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8 13:38
현대자동차 인도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크레타의 위장막 주행이 브라질에서 포착됐다.18일 현지 매체 16valvulas에 따르면 현대차 크테라의 차세대 모델이 위장막을 두른 채 브라질에서 테스트 드라이브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크레타는 인도 전략형 모델로 탄생한 SUV이며 인도에서 생산돼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매체는 이번에 브라질에서 발견된 차세대 크레타 모델이 코나의 디자인에 크레타의 사각형 디자인이 조화를 이룰 것으로 추정했다.또한 측면은 풍성해진 볼륨감으로 근육질 몸매로 재탄생했으며 분리된 구조의 헤드램프(전조등)와 테일램프(후미등)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차체는 이전 모델 대비 전장(길2021.01.17 14:43
현대자동차가 추진하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이면 수직 이착륙 무인 항공기가 미국에서 화물을 실어나를 전망이다.신재원 현대차 UAM사업부장(사장)은 지난 13일 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신재원 사장은 "(UAM)사업을 제대로 해날 수 있는 회사는 현대차그룹뿐"이라며 "한국·미국 등 전국 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오가는 UAM 기체를 2026년 상용화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인 신 사장은 지난 2019년 9월 현대차에 입사했다. 당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러브콜(입사 제의)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UAM은 활주로 없이 수직2021.01.16 12:41
최근 자동차 업계는 현대자동차와 애플의 협업과 관련해 다양한 논쟁이 일고 있다.애플이 현대차에 자율주행 전기차 공동 개발 제안을 하면서 추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현대차는 지난 8일 이러한 논쟁을 두고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는 애플의 협력 제안 거절이 아닌 어느 정도 실무 단계가 진행됐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글로벌 자동차 회사뿐만 아니라 부품과 소재 업체 등에도 전기차 생산 관련 협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완성차 업체로는 현대차가 포함됐다.◆애플의 파트너 제안 배경...시간·비용 리스크 감소애플은 현대차를 자율주행 전2021.01.16 11:18
최근 몇 달 동안 유럽시장에서 르노, 폭스바겐, 현대와의 전기차 판매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는 테슬라는 주주들에게 경각심을 높일 것이라고 CN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 자동차 업체들이 지난해 전기차 생산에 박차를 가하면서 테슬라 모델3은 유럽에서 전기 자동차(EV) 판매량 4위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유럽 EV 시장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데 전기 자동차 등록의 비중은 중국의 2배, 미국의 5배다.삭소은행의 피터 간리 애널리스트는 13일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율은 최근 르노, 폭스바겐, 현대차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주주들에게 일종의 경고음을 주고 있다"면서 "테슬라는 성공해 앞으로 가장 큰 자동차2021.01.16 11:16
"두 가지 조건의 각서가 없다면 사업성 평가와 더불어 산업은행은 단돈 1원도 지원하지 않겠다."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1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쌍용자동차를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쌍용차 채권단의 주요 은행 KDB산업은행 수장 이 회장이 언급한 '두 가지 조건'이란 현재 1년인 임금교섭 주기를 3년으로 늘리고 흑자를 내기 전까지 쟁의행위를 하지 말라는 얘기다. 강도 높은 수위 만큼이나 해당 발언은 논란에 휩싸였다. 내부에서는 "너무한 것 아니냐"라는 반응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15일 이 회장 발언에 대해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직원들로서는 서운할 수 있는 얘기"라고 전했다.쌍용차는2021.01.15 17:56
최근 수도권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심 교통이 마비됐다. 몇몇 운전자는 도로에 차를 내버려둔 채 귀가하기에 이르렀다.폭설이 내릴 때에는 가급적 차량 운행을 삼가야 한다. 운전이 불가피하다면 스노우 체인을 바퀴에 장착하거나 미리 윈터 타이어로 교체해 둬야 한다.만약 대비를 못한 상황에서 차량 정체나 신호 대기로 정차 후 재출발할 때 바퀴가 헛돈다면 구동력 제어 장치(TCS)나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를 일시적으로 꺼서 눈길을 탈출하는 데 도움된다.그러나 주행 중일 때 TCS와 ESC를 끄면 오히려 위험하다. 서킷을 달리거나 극히 제한적인 상황을 빼면 TCS와 ECS는 항상 켜진 채로 운행해야 한다.눈길 안전 운2021.01.15 12:28
미국 정부는 14일(현지시간) 대기정화법(CAA)을 위반해 배출가스에 관한 결함 보고를 지체해온 도요타와 1억8000만 달러에 화해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불금 2021년 3분기 결산에서 처리할 전망이다.미국 정부는 이번 화해로 도요타가 오랜 기간에 걸친 조직적인 CAA 위반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속에서 뉴욕검찰측은 도요타가 CAA에 대한 주의와 감시를 게을리 했으며 위반에 눈을 감아왔다고 지적했다.도요타는 "보고 지연으로 배출가스에 영향이 발생했어도 사소한 정도에 불과했고 보고 규정 일부가 우리의 높은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라며 "문제가 해결돼 기쁘게 생2021.01.15 12:19
BMW가 미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구독형서비스 ‘엑세스’를 2년만에 중단키로 했다고 미구 웹사이트 더버지 등 해외 매체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MW는 지난 2018년 미국 내쉬빌에서 월 2000달러에 고급 BMW 승용차를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서비스 ‘엑세스’를 시행해왔으나 이달말로 서비스를 중단키로 했다. BMW 대변인은 "안타깝게도 BMW 구독프로그램은 1월 31일에 종료되며 더 이상 신규 회원을 받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구독프로그램 참여차량 대수를 공개하기를 거부하면서 ”이 프로그램이 용량 한도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변인은 ”BMW의 엑세스를 위한 다음 버전을 개발하는 중이며 사용 가능해지면 더 많은2021.01.15 12:15
테슬라 주가는 미래 전망까지 충분히 반영돼 있어 더 오르게 되면 거품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전기차 시장은 이제 변곡점을 지났기 때문에 테슬라 주가는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 낙관론자들의 주장이다.미국 헤지펀드 블랙스톤의 바이런 윈 부회장은 14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테슬라 주가는 테슬라의 미래 잠재력을 실제로 모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윈 부회장은 "내가 보기에 테슬라는 주가에 이같은 점들이 모두 반영돼 있다"면서 문제는 현 시가총액에 반영된 이같은 기대가 언제 충족될 것이냐, 테슬라가 이같은 기대에 부응할 정도의 자동차 판매 대수 기준을 언제 만족시킬 것이냐가 될 것이라고 말2021.01.15 12:14
미국의 올해 자동차 신차 시장이 탄탄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바탕으로 경제가 팬데믹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서고, 여기에 오는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 대규모 경기부양에 나서 경기회복세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낙관에 따른 것이다.경기회복이 신차 수요를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이다.CNBC는 14일(현지시간) 업계의 초기 전망을 인용해 올해 미 신차 판매 대수가 1560만~1600만대로 전년비 7.6~10.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일본 도요타자동차와 시장 분석업체 IHS마킷이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올해 미 자동차 판매대수가 최대 1600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