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1 09:24
기아자동차가 러시아에서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했다.1일 현지 매체 AUTOSTAT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2009년 러시아 시장에 진출 후 총 2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기아차가 진출을 알린 2009년 4.8%의 시장 점유율에서 2020년 12.8%로 3배 가깝게 늘어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아차는 운영 7년 만인 2015년 100만대 돌파에 이어 2020년 200만대를 돌파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기아차의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남녀노소를 모두 배려한 최첨단 안전과 편의 사양 등이 러시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라며 "향후 기아차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2020.12.01 09:24
중국이 테슬라의 컴팩트카 모델Y 판매를 승인했다. 테슬라 주가는 장중 4% 넘게 급등하며 사상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산업정보통신부는 11월 30일(현지시간)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Y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테슬라 주가는 장초반 뉴욕 주식시장에 급등했으나 이후 니콜라 폭락세의 유탄을 맞아 하락세로 돌아섰다.전장 마감가 대비 18.16달러(3.1%) 급락한 567.60달러로 장을 마쳤다.그러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25달러(4.4%) 급등한 592.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테슬라는 현재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3를 판매하고 있고, 상하이 공장에서 모2020.12.01 09:22
스웨덴의 트럭 제조업체인 스카니아가 중국에서 트럭을 제조 판매하기 위해 100% 출자한 벤처 자회사를 설립,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카이싱글로벌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스카니아는 자동차 관련 행사에서 중국 동부의 장쑤성에 있는 현지 자동차 제조업체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투자 규모가 얼마인지, 회사가 언제 스카니아 브랜드의 트럭을 제조 판매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스카니아는 중국에서 제조업을 하는 외국 상용차 업체로는 한국의 현대차에 이어 두 번째다. 현대차는 지난 1월 스촨성의 상용차 제조 합작법인에서 투자 합작사를 인수했다. 중국은 외국계 자동차 메이커가2020.11.30 17:56
기아자동차가 러시아 전략 차종 '리오 X'를 다음 달 1일부터 판매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위축됐던 판매 회복에 나선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기아차가 지난 5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리오 X 생산에 돌입해 현재 판매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보도했다. 리오 X는 기아차가 유럽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소형 세단 '리오(Rio)'에서 파생된 소형 해치백 차량이다.리오는 우리나라에서는 일찌감치 단종돼 프라이드가 후속 모델로 나왔다. 그러나 이 역시 현재 판매되지 않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리오 X는 러시아 전용 차종으로 개발돼 지난 2017년 처음2020.11.30 11:58
쌍용자동차가 일상적인 상황에서 고속도로 등 일정 구역을 자율주행 할 수 있는 수준의 자율주행 자동차 레벨3의 시험 주행에 나선다. 쌍용차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로부터 자율주행차 레벨3 임시 운행 허가를 추가로 취득하고 다음달부터 일반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자동차는 코란도 자율주행차로 2017년 티볼리 에어 자율주행차에 이어 두 번째 차량이다. 국토부는 지난 2016년 2월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차 임시 운행 허가 제도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이번 코란도 자율주행차는 차선 유지와 변경, 차간 거리와 속도 유지 기능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고정밀지도(HD map)와 정밀측위2020.11.30 11:41
페라리 스파이더가 미국 시카고에서 장벽에 충돌하면서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해 주목을 끌고 있다.30일 미국 방송사 CBS2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간) 오전 1시경 페라리 스파이더 차량을 운전하던 22세 남성이 Lake Shore Drive 북부 방향으로 향하던 중 도로 장벽에 충돌 후 전복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시카고 경찰 당국은 사고 당시 운전자와 조수석에 동승한 20세 남성까지 총 2명이 탑승했고 이들 모두 사고 후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목숨엔 지장이 없다고 발표했다.사고 차량은 30만 달러(3억3120만 원) 이상의 구매가를 호가하는 이탈리아 명차 브랜드 페라리의 스파이더 모델로 경찰은 이번 사고에2020.11.30 08:39
영국 수소전기차 업체 리버심플이 10년 안에 가솔린 자동차를 금지시킬 것이라는 영국의 정책에 맞춰 현대차, 도요타 등 경쟁업체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레이메일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기차가 친환경 자동차 경주에서 앞서 있지만 러비심플은 수소차 역시 차세대 친환경차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9년 넥쏘 5000대를 판매한 데 이어 도요타 미라이가 뒤를 이으며 현재 세계 수소차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자처하고 있다. 이들의 수소차 판매량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급된 500만 대 이상의 전기차에 비해 아직 미미한 상황이다. 리버심플은 이들 두 자동차 대기업에 비하면 스타트업일 뿐이지만, 현재 라2020.11.30 08:38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자동차 3사의 금융 부문 자산 규모가 10년 만에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금융의 수익성이 본업을 넘어서면서 일본 자동차 회사의 ‘금융 회사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는 상황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도요타, 혼다, 닛산의 금융 부문 자산총액은 43조 엔(약 463조 원)을 돌파했다. 2010년 3월의 23조1700억 엔보다 87% 증가했다. 혼다와 닛산의 금융 부문 자산이 각각 10조2300억 엔과 8조8400억 엔에 달했다. 부문별 자산 규모를 공개하지 않는 도요타도 24조 엔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자동차 3사의 금융 부문 자산 규모가 한국 32020.11.30 08:36
기아자동차가 동유럽 산업 중심 국가 중 하나인 체코에서 점유율 4%대를 기록하면 존재감을 드러냈다.지난 26일(현지시간) 기아차 체코법인(KMCz)은 누적 판매량 13만 대, 시장 점유율 4%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아차가 체코에 처음 진출한 1993년 이후 27년 만이다.기아차 누적 판매량이 10만 대를 달성한 때는 지난 2017년이다. 연 평균 4000~5000대꼴이다. 그러나 최근 3년 동안은 그 두 배인 1만여 대로 급성장했다.1등 공신은 유럽 전략 차종인 씨드(Ceed)다. 준준형 해치백 차량인 씨드는 2006년 체코에 출시돼 4만 9000여 대가 팔렸다. 씨드는 체코에서 기아차 전체 매출 중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에는2020.11.29 09:13
자동차를 운전하려면 가장 먼저 운전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운전면허는 그것을 소지한 사람이 도로에서 자동차를 몰 수 있는 자격이 있음을 증명한다. 우리나라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통해 탑승 가능 인원, 최대 적재중량, 용도 등에 따라 운전면허 종류를 구분한다. 크게 보면 1종, 2종, 그리고 연습면허 세 가지다. 또한 1종은 1종 보통, 대형, 특수로 구분되고 2종은 2종 보통, 소형,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나뉜다. 면허 유형에 따라 다른 면허로 운전 가능한 차량을 포함하기도 하고 특정 차량만을 운전할 수 있게 제한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1종 보통면허는 2종 보통에서 운전 가능한 차량을 모두 포함한다. 그러나 견인차(트레일러)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