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4 11:32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피스커가 역인수 합병(비상장기업의 주주들이 상장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방식의 합병)을 통해 기업 공개(IPO)를 추진한다고 CNN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스커는 사모펀드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계열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스파르탄 에너지 애퀴지션과 합병을 통해 상장을 추진키로 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인수합병 규모는 29억 달러 수준이며 올 4분기 안에 역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같은 발표 뒤 뉴욕증시에 상장된 스파르탄 에너지 애퀴지션의 주가는 18.6%나 급등했다. 피스커는 이번 인수합병이 지난 1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처음 공개한2020.07.10 18:10
장마철 자동차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따른다.2019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조사 결과 빗길 교통사고의 경우 전년 대비 32% 증가했으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맑은 날 발생한 교통사고 치사율과 비교 시 약 20%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빗길 운행은 시정 거리가 짧은 데다 평상 시 운행 대비 제동거리가 최대 1.8배 이상 길어지기 때문에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쉽다.이번 영상은 글로벌모터즈가 SH모터스를 방문해 장마철 자동차 관리 요령과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2020.07.10 12:12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다시 한번 수소차 리더십을 입증했다.현대차는 10일 유럽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에서 실시한 주행 평가에서 넥쏘가 '매우 뛰어난 차'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독일의 유명한 자동차 잡지 최근 호에 실린 이번 기사는 평가자가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현대차 넥쏘를 직접 주행하고 넥쏘가 일상생활과 장거리 용도 차량으로서 얼마나 적합한가를 평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체험은 수소차 운행은 처음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소속 직원이 1주일간 넥쏘를 타고, 일반도로, 고속도로 등 총 1500km를 주행하며 수소차의 성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우토 모토2020.07.09 16:28
현대자동차가 체코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외신 등에 따르면 체코 내 현대차 노쇼비체 공장은 지난해 총 1231억4000만 코루나(약 6조254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73억9000만 코루나(약 3750억 원)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쇼비체 공장은 법인세로 19억 코루나(약 965억 원)을 납세했다.이는 체코 기업별 법인세 납부액 기준 상위 10위 안으로 현대차가 체코 경제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노쇼비체 공장은 지난해 72개국으로 30만9500대의 차량을 생산해 수출했다. 수출 물량은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의 96%로 독일, 영국, 스페인, 러시아 등 유럽 지역2020.07.09 16:05
자동차 사고의 피해자는 법률상 손해상책임이 있는 가해자에게 사람이 다친 경우에는 대인손해를, 재물(차)이 훼손된 경우에는 대물손해를 배상받을 수 있다. 이때 가해자가 자동차보험에 가입된 경우, 보험회사는 가해자(피보험자)가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재물을 훼손하여 법률상 손해배상책임을 짐으로써 입은 손해를 대신 보상하게 된다. 이러한 자동차보험의 계약관계로 인해 대부분의 피해자는 결국 보험회사로부터 사고의 피해를 보상받게 된다. 물론 피해자의 손해액이 가해자의 보험가입금액을 초과한 경우에는 가해자에게 초과 손해에 대한 배상을 받을 수 있다. 본 기고에서는 자동차사고의 피해자가 보상받을 수 있는 대물손해의2020.07.09 10:52
독일 폭스바겐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상용차 부분의 경영난 타개를 위해 대대적인 물갈이에 나섰다고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등 독일 현지매체들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폭스바겐그룹내 세계 최대 상용차제조업체인 트라톤(TRATON) 안드레아 렌쉴러(Andreas Renschler) 최고경영자(CEO)와 트럭버스그룹 엠아엔(MAN)의 요아킴 드리스(Joachim Drees) CEO가 다음주 사임할 예정이다. 대신 트라톤의 재무책임자(CFO)인 매티아스 그린들러(Matthias Gründler)가 트라톤의 신임 CEO를 맡으며 안드레아스 토스트만(Andreas Tostmann)이 엠아엔 책임자로 취임한다. 토스트만은 트라톤의 이사회에도 참가한다.2020.07.09 10:20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5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해외 수출 선적을 개시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XM3의 첫 수출 지역은 칠레이며 첫 선적 물량은 83대다. 향후 연말까지 추가로 57대를 수출해 올해 총 140대의 XM3를 칠레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적돼 수출되는 XM3는 칠레 시장 판매를 위한 대리점 전시와 고객 시승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칠레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XM3는 지난 3월 한국 시장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국내 B세그먼트 SUV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2020.07.09 01:4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인도 소형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마루티 스즈키가 70%가량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인도 외신 등은 현대차와 마루티 스즈키의 인도 소형차 시장 점유율이 68%로 70%까지 증가가 예상되며 각기 자신들의 강점을 구축하고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현대차와 마루티 스즈키의 각기 시장 점유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대차와 마루티 스즈키는 각각 산트로(국내명 아토즈), 알토를 전면에 내세워 인도 소형차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도 내 산업 생산 시설 ‘셧다운(가동중지)’ 상황에서2020.07.08 09:48
기아자동차가 인도에서 커넥티드카 출시 10개월 만에 완성차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8일 외신 등에 따르면 기아차는 인도 시장에서 UVO 커넥티드 기술이 적용된 차량 총 5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아차의 UVO 커넥티드카 기술은 스마트폰을 연결해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와, 메신저, 이메일, 실시간 날씨, 뉴스, 내비게이션, 원격 차량제어 같은 정보 연계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기아차는 지난해 8월 인도 시장에서 셀토스 출시와 함께 UVO 커넥티드카 기술을 처음 선보였으며 당시 37개 기능이 현재는 50개 이상 카테고리로 증가했다. 현재 인도에서 셀토스와 카니발에 UVO 커넥티드 기술을 적용했다.기아차는2020.07.08 09:20
현대자동차가 해외 우수인재 영입을 위해 연중무휴 채용에 나섰다.현대차는 이달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석·박사급 인재 상시 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해까지 연 1회 해외 석·박사급 인재를 선발했으나 올해부터는 연중 상시 지원을 받아 선발하는 체계로 전환한다.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맞춰 우수한 해외 인재를 적시에 선발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채용할 방침이다.'2020 현대차 해외 우수인재 채용' 모집 분야는 ▲자율 주행 ▲전력 전자 ▲연료 전지 ▲미래 에너지 ▲로보틱스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빅 데이터 등 총 7개다.모집 대상은 해외 대학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과 취득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