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7 10:56
현대자동차가 영국에서 양질의 사후 관리 시스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17일 영국 자동차 매체 에이엠온라인에 따르면 현대차 영국법인이 자동차 사고 사후 관리 프로그램 '콜 현대 퍼스트'로 영국 리뷰 플랫폼 피포가 선정한 '골드 트러스티드 서비스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콜 현대 퍼스트'는 현대차 소유자가 사고 발생 시 차량을 복구하고 귀가를 도와주며 보험사와 연락해 보험금 청구 절차를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정품 현대차 부품을 사용해 현대차가 승인한 수리 센터에서 수리를 준비하고 그 기간 동안 무료로 대차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후 모든 수리가 완료되면 고객에게 인도해주는 친절하고 편리한 사후 관리 프로2021.02.17 09:40
애플이 현대차와 닛산 등 자동차 제조 업체들과 애플카 협력을 논의했지만 진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근본적인 이유는 애플이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제조 업체를 단순한 하청과 다름없는 역할로 한정한 때문이라고 전문 매체인 네오피드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카 프로젝트 ‘타이탄’은 2014년 출발했다. 그러나 애플은 수년 동안 이 프로젝트를 진행시키지 않았고 지난해에 비로서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문제는 지금까지 애플과의 협력이 언급되고 있는 어떤 자동차 회사도 최종 합의로 이르지 못했다는 점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플의 가장 최근 타깃은 일본 닛산이었지만 협상이 진행되지는 않았다고 보도2021.02.17 09:32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마세라티가 독일에서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17일 마세라티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MS)'가 선정한 '2021 올해 최고의 차' 준대형 수입 부문에 '기블리'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올해로 45회 째를 맞은 AMS '올해 최고의 차'는 10만명이 넘는 독자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11개 카테고리로 분류된 378대 차량 중에서 선정됐다.기블리는 마세라티 만의 모터스포츠 DNA를 계승하는 쿠페 스타일의 스포츠 세단으로 압도적인 성능과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3.0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한 4륜구동 기블리 S Q4는 최고출력 430마력과 최대토크 59.2kg2021.02.17 09:19
기아가 영업직에 대한 비전 제시와 동기 부여를 위해 영업이사 제도를 신규 도입했다.기아는 영업이사 직급을 신설하고 영업이사 2명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영업이사는 영업직과 일반직 대상 사내강사로도 활동하며 오랜 영업 현장 경험을 전달해 임직원들의 영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기아는 영업이사 제도 도입에 맞춰 첫 영업이사로 대치갤러리지점 박광주 영업부장과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 등 두 명을 영업이사로 임명했다.박광주 영업이사는 1994년 기아에 입사한 이후 현재까지 1만2800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달성했으며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20년 연속으로 전국 판매 상위 10명에 이름을 올렸다.정송주 영업이사2021.02.17 08:56
'현대자동차는 애플과의 협력 없어도 승승장구 하는 데 문제 없다.'미국 정보기술(IT)업체 애플과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협의를 공식 부인한 현대차가 최근 재빠른 독자행보를 보이고 있다. 1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당분간 애플과 협력하는 문제와는 별개로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현대차·애플 간 협력설(說)은 지난달 국내 언론을 통해 제기됐으나 온갖 추측이 쏟아진 끝에 논의 중단으로 이어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너무 성급히 사안에 접근한 게 아니냐는 '자성론'도 나왔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3사는 지난 8일 일제히 공시를 통해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관련해2021.02.17 08:55
차량용 반도체가 품귀 대란을 겪으면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제조사들이 생산라인까지 중단하기에 이르렀다.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해소를 위한 쟁탈전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아직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아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다음 달 중순까지 페어팩스·캔자스·잉거솔·온타리오·포토시 등 북미 공장과 멕시코에 있는 일부 공장을 '셧다운(가동 중단)' 하기로 결정했다.독일 폭스바겐그룹과 다임러그룹, 일본 혼다·닛산, 미국·이탈리아계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 역시 반도체 부족2021.02.16 16:08
포스코그룹이 현대차그룹과 수소 사업 분야에서 손잡았다. 포스코그룹과 현대차그룹은 16일 포항 포스코 청송대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전략기획담당 사장, 박종성 현대제철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현재 7000t의 부생수소(철강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나오는 수소)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고 해외 그린수소 프로젝트 참여도 추진 중”이라며 “포스코그룹이 수소를 생산, 공급하고 현대차그룹이 이를 활용하는 관점2021.02.16 14:44
스페인 정부는 연내에 폐쇄될 예정인 닛산자동차 바르셀로나공장에 대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시설로 전환해 고용을 유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연합(EU)은 중국으로부터 수입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유럽지역에서의 배터리생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닛산은 바르셀로나 주변에 공장 세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접 고용한 근로자는 약 3000명에 달한다. 관련산업도 포함하면 고용인원은 모두 2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 공장들은 지난해말에 폐쇄될 예정이었지만 스페인당국이 다른 회사에 주선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1년 연기를 결정했다. 바르셀로나가 위치한 카2021.02.16 14:42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지리자동차의 ‘디하오(帝豪)’ 자동차 모자이크가 기네스 세계 기록 인증을 받았다. 지리자동차 디하오의 차주(车主)들이 신년을 맞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UP DAY・300만 디하오 사용자의 날’을 기획했고 지리자동차가 후원했다. ‘UP DAY’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닝보 항주만(宁波杭州湾)에서 진행했다. 기네스 세계 기록의 규칙에 따르면 자동차 모자이크 그림은 모두 자동차로 식별 가능한 그림을 완성해야 하며 차와 차 사이의 간격은 20cm 이내에 최저 면적은 3000㎡다. ‘UP DAY’에 완성한 자동차 모자이크는 100여 명의 차주가 대표로 1339대의 디하오를 간격 10cm에 배열한 ‘2021 종궈2021.02.16 14:40
지난해부터 가시화된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전세계 자동차 제조업계의 생산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15일(이하 현지시간) 루마니아 IT매체 플레이테크 등 외신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미치는 파장은 대륙별로 편차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유럽의 자동차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유럽의 자동차업계가 불리한 가장 큰 이유는 인텔, 퀄컴,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삼성전자, TSMC, SK하이닉스, 도시바 등 반도체 공급물량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제조업체가 미국과 아시아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차량용 반도체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