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1 18:09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를 추구하는 마세라티의 콰트로포르테는 레이싱카의 DNA를 간직한 럭셔리 세단이다. 현재 국내에는 GT, 모데나 Q4, 트로페오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이 중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모데나 Q4다.모데나 Q4에는 6기통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들어가 최고 출력 430마력, 최대 토크 59.65kg.m의 성능을 보여준다. 최고 속도는 288km/h 이며, 시속 100km 까지 가속하는 데 시간은 4.8초에 불과하다.콰트로포르테는 매년 개선을 거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외형의 시각적 부분에 대한 개선은 물론이고 내부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일부 요소들을 개선하였고, 콰트로포르테의 장점인 주행의 매력2022.07.06 17:02
GV70는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중형 럭셔리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빠르고 강력한 전기차 특성을 최적화했다.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GV70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20kW,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주행거리는 77.4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00km다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2.06.30 17:01
제품이 다양해지면 소비자는 행복해진다. 선택의 고민이 늘어나고 비교를 통해 나의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를 수 있다. 가령 식품을 하나 사려고 해도 같은 상표를 달고 있지만, 맛이 다른 경우부터 크기도 제각각이다. 자동차 똑같다. 세단인지, SUV든 같은 모델이라 하더라도, 가솔린, 디젤 등 다양한 엔진을 기반으로 한 라인업은 많을수록 소비자에게 좋다.이번에 시승한 모델도 그렇다. 단일 디젤 엔진 하나만 판매되고 있었지만, 최근에 하나가 더해졌다. 바로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 3008 SUV 1.2 퓨어테크 가솔린 GT 모델이다.푸조를 생각하면 "프랑스 자동차라서 존재감 있다"라는 생각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도로 위에서 주는 모습을2022.06.25 10:33
새로움에 익숙해지는 것은 어렵다. 이를 위해서는 계속 보고, 타고, 만나야 한다. 자동차도 그렇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친환경 차는 낯설었다. 파란색 번호판, HEV(하이브리드),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생소했다. 그래서 이런 이름을 달고 나온 차에는 눈길이 많이 갔다. 기아 니로 EV가 그랬다.니로의 역사는 2016년으로 올라간다. '세상에 없던 SUV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출시됐다. 돋보이는 디자인, 높은 효율, 친환경차에 초점을 맞춰져 있는 라인업 등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이번에 만난 니로 EV는 2세대다. 얼굴이 바뀌었고 공간도 넓어졌다. 배터리 용량은 늘었고 이와 함께 1회 충전 주행거리도 증2022.06.24 17:36
볼보 플래그십 SUV X90는 지난 2002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하며 SUV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주행거리와 출력이 특징이다.외관은 북유럽 특유의 심플한 ‘스웨디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타인을 배려하는 문화가 뿌리깊은 북유럽 사회를 배경으로 발달한 볼보자동차는 XC90에서 인간적이면서도 기능성을 중시하는 북유럽 디자인의 전통을 극대화했다.실내는 완벽한 비율과 지능적인 기술의 사용, 럭셔리에 대한 최고의 스칸디나비안 표현방식으로 정의된다.이번에 시승한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배터리 용량을 11.6kW2022.06.24 13:38
첫 시작은 심장이 두근거리기 마련이다. 첫 출근, 월급, 차 등에는 큰 의미가 부여된다. 하지만 긴장도 같이 따라온다. "잘할 수 있을까?"에서 시작해 수만 가지 생각이 쏟아진다. 그래서 철저한 준비가 수반된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를 만들던 업체들이 하나둘 전기차 사업에 뛰어든 것이 이를 잘 보여준다. 가솔린·디젤과는 다른 전기로만 가는 차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더 정성을 쏟았고 전용 플랫폼까지 나오는 발전을 이뤄냈다.이번에 시승한 'UX 300e' 모델은 렉서스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이다. 2022년에야 국내에 출시됐다. 다른 브랜드들이 이미 몇년 전에 전기차를 내놓은 것을 생각하면 고개가 갸우뚱한다. 그래서2022.06.21 13:44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가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가솔린 모델을 들여왔다. 이들은 지난 4월 1.2 퓨어테크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3008과 5008 SUV 2종을 출시했다. 이 중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008 SUV다.외관은 강렬하고 세련된 푸조만의 미적 코드를 따랐다.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은 멀리서도 푸조임을 알아볼 수 있는 시그니처 요소다. 후면 디자인 역시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D 라이트를 적용했다.실내는 비행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운전석과 피아노 건반 형태의 토글 스위치가 탑승자의 심미적 만족도를 충족시킨다.가격은 알뤼르 4350만원, GT 4620만원, GT 팩 4920만원이다.2022.06.14 17:23
2015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세계 자동차 업계를 큰 충격에 빠뜨린 '자동차'가 있다. 수려한 외모와 영국 헤리티지를 품은 재규어 'F-페이스'다. 이 차는 재규어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국내에는 2017년 6월 출시됐다.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지난해 6월 출시된 부분 변경 모델로, D200 SE 트림이다. 시승은 서울 을지로에서 출발해 강변북로를 지나 자유로를 거쳐 파주 헤이리마을까지 진행됐다.운전석에 앉았다. 차량과 친해지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큰 틀은 기존 F페이스 모델의 디자인 기조를 그대로 따랐다.하지만 변화도 있다. 눈에 띄는 차이점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중앙 화면이 커2022.06.10 17:56
현대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얼굴을 바꾸고 여러 편의사항을 더해 새롭게 출시됐다. 이 모델은 지난 2018년 첫 출시된 이후 10만대가 넘게 팔린 현대차 베스트셀링 모델이다.외관은 더욱 강인해진 모습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릴(흡입구)은 더 커졌고, 램프는 좀 더 다듬어졌다. 주간주행등은 바깥쪽으로, 3구 타입의 LED 프로젝션 램프는 안쪽으로 들어왔다. 측면은 여전하다. 5m에 육박하는 거대한 차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2.06.07 18:13
뜨거운 태양과 끝이 보이지 않는 평야, 길을 따라 울창하게 뻗은 나무가 펼쳐지는 곳, 이탈리아에서 특별한 차를 만났다. 바로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이다.첫 마주한 우라칸은 존재감이 확실하다. 근육질이 가득한 '황소'가 서 있는 듯하다. 측면은 낮은 차체와 숨 막히는 날렵한 선들, 풍부한 볼륨의 앞뒤 펜더는 시선을 사로잡는다.운전석 문을 열었다. 몸을 크게 숙이고 차량에 몸을 맡겼다. 긴장감이 돈다.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다. "이런 기회가 언제 올까"라는 생각으로 시동 버튼을 눌렀다.웅장한 배기음이 퍼진다. 운전대 뒤에 위치한 패들시프트를 안쪽으로 당겨 기어를 'D'로 변경하고 가볍게 페달에 힘을 줬다. 묵직하고 단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