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7 10:31
현대차의 인도 내 디지털플랫폼 '클릭 투 바이(Click To Buy)'가 선보인지 4개월 만에 150만명이 방문했으며 차량문의 2만 건에 실제 예약은 190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라이브민트 등 인도 현지매체들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현대차, 혼다, 메르세데스 벤츠 등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해 지난 수개월 동안 온라인포털을 통해 판매하는 데 주력해왔다. 코로나19 여파로 3월부터 자동차 판매가 급감하면서 딜러와 자동차회사에 커다란 손실을 가져왔다. 현대차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위기에 자동차 소매판매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 디지털플랫폼을 개설했다.현대차 인도법2020.07.06 11:42
현대자동차가 스위스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현대차는 6일 전남 광양시 광양항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전기 대형 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10대를 선적하고 스위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승용차에 이어 트럭 부문에서도 수소전기차 대량 공급을 본격화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리더십을 상용 부문으로 확장하고 수소전기차 리딩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한층 더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대형 트럭의 경우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상용화를 위한 실증 사업에 투입되는 프로토타입(상품화 전 핵심 기능만 넣어 제작한 모델)과 전시용 콘셉트카를2020.07.03 10:19
테슬라가 2분기 시장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코로나19에 의한 봉쇄와 미국 캘리포나아에 있는 유일한 공장의 폐쇄에도 불구하고 1분기보다 더 많은 전기차를 전 세계에 납품했다. 테슬라는 미국과 중국에 신형 Y SUV를 출시하면서 지난 4~6월까지 2분기에 차량 9만650대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의 8만8400대에 비해 2.5%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9만5200대를 납품했던 지난해 동기에 비하면 4.8%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봉쇄로 인해 테슬라는 3월 23일부터 거의 두 달 동안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는 유일한 미국 생산 공장을 폐쇄해야 했다. 공장은2020.07.03 10:09
자율주행차(AV)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 모멘타(Momenta)는 2024년에는 전체 로보택시(RoboTaxi)가 운전사 없이 가동되고, 일부 차량은 2022년에는 이미 무운전자 상태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설립한지 4년이 된 모멘타는 아시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중 하나이자 2018년에 10억 달러의 유니콘 가치 평가를 달성한 중국 최초의 기업이다.이미 중국과 미국에서는 완전 자율적인 로보택시를 만드는 것이 성공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논쟁이 일고 있다.자율주행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테스트 데이터, 고급 알고리즘, 강력한 운영 팀, 투자자들의 통 큰 투자 및 지역 정책 지원 등 많은 부분이 필요하다. ◇구글 테2020.07.03 09:09
현대모비스가 해외 업체 직접 투자에 이어 글로벌 벤처펀드에 출자에 나서는 등 기술확보 전략을 다변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요소기술 전문 테크펀드인 ‘ACVC파트너스’와 ‘MOTUS벤처스’에 총 2000만달러(약 250억원)을 출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해 미래차 핵심기술과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전략에 필요한 글로벌 우군들도 선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현대모비스는 매년 1조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며 마북기술연구소와 글로벌 4곳의 해외연구소를 중심으로 독2020.07.03 09:08
자동차에서의 진동과 소음 문제는 자동차의 상품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로서 진동과 소음의 발생 원인이나 현상은 복합되어 있다. 차체로 전달되어 승객이 진동으로서 감지하는 경우와 소음으로서 감지하는 경우도 있기에 문제 해결이 어렵고, 그 느낌 또한 운전자나 승객에 따라 각양각색이다. 자동차에서의 주요 진동 현상은 엔진 공회전시 발생하는 경우와 주행시 발생하는 경우로 구분할 수 있어, 자동차 회사들에서 분류하고 있는 대표적인 자동차 진동 현상에 대한 정의와 발생 조건, 그 발생 기구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 승차감에 관련된 차체의 피칭, 롤링, 바운싱 운동 자동차는, 그림 1과 같이 현가장치의 스프링2020.07.02 10:27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이 현장 소통 경영 강화에 나섰다.한국지엠은 하반기 시작 첫 날인 1일 카허 카젬 사장이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시설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노조와 임직원을 만나 경영 현황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카젬 사장의 창원 사업장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 미래를 위한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회사 경영 현황과 도전 과제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카젬 사장은 이날 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현재 창원 사업장 내 신축 중인 도장공장의 공사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임직원과의 만남에서 카젬 사장은 "2020.07.02 10:12
전미자동차노조 지역지부 관계자들이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GM 대형 SUV 공장의 임시 폐쇄를 요청했다고 CNBC가 6월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조는 웹사이트에 "코로나19 사태와 관련된 최근의 감염 급증으로 인해 노동자들의 이익과 복지를 위해 코로나19 감염이 수그러들 때까지 알링턴 공장를 폐쇄할 것을 GM에 요청했다"고 게시했다. 사이트에서는 또 "우리는 매일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의 수가 매일 신기록을 세우며 급증하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지난주 주정부의 경제 재개 계획을 일부 철회해 술집을 폐쇄하고 실내에서의 식사를 줄2020.06.30 15:55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5월 글로벌 자동차판매대수가 38%나 급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일본 자동차업체들은 코로나19의 대응으로 봉쇄조치가 단행되면서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공장과 판매점이 영업중단된 때문에 3개월 연속 큰 폭으로 자동차판매 감소를 겪게 됐다.일본 자동차업체들이 발표한 판매데이터에 근거해 계산한 결과 일본 주요 7개자동차업체는 지난 5월 모두 자동차 147만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지난해 238만대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이같은 감소는 지난 4월(50% 감소)보다는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일본자동차업체들의 글로벌 생산량은2020.06.30 15:53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행사까지 중단되는 사례가 나왔다. 2021년 예정된 제네바 국제 모터쇼가 취소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네바 국제모터쇼 주최 측은 2021년 자동차 쇼 행사를 조직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주최 측은 조사 결과 꾸준하게 참가했던 대다수 전시업체들이 2021년 행사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터쇼를 2022년에 개최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바꿨다. 국제자동차협회(Foundation Salon International'L'Automobile) 위원회와 협의회는 "자동차 분야는 현재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으며, 전시업체들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에서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