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2 11:30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7세대 차량(CN7)이 지난해 4월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속속 출시되는 가운데 동유럽 국가 우크라이나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말 7세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를 출시했다.현대차는 우리나라와 달리 우크라이나에서 1.6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모델과 2.0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됐다.국내에는 1.6 가솔린 모델과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N라인', 그리고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등 세 가지 라인업(제품군)이 판매 중이다.엘란트라 2.0 가솔린 차량은 1.6 가솔린보다 30마력 가량 높은 최고출력 152마력을 발휘한2021.01.02 09:35
차로는 자동차가 달리는 길을 말하고 차선은 차로를 구분하는 선이다. 운전자는 정해진 차로에서 운행해야 하고 차선을 잘 지켜야 한다.차선은 색깔이 무엇인지, 그리고 실선 또는 점선인지에 따라 지시하는 내용이 다르다.같은 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로를 구분할 때에는 흰색, 다른 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로를 구분할 때에는 황색을 사용한다.예컨대 도로의 중앙선은 대부분 황색 실선이나 황색 복선(이중 실선)으로 돼 있다. 이는 반대편 차로로 넘어갈 수 없다는 뜻이다.중앙선을 넘어가서는 안 되지만 추월이 가능할 때를 비롯해 제한적인 상황에서 침범이 허용된다. 중앙선이 황색 실선이 아닌 황색 점선으로 돼 있다면 마주오는 차량이 없어2021.01.01 11:35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라는 전례가 드문 감염병 사태에 전 세계가 요동친 해로 기록됐다.자동차산업은 코로나19로 공장이 한때 문을 닫는 가운데서도 전동화·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장을 향한 제조사들의 각축이 치열했다.뜨거웠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동차산업 5대 뉴스를 정리해 봤다.◇ 코로나發 공장 '셧다운'올해 자동차 업계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공장 가동 중단(셧다운)'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코로나19 초기에는 전장부품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제조사들을 곤혹스럽게 했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와이어링 하네스 등 전장2021.01.01 11:33
포드는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으로 인도 마힌드라와의 자동차 합작 투자를 중단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2월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사는 이번 합작 사업 중단 결정이 지난 15개월 동안 세계 경제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것이며 양사 모두 투자 우선 순위를 재평가하면서 내리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포드 대변인 T.R. 레이드는 "세계 경제와 기업 환경은 코로나19 이전, 우리가 계약을 체결했던 2019년 10월과 같지 않다"라며 "양사의 합작 법인을 최종 확정할 시한은 12월 31일이었고 양측 모두 계약을 체결하거나 계약을 연장하기 보다는 이를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9년 10월, 포드와 마힌드라는 신흥 시장을 위한 차량2021.01.01 11:32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30% 인하(기존 5%→3.5%) 혜택이 2020년에 이어 2021년 상반기까지 6개월 더 연장된다. 감면 금액은 100만 원으로 제한된다.1일 국토교통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새해에는 개소세 등 세금 혜택을 비롯해 자동차와 관련한 많은 제도가 바뀐다.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맞아 똑똑한 운전자라면 알아야 할 내용들을 모았다.우선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혜택이 일부 축소 또는 폐지된다. 전기차는 개소세 감면 기간이 오는 2022년 말까지 2년 연장되고 중앙정부 보조금은 8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줄어든다.특히 지난해 값이 비싼 수입 전기차가 국가 보조금을 독식한다는 지적에 따라 2021년부터 보조금이 차등 지급2020.12.31 15:11
올해 자동차 업계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경쟁이 유난히 뜨거웠던 한해다.지난해 소형 SUV 시장을 장악했던 기아자동차 셀토스와 쌍용자동차 티볼리의 대항마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1월 출격했다.이어 3월에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착한 가격에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XM3를 선보이며 국내 소형 SUV 경쟁은 더욱 뜨겁게 치달았다.특히 올해 첫 데뷔를 알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르노삼성차 XM3의 인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돌풍이 불었다.이는 코로나19로 이동에 제한이 걸리면서 나홀로 힐링족들이 늘어났고 자동차와 숙박을 의미하는 신조어 '차박' 열풍이 불면서 부담없이 여행 가능한 소형 SUV의2020.12.31 10:37
현대자동차 생산한 전기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州)의 주정부 관용차량으로 도입됐다.31일 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부 자바주 반둥시 주청사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2대와 코나 일렉트릭 1대 등 전기차 3대를 전달했다.이는 최근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도입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유류비 절약을 통해 정부 예산을 절감하겠다는 차원으로 분석된다.리드완 카밀 서부 자바주지사는 "현대차가 지난달 현지에 선보인 전기차 아이오닉과 코나가 뛰어난 성능과 함께 관용차로 적합한다고 판단해 3대를 구매했다"라며 "내년에는 전기차 구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현2020.12.30 17:45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미국 로봇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이 음악에 맞춰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이는 영상이 공개됐다.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지난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와 사족보행 로봇 '스팟', 그리고 바퀴가 달린 자율주행 로봇 '핸들'이 총출동해 영화 '더티 댄싱' 삽입곡을 부른 가수 '더 컨투어스(The Contours)'의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에 맞춰 춤추는 모습이 담겼다.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앞서 2018년에도 '로봇 춤'을 선보였다. 당시 사족보행 로봇 '스팟 미니'는 마크 론슨의 '업타운 펑크(Uptown Funk)'에 맞2020.12.30 14:02
북미에서 호평받고 있는 기아자동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가 브라질 시장까지 동시 석권에 나선다.30일 외신 오투(AUTOO)에 따르면 기아차는 미국에 이어 브라질에 2021년형 쏘렌토 7인승과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곧 출시한다.미국서 판매되는 2021년 쏘렌토는 LX, S, EX, SX, 그리고 SX-프레스티지 모두 5가지 트림과 전륜구동(FWD), 사륜구동(AWD) 모델이 각각 출시된다.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3가지 파워트레인이 먼저 제공되고 브라질 역시 같은 사양이 적용될 예정이다.2021 쏘렌토는 기아차 SUV 모델 최초로 12.3인치 풀 디지털 미터 클러스터(선택 사양)가 제공되고 ▲좁은 주차 환경에서 4대 카메라로 차량 주2020.12.30 14:01
눈길에서 자동차를 안전하게 출발하는 요령은? 노면의 마찰계수보다 구동력이 너무 크면 바퀴는 미끄러진다. 즉 눈길처럼 미끄러운 노면에서 바퀴를 빠르게 회전시키면 미끄러진다. 출발하려고 악셀레이터 페달을 밟아 바퀴가 빠르게 회전하면 미끄러져 출발하기 어렵다. 사람이 빙판길이나 눈길을 빠르게 뛰어가려 하면 미끄러진다. 미끄러지지 않게 천천히 미끄러지지 않게 발을 내딛어야 뛸 수 있다. 즉 구동력과 노면의 마찰이 적절히 맞아야 미끄러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처럼 자동차도 같다. 바퀴가 미끄러지지 않을 정도로 회전시키며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 눈길 출발은 2단으로, 자동변속기는 S위치에서 출발눈길에서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