. 지프는 프리미엄급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기2022.08.11 20:04
브롱코는 지난 1966년 출시된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의 오프로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6세대 걸쳐 발전했다.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국내에서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는 4도어 아우터 뱅크스 트림이다.브롱코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보였다. 미국에선 2주 만에 사전 계약 대수가 15만대를 넘었다. 차량 대기 기간만 18개월에 이를 정도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출시 1년 전부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심이 뜨거웠다.새롭게 돌아온 포드 SUV의 외관은 1세대 모델의 감성을 그대로 살렸다. 각진 브롱코 레터링 그릴과 동그란 헤드램프, 튀어나온 펜더(바퀴 윗부분),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