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1 11:06
자동차와 집이 공존하는 곳, 바로 '캠핑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최근 국내에 캠핑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캠핑족이 급격히 늘어가는 추세다. 이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가족이나 연인들과 함께 힐링을 위한 여가를 보내고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특히 올해 3월 정부가 캠핑카 규제를 완화하면서 승용차나 승합차를 개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캠핑카는 말 그대로 캠핑을 위한 차량이다. 캠핑은 산이나 들 또는 바닷가 등에서 텐트를 치고 음식을 해 먹으며 야영을 하는 것을 뜻한다.여기에 '카'라는 단어가 '캠핑'과 만나 여행 시 조리나 숙박이 가능한 차량으로 탄생했다.캠핑카는 크게 '모터홈'과 '카라반' 두 종류로 구분하면 된다.모터홈2020.05.01 09:27
미국 포드자동차가 2021년 선보일 계획이었던 자율주행차 상용 서비스 출시를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1년 미루기로 결정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포드는 성명에서 "현재 사업 환경에서 당면한 과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등의 영향을 고려해 자율주행 로봇 택시 서비스 출시를 2022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포드는 지난 28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자율주행 자동차 출시 일정 변경 계획을 밝혔다. 포드는 작년 1분기에 11억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20억 달러(2조44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포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분기 손실폭이2020.04.30 15:32
전기자동차 제조사 테슬라의 주가 상승세가 무섭다. 이 덕분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조만간 4000억원이 넘는 성과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30일 미국 금융시장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테슬라가 29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껑충 뛰었다.테슬라는 이날 1분기 매출이 59억 98000만 달러로 1년 전 45억 4000만 달러, GAAP 순익이 1600만 달러로 1년 전 7억 2000만 달러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조정 순익은 주당 1.24달러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3분기 연속 순익을 기록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주당 28센트의 손실을 예상했다. 리피니티브도 분석가들이 주당 36센트의 손실을2020.04.30 02:09
현대오토에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동차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올해 1분기 3290억 원의 매출과 11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BASIC(Big Data·BlockChain·AI·Security·IoT·Cloud) 중심의 연구개발(R&D) 비용 투자 증가로 소폭 감소했다.이번 1분기에는 지속적인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 근무 확산에 따른 '언택트(Untact, 비접촉) 서비스' 관련 매출 증가로 인해 ITO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8% 늘어났다.SI 사업 매출은 '서비타이제이션(servitization, 서2020.04.29 15:00
한국지엠이 수출 물량 감소로 5월 한 달간 7일만 부평1공장을 가동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지난 28일 5월 공장 운영 계획을 정하고 다음달 총 7일만 부평1공장을 운영키로 했다고 보도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동남아 지역에서 들여오는 부품 수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소식에 의하면 다음달 6일까지의 연휴와 함께 휴업에 들어가고 7일과 8일 생산라인을 운영, 이후 매주 이틀에서 사흘 정도 공장을 가동하다 25일부터 일주일간 임시 휴업에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은 "5월 황금연휴 동안 공2020.04.29 11:07
닛산이 코로나19 유행으로 자동차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11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2위 자동차 회사인 닛산이 지난 28일 연간 450억 엔(5130억 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월에 발표된 850억 엔의 영업손실 전망치보다 크게 감소했다. 코로나 사태 발생 전 650억 엔 이익을 전망했다. 닛산은 1379억 엔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재무실적에 대비하고 있다. 닛산은 "회의 실적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면서 "5월 중순으로 예정됐던 연간 재무성과와 구조조정 계획 발표를 다음달 28일2020.04.29 00:23
시트로엥이 가정의 달 5월 맞아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시승차를 제공한다.시트로엥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5 에어크로스'와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를 시승할 수 있는 '컴포트 패밀리 트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차량은 깨끗하게 세차하고 내·외부 소독 작업을 철저하게 진행한 뒤 고객에게 전달된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30일까지 시트로엥 페이스북에 가족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추억을 댓글로 달고 구글폼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C5 에어크로스 2명, 7인승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3명 등 총 5명에게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시2020.04.28 23:54
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적인 지속 가능 경영 평가 기관으로부터 국내 기업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현대∙기아차는 글로벌 환경 경영 인증 기관인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가 실시한 2019년도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평가 점수 상위 5개사에만 주어지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Honors Club)'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특히 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는 다우존스 지속 가능성 지수(DJSI), FTSE4GOOD 지수 등과 함께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전 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 주요 상장 기업을 대2020.04.27 18:01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차량을 이용해 진단을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진료소'를 설치해주며 기업 외교에 발 벗고 나섰다.27일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에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 설치와 방역복 세트 1만개를 지원했다.또한 한국 정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에 유전자 증폭검사(PCR) 진단기트 3만2200회 분량을 전달하고 총 50만 달러(6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키로 했다.이날 오후 최윤석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장은 리드완 카밀 서부 자바 주지사를 만나 방역복 세트(마스크와 장갑 포함) 1만개를 전달했다.이와 함께 국가재난방지2020.04.27 12:15
기아차는 지난해 8월 인도에서 출시한 셀토스의 성공에 힘입어 인도내 제2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러시레인 등 인도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기아차 인도법인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의 제조공장에서 연간 30만대를 생산하고 있지만 2022년에는 포화상태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제2공장 건설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오토카 프로페셔널(Autocar Professional) 등 인도 자동차전문매체들에 따르면 기아차 인도법인은 여러주에서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으며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최대 자동차클라스터 중 하나인 마하라슈트라주의 주정부는 자동차 업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