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6 19:10
"기아자동차가 미래를 향한 변화의 첫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기아차는 6일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는 '로고 언베일링 행사'를 열었다. 기아차 디지털 채널을 통해 진행된 언베일링 행사는 총 303대의 드론이 하늘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새로운 로고를 그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폭죽과 동시에 발사된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Most unmanned aerial vehicles (UAVs) launching fireworks simultaneously)' 분야에서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세운 이번 행사는 기아차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의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은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전략 '플랜 S'의 일환으로 사업 재편을 통해 미래2021.01.06 17:19
자동차의 경량화는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어 온 화두이다. 연비에 대한 규제 강화 추세와는 반대로, 자동차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사양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자동차의 무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왔으며, 내연기관인 가솔린 및 디젤엔진의 성능 개선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연비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자동차의 경량화가 한층 중요해지고 있는 데, 가장 큰 요인은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진 각국의 연비에 대한 규제와 배기가스 및 온실가스 규제가 단계적으로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에서의 연비 규제는 2025년까지 리터당 23.2 km(갤런당 54.5 마일)으로까지 개선해야 하고, 기준치에 미달할 경우에는 벌금을 전체2021.01.06 14:34
닛산 인디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마그나이트 SUV 판매에 대응하기 위해 마그나이트 생산을 대폭 늘린다고 텔레그래프인디아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에서의 수요에 대처한 후 수출에도 나선다. 닛산은 공장에 3교대조를 투입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1000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하기로 했다. 닛산 인도법인의 라케쉬 스리바스타바 전무는 "마그나이트 주문이 밀려 출고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생산을 늘리기로 했다. 최근 한 달 동안 마그나이트 예약이 3만 2800대에 달한다. 문의 전화는 18만 건을 넘는다. 전환율은 17.7%로 전례가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공장은 2700대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데 3교대로 가2021.01.06 14:33
침체된 세계 자동차 시장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은 2022년에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기 자체가 취약해진 데다 생활양식이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라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BI증권의 엔도 고지 애널리스트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탈가솔린차'의 흐름은 미·유럽·중·일 등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각각 다르게 나타나지만 전기자동차(EV)가 주도하리라고는 생각하기 어렵고, 당장은 하이브리드차(HV)나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차(PHV)가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1년의 세계 신차 수요는 약 8700만 대로 코로나19 세계적인 대유행으로2021.01.06 14:32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이스라엘 상륙이 초읽기에 들어갔다.5일(이하 현지시간) 일렉트렉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가 최근 이스라엘 교통부로부터 새해부터 상업용 자동차를 수입할 수 있는 면허를 취득함에 따라 테슬라 전기차의 이스라엘내 시판이 금명간 이뤄질 전망이다. 이스라엘 일간 글로브스는 “물량의 제한 없이 자동차를 수입할 수 있는 면허를 취득하면서 소규모 자동차 수입상에 그쳤던 테슬라의 지위가 이스라엘 시장에 직접 자동차를 유통할 권한을 지닌 본격적인 수입업체로 격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글로브스는 “자동차 판매업자나 딜러 자격으로 외국 자동차업체가 이스라엘에 진출하는 사례는 많지만 이스2021.01.06 14:29
2021년 새해가 밝아오면서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차량(SUV) 출시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자동차업계의 화두로 등장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로 여행을 가지 못한 이들이 ‘차박(차에서 숙박이나 캠핑)’하는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다른 해보다 유난히 전기차와 SUV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자동차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완성차 업체들 간의 눈치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국산 전기차 공격과 수입차의 반격 '관전 포인트'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말 공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2021.01.06 14:29
올해는 국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놓고 전기자동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사활을 건 공방을 벌이는 대격돌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업체들은 2021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춤한 국내 자동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전략 구상에 골몰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들 완성차 업체들은 올해 사활을 걸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를 비롯해 SUV를 쏟아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국내 완성차를 대표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전기차와 SUV를 모두 거머쥐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방침이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해2021.01.05 19:37
기아자동차가 새로운 기업 상징(CI)과 함께 새출발을 알린다.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는 6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CI와 슬로건을 담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기아차의 새로운 사명은 '기아자동차(Kia Motors)'에서 '자동차'를 뺀 '기아(KIA)'다.사명에 따라붙는 슬로건은 현재 '파워 투 서프라이즈(The Power to Surprise)'에서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로 바뀐다.내연기관 시대 힘을 상징하는 '파워' 대신 친환경, 자율주행 등이 강조되는 새로운 모빌리티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의미로 '움직임(Movement)'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사명과 CI가 전면적으로 바뀌면서 서울 서초구2021.01.05 13:13
테슬라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완전자율주행(FSD) 베타 버전을 이용해 운전대를 ‘거의’ 잡지 않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이동한 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됐다. 2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홀마즈카탈로그(Whole Mars Catalog)라는 이름의 테슬라 전문 유튜버로 FSD 베타 서비스를 켠 상태에서 자신의 테슬라 모델3을 샌프란시스코의 실리콘밸리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최근 주행했다. 그는 FSD 베타 서비스를 이용해 번잡한 시내 구간과 고속도로 구간을 운전대을 잡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 없이 주행하는데 성공했다면서 이 과정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테슬2021.01.05 13:11
지난해 주가 고공행진으로 ‘제2의 니콜라’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 미국의 전기 상용차 스타트업 워크호스가 수주 대박을 터뜨리면서 전기 상용차 업계에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4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워크호스는 프라이드그룹엔터프라이즈(Pride Group Enterprises)로부터 택배서비스용 순수전기 화물차 6340대를 최근 수주했다. 프라이드그룹엔터프라이즈는 택배차량 등 상용차를 물류관련 기업들에 임대하는 사업자로 대기업의 시각에서 보면 특이할만한 수주 실적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으나 워크호스가 올 한해 목표한 수주량이 1800대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실적으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