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1 12:07
혼다코리아가 지난달 28일 '뉴 CR-V 하이브리드'와 함께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가솔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탑재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을 동시에 출격시키며 침체한 분위기를 뒤집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혼다코리아는 이달 초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뉴 CR-V 하이브리드 시승 행사를 연 데 이어 1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미디어 시승회를 진행했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외관 변화보다 '내실'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지난 2018년 국내에 출시된 10세대 '어코드'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외관 변화는 크지 않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모양이 조금 바뀌2021.02.14 12:53
폭스바겐 코리아가 선보인 '파사트 GT'는 지난 1973년 첫 탄생을 알린 브랜드의 대표 세단 중 하나로 유럽 시장은 물론 전 세계전으로 3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명실상부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국내에는 지난 2005년 5세대 파사트를 선보였으며 2018년 파사트 GT 8세대에 이르기까지 총 3만6000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이기도 하다.이번 신형 파사트 GT는 유럽형 8세대 파사트 GT의 부분 변경 모델로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적용된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드라이브'와 함께 지능형 라이트 시스템인 'IQ.라이트', 그리고 디지털 기술 혁신을 이뤄낸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 등이 탑재돼 진일보한 스마트 비즈2021.02.10 12:15
조용하고 편안했다. 오래 타도 운전에 따른 피로감이 적었다. 화려하기보다는 오히려 투박함에 가까웠지만 과장되지 않고 진득했다.혼다코리아가 지난달 28일 출시한 '뉴 CR-V 하이브리드'는 전형적인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R-V에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얹어 고유의 장점을 극대화한 차량이다. 가족이 편안하게 탈 수 있으면서 경제성과 주행 성능까지 겸비했다.뉴 CR-V 하이브리드는 혼다가 처음 내놓은 하이브리드 SUV다. 지난해 출시된 CR-V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뉴 CR-V 터보'에서 갈라져 나왔다.혼다를 대표하는 세단이 '어코드'라면 SUV에는 CR-V가 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달 28일 뉴 CR-V 하이브리드와 어코드 하이브2021.02.03 10:59
인도양을 건너 멀리에서 중요한 손님이 한국에 왔다. 긴 여정 끝에 프랑스 수도 파리의 기품과 감성을 잔뜩 들고 한국을 방문했다. 비록 작은 체구지만 넘치는 귀태와 고급스러운 느낌은 제법 상류층에 가까운 파리지앵(파리 시민)의 모습을 뿜어냈다. 지난해 9월 21일 한국에 입국해 어느덧 5개월에 가까운 시간이 흘러 이젠 어느 정도 친숙함이 느껴졌다.프랑스 자동차 기업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오토모빌(이하 DS)'이 최초로 만든 순수전기자동차 'DS 3 크로스백 E-텐스' 얘기다. DS는 PSA그룹 프리미엄 브랜드로 현대자동차그룹과 비교하면 '제네시스'와 같은 존재다.프리미엄 B-세그먼트(차급)의 유일한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2021.01.31 13:55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오토모빌(이하 DS)의 최초의 순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이하 E-텐스)'는 프리미엄 B-세그먼트 유일의 순수 전기차다.정교한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소재,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E-텐스는' ▲포뮬러 E 챔피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프랑스 고급 수제 맞춤복 오트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실내·외 디자인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과 편의 사양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있는 가격대를 갖췄다.DS는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2018/19 시즌에 이어 2019/20 시즌까지 2년 연속 더블 챔피언에 등극하며 기2021.01.27 12:16
'고진감래(苦盡甘來)',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는가. 오랜 시간에 걸쳐 심혈을 기울인 푸조의 전기자동차가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프랑스 자동차 업체 푸조가 내놓은 전기차는 '뉴 푸조 e-208'이다. 이 차량은 강력한 심장을 품은 밀림의 왕 '사자'의 위용을 여과 없이 뿜어냈다.비록 체구는 왜소해 아기 사자 같지만 용맹함에서는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었다. 오히려 푸조 전기차의 맏형으로 향후 푸조를 이끌어 갈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뉴 푸조 e-208은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로 돌아온 푸조의 소형 해치백 '208'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전기차를 뜻하는 'e'가 붙어 'e-208'로 탈바꿈했다. 뉴 푸조 e-208은 2019년 막2021.01.20 10:09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전성시대라고 할 만큼 SUV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특히 지난해 전 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동과 모임 등 모든 일상생활에 제약이 걸린 이들은 각자 본인만의 힐링(치유)을 위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그 가운데 하나가 자동차를 이용한 힐링이 아닐까 싶다.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차와 함께 일상을 즐기는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차박(차와 숙박)' 열풍이 불기 시작해 사람들은 각자만의 힐링 여행을 떠나며 스트레스를 풀고 추억을 쌓기 시작했다.이러한 현상은 자동차에 급격한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지2021.01.17 14:41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가 새로운 엔진을 탑재하며 더 강력한 모습으로 진화했다. 뉴 디스커버리 SD6의 V6 터보 엔진은 306 마력의 높은 출력과 강력한 71.4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6기통 엔진의 존재감을 더욱 잘 드러낸다. 출력과 토크가 더 높아진 SD6 엔진은 풀 사이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디스커버리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5초 만에 도달시킨다.이번에 시승한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SD6 랜드마크 에디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9750만 원이다.더 자세한 내용은 이번 글로벌모터즈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1.01.13 11:31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나 미니밴 같은 다목적차량(MPV)이 세단을 밀어내고 가족을 위한 '패밀리카' 자리를 꿰찬 지도 제법 오래됐다.자동차에 대한 선호도가 바뀌면서 SUV도 세단 못지않게 승차감이 좋아졌고 고유의 공간 활용성이 더해져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문제는 '체급'이다. 갈수록 자동차들이 몸집을 키우고 있지만 내 집처럼 편안한 이동을 원하는 가족에게 준중형이나 중형 SUV는 무언가 '2%' 부족하다.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이유도 '2%'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자금이 조금 여유롭다면 프리미엄 브랜드로 눈길을 돌려봐도 좋다.제너럴모터스(GM) 고급차 브랜드2021.01.10 17:45
7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온 소형 해치백 뉴 푸조 208의 전동화 모델 뉴 푸조 e208이 국내 시장에 알뤼르와 GT라인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시승 차량은 뉴 푸조 e208 GT라인으로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4590만 원이며 올해 정부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2000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외관은 기존 푸조 208에 비해 더욱 날렵하고 다이내믹한 차체 비율로 탄생했으며 전장(길이) 4055mm, 전폭(너비) 1745mm, 전고(높이) 1435mm 크기를 갖췄다.실내는 인체 공학적 구조인 최신 아이-콕핏 인테리어를 적용해 기능적으로도 우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뉴 푸조 e208은 최고출력 136마력과 최대토크 26.5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