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6 10:02
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코나(KONA)’가 겹경사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코나가 최근 ‘올해의 SUV' 와 가장 경제적인 차량이라는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는 겹경사를 맞았다.캐나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가이드닷컴은 코나를 ‘올해의 SUV’로 선정했다. 코나는 도요타 RAV4, 닛산 킥스(Kicks), 볼보 XC40, 스바루 포레스터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올해 최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조디 라이 오토가이드닷컴 편집장은 "코나는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갖췄다"며 "전기차 SUV 영역에서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코나는 또한 주행거리 기준으로 가장 경제적인 전기차로 선정2019.02.24 10:47
현대자동차의 CUV(크로스오버) 전기자동차인 코나 EV(일렉트릭)가 호주 시장 판매 ‘초읽기’에 들어갔다. 호주 자동차 전문 매체인 더드라이븐에 따르면 현대차 호주판매법인이 코나EV 판매 준비를 마치고 각 딜러들이 고객 주문에 나섰다. 호주 현지에서 현대차의 코나 EV의 호주 판매는 3월 초로 관측되고 있다. 이 매체는 “64kWh의 배터리 용량과 주행거리 400km의 코나 EV는 전기 자동차가 부족한 호주 자동차 시장에 따뜻하게 환영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코나 EV는 AUD(호주달러)기준으로 5만~6만 달러 선에서 가격에 책정될 것으로 이 매체는 내다봤다. 한화로 약 4000만원에서 4800만원 수준이다. 현지에서는 5만5000달러(4402019.02.22 17:52
독일 명차 메르세데스 벤츠가 스티어링 샤프트 결함을 이유로 밴 '스프린터' 2019년 모델 4300대를 미국에서 리콜한다.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픽업트럭닷컴'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스프린터'의 스티어링 샤프트가 경고 없이 스티어링 기어에서 분리돼 조향능력을 상실하고 충돌할 위험이 있어 리콜을 결정했다고 전했다.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는 벤츠가 1995년부터 유럽에서 발매를 시작해 2001년 미국에서 판매한 상용, 가정용, 레저용 딜리버리 밴이다. 기본 가격은 4만 달러다.스티어링 샤프트는 핸들 회전을 스티어링 기어박스에 전달하는 샤프트로 운전자가 핸들을 조작해 타이어에 방향을 전달하는 중요한 부품이다. 스티어링 기어는2019.02.21 09:21
대기업집단의 보유 자산이 2000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SK그룹의 자산 규모가 현대차그룹을 바짝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60개 대기업집단의 지난해 9월말 현재 자산은 2048조3550억 원으로 2017년 말의 1966조7100억 원보다 81조6450억 원, 4.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기업은 2083개에서 2057개로 줄었지만, 자산은 이같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그룹이 418조2170억 원으로 2017년 정부 예산 400조7000억 원보다도 많았다.현대자동차그룹이 220조5980억 원, SK그룹이 213조2050억 원으로 200조 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의 경우 자산이 2조560억 원 줄어든 반면 SK는 계열기업인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특수’에 힘입2019.02.19 17:52
글로벌 자동차업체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에어백 결함으로 중국에서 2만6942대를 리콜한다.이번에 리콜이 되는 차량은 2012년 10월 19일부터 2016년 9월 15일까지 생산된 수입산 랭글러 2만176대, 2013년 4월 16일부터 2015년 9월 19일까지 생산된 수입 크라이슬러 300C 세단 5766대다.이벌 리콜은 이달 18일부터 이뤄진다. 크라이슬러측은 랭글러와 크라이슬러 세단에 설치된 에어백이 가스발생기(gas generator)에 결함이 있다고 밝혔다. 가스발생기는 자동차가 충돌했을 때 전기 신호로 에어백에 가스를 발생시켜 부풀리는 장치를 말한다. 크라이슬러측은 “승객이 에어백이 작동할 때 가스발생기로부터 날아오는 파편에 다칠 수 있다”며 리콜2019.02.19 13:32
기아자동차(기아차)가 13억 인도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전략차종 ‘터스커(Tusker)’가 주행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도 자동차 전문 매체 가아디와아디닷컴은 올해 하반기 인도 자동차시장 판매를 앞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터스커를 소개했다.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터스커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州) 아난타푸르 기아차 생산공장 인근에서 주행테스트를 한 것으로 보인다. 차 외부 디자인은 위장 테이프에 가려졌지만 프론트 그릴이 호랑이 코를 연상시키고 헤드램프도 날카로움이 돋보인다. 또한 두툼한 앞 범퍼도 차량 안전을 고려한 주요 관전 포인트다. 5인승 차량인 터스커가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해야 할 상대는2019.02.17 09:14
기아자동차는 스팅어 2.0 터보 모델 ‘플래티넘’ 트림에 알칸타라 소재와 외장 디자인 차별화 요소를 기본화한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차는 기어노브, 스티어링 휠, 콘솔 암레스트 등 운전자의 손길이 자주 닿는 곳에 알칸타라 소재를 기본 적용했다. 알칸타라는 머리카락 1/400 굵기의 초극세사 섬유로 만들어져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고급 소재다. 방수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내장재에 많이 사용되는 인조가죽이다. 이와함께 기아차는 다크크롬 아웃사이드미러, 19인치 미쉐린타이어&알로이 휠, 후드 가니쉬 등 외장 디자인을 차별화할 수 있는 주요 품목을 기본화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2019.02.15 18:15
한국의 LS트랙터의 차량 트랙터(4륜 트랙터)가 우크라이나 자포로제(Zaporizan) 공장에서 1년 만에 다시 조립을 시작해 농장으로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언론 마이스 타임즈(Mice Times)는 "불행하게도 우크라이나의 자동차 조립 업체인 자포르제의 자즈(ZAZ: Zaporizhia Automobile Building Plant)는 바퀴 달린 트랙터 생산을 중단했으며, 따라서 이 지역의 가장 큰 엔지니어링 회사 중 하나 LS트랙터가 조립에 나서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브랜드 트랙터 LS트랙터는 2017년 말 농기계 업체로는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가장 큰 전시회를 열면서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그리고 지난 2018년 가2019.02.14 09:23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처음으로 판매량 10위권에 진입했다. 현대차 코나 EV(전기차), 기아차 니로 EV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기반 신형 전기차 판매 영향이 컸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총 9만860대의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포함)를 팔아 독일 폭스바겐(8만2685대)을 제치고 제조사별 순위 세계 8위에 올랐다.현대·기아차의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10위권 밖이었던 2017년(4만7000여대)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또 2016년(1만3000여대)과 비교하면 7배나 증가한 셈이다. 현대·기아차가 전체 판매량 순위에서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지난 2012년 전기차를 일반에 판매하기 시작2019.02.09 09:58
기아자동차(기아차)가 새 모델을 선보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포드 브롱코와 지프 랭글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모토오소리티닷컴은 4일(현지시간) ‘2020-Kia-Borrego-spy-shots(2020년형 기아 보레고 스파이 샷 포착)’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기아차가 신형 중형 SUV를 준비 중 이라고 보도했다.보레고는 기아차 대형 SUV ‘모하비’를 해외에 수출할 때 쓰이는 이름이다.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2020 보레고는 ‘6 러그 휠(lug wheel)’ 디자인이 기존 기아차보다 더욱 견고하고 오프로드 주행능력이 탁월해 가족 지향적인 ‘기아 델루라이드(Telluride)’와 차별화됐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차가 최근 미국에 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