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1 11:48
기아자동차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마이스터'라는 이름을 달고 돌아왔다. 한 때 온라인 동호회 등에서 단종설(說)까지 돌았지만 오히려 50마력이나 출력을 높인 새 심장을 달고 모습을 드러냈다.'스팅어 마이스터'는 지난 8월 27일 출시됐다. 2017년 첫 선을 보인 스팅어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국산차에서는 보기 드물게 품격과 역동성을 한 데 버무려 감칠맛을 살린 고성능 세단이다.현대·기아차는 최근 부분변경 때도 완전변경(풀체인지)처럼 외관에 큰 변화를 주고 있다. 그랜저와 K7, 이전 세대 아반떼, 모닝 등이 그랬다. 그러나 스팅어 마이스터는 겉으로는 눈에 띄게 바뀌지 않았다.대신 속이 달라졌다. 이전2020.09.25 10:32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치러 미국에서 한국으로 먼 길을 달려왔다. 지난 2일 지프의 픽억트럽 '올 뉴 글래디에이터'가 국내에 상륙했다.201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국제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2년 만에 국내에 모습을 드러낸 '올 뉴 글래디에이터'는 전통적인 지프 디자인과 탁월한 개방감, 그리고 눈에 띄는 기능성을 갖췄다.또한 동급 최고의 견인력과 4x4 페이로드(Payload:트렁크 적재량), 연비 효율성을 갖춘 첨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월등한 온·오프로드 다이내믹스, 그리고 혁신적인 안전과 첨단 기술 사양 등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여기에 국내에서 유일한 컨버터블(개방형) 픽업으로 넓2020.09.23 08:34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장 다재다능한 중형 픽업이 등장했다. 오랜 기술력과 신뢰성 등 수준 높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했다.강력한 힘과 다부진 몸매로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치러 미국에서 한국으로 먼 길을 달려왔다. 지난 2일 국내에 상륙한 지프 픽업트럭 '올 뉴 글래디에이터' 얘기다.201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국제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2년 만에 국내에 모습을 드러낸 '올 뉴 글래디에이터'는 전통적인 지프 디자인과 탁월한 개방감, 그리고 눈에 띄는 기능성을 갖췄다.또한 동급 최고의 견인력과 4x4 페이로드(Payload:트렁크 적재량), 연비 효율성을 갖춘 첨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월등한 온2020.09.18 14:09
링컨 코리아가 지난 5월 19일 선보인 럭셔리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코세어'를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했다.여행을 뜻하는 라틴어 커서스(Cursus)에서 이름을 따온 링컨 코세어는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어 링컨의 럭셔리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콤팩트 SUV다. 코세어는 링컨 SUV의 핵심 컨셉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표방해 안정감 있는 주행과 정숙성으로 비행기 일등석에 탄 듯한 경험을 구현하되 스타일면에서는 조금 더 역동적인 곡선의 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더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설계됐다.2.0 터보차지 I-4 엔진으로 최고출럭 238마력, 최대토크 38.7kg·m를 발휘하며 4륜 구동 모델의 8단 자동변속기와2020.09.16 06:00
4년 만이다.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4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예뻤다. 태생부터 우수한 유전자만 물려받고 태어났으니 예쁜 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지난 1일 새롭게 복귀를 알린 스웨덴 자동차업체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 얘기다. 지난 2016년 미국 디트로이트 국제 오토쇼를 통해 처음 세상에 얼굴을 드러낸 S90이 '환골탈태'해 국내서 재탄생한 것이다.신형 S90은 더욱 정교해진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차체 크기, 넓어진 실내 공간, 혁신 기술, 친환경 파워트레인(동력장치) 등 많은 변화를 통해 완벽한 플래그십 세단의 면모를 자랑했다.파워트레인은 순수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M2020.09.11 12:47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S90이 4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볼보차 코리아는 지난 1일 신형 S90 출시 행사를 갖고 8일 미디어 대상으로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새로운 파워트레인과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사실상 풀체인지(완전변경)급 모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S90은 지난 2016년 디트로이트 국제 오토쇼를 통해 데뷔했다. 스웨덴 감성을 살린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무기로 존재감을 과시했다.국내는 같은 해 9월 출시 후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것이다.신형 S90은 전체적으로 몸집이 커졌다. 전장(길이)은 이전보다 125mm나 길어진 5090mm로 5m를 넘어섰고 축거(휠베이스)는 120mm 늘어난 30602020.09.02 19:11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18일 2014년 3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4세대 카니발'을 내놨다. 카니발은 국내 유일의 미니밴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누려왔다. 신형으로 완전변경(풀체인지)이 이뤄져 한층 고급스럽고 다재다능해졌다.4세대 카니발은 3.5리터 가솔린과 2.2리터 디젤 2가지 파워트레인(동력장치)을 제공한다. 3.5리터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6.2kg·m를 낸다. 2.2리터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발휘한다.카니발은 7인승과 9인승, 11인승 세 가지로 판매된다. 기아차에 따르면 7인승(25%)과 9인승(70%)을 계약한 비율이 높았다. 3.5리터 가솔린 모델 승차정원·등급별 가격은 개별소비세 3.52020.09.02 07:00
겉으로는 크고 강인해 보인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미니밴을 적절히 섞어놓은 듯한 외관은 탑승자를 압도하기보다 든든함을 느끼게 한다.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갖춘 속은 안락함 그 자체였다.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출시한 4세대 카니발은 가족을 생각하는 ‘착한 아빠의 차’다. 기아차는 지난 2014년 3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4세대 카니발을 내놨다. 카니발은 국내 유일의 미니밴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누려왔다. 신형으로 완전변경(풀체인지)이 이뤄져 한층 고급스럽고 다재다능해졌다. 4세대 카니발은 경쟁 차종인 일본 혼다 ‘오딧세이’와 정면승부를 택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미니밴 세계 1위를 석권2020.08.28 13:23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국내 15대 한정으로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을 선보였다.외관 색상의 이름을 딴 ‘리벨레(Ribelle)’는 반항아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의 스포티하고 도전적인 매력을 나타낸다. 빨려 들어갈 듯한 몰입감을 자랑하는 블랙 컬러의 외관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세련된 바디는 마세라티 라인업 최초로 선보이는 레드 & 블랙 투톤 인테리어 디자인과 완벽한 궁합을 이루며, 통풍 기능이 포함된 최고급 천연 가죽 시트는 럭셔리 세단만의 고급스러움이 드러난다. 또한 스티어링 휠과 카본 패들을 비롯해 곳곳에 카본 인테리어 마2020.08.26 08:55
평범함을 택했다. 튀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썼다. 따가운 눈길을 피해 자연스럽게 일상 속으로 파고들었다.유럽인 마음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최애(最愛)' 모델로 부상했다. 최소한 유럽에서만큼은 이러한 전략이 완벽하게 통했다.순수 전기차 '르노 조에(ZOE)' 얘기다. 르노 조에는 지난 2012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올해 6월까지 약 21만6000대가 판매돼 전기차 누적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렸다.유럽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르노 조에가 지난 18일 르노삼성자동차의 극빈 대접을 받으며 국내에 들어왔다.지난해 부분 변경을 거친 3세대 모델 르노 조에가 한국인 마음마저 사로잡으러 온 것이다.르노삼성차는 이날 르노 조에를 국내에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