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8 16:37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 방지 및 피해 회복을 위해 인도적 지원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고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총 1500만 위안(한화 25억3000만 원) 규모의 의료 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호복과 마스크, 고글, 개인 방호용품 등 500만 위안(한화 8억4000만 원) 상당의 의료용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00만 위안(16억9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해 현지 의료 시설 및 인력 지원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는2020.01.28 16:27
기아자동차 셀토스가 인도 시장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28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기아차 셀토스가 지난해 8월 인도 시장에 출시된 이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5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기아차는 셀토스에 세 가지 엔진을 선보이고 있다. 최고출력 115마력(PS)과 최대토크가 144Nm의 힘을 발휘하는 1.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1.5리터 VGT 디젤 엔진(115마력/250Nm), 그리고 1.4리터 터보차지 GDI 가솔린 엔진(140마력/242Nm)이다.모든 엔진에는 6단 수동 변속기가 조합됐으며 1.5리터 가솔린 무단 자동 변속기(CVT), 1.5리터 VGT 디젤 6단 자동 변속기(AT), 1.4리터 터보차지 GDI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도 포함됐다.편의2020.01.28 07:56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시장에 일반인용 전기차 아이오닉을 출시한다. 26일(현지시각) 템포닷컴 등 인도네시아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기차 아이오닉을 이미 영업용 전기차 아이오닉을 출시한데 이어 일반인용 아이오닉을 인도네시아 판매협력사 그랩 인도네시아(Grab Indonesia)를 통해 판매한다. 전가차 아이오닉은 5억6900만루피에 판매된다.현대차 인도네시아는 “아이오닉은 이미 회사 차량으로 판매됐으며 이제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일반고객은 아이오닉을 운전하기 위해서는 수입절차 등으로 2~3개월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며 공식적인 현대차 판매점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현대차 인2020.01.27 13:37
‘14억명 인도에 이어 1억5000만 명 러시아 시장으로...’기아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가 인도 시장에서 일궈낸 흥행 열풍을 러시아에서 이어간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기아차가 3월 2일 러시아에서 셀토스 시승 행사 등을 포함한 출시 기념식을 열 예정이라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또 기아차가 셀토스 시판에 앞서 2월 15일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설명했다. 셀토스의 러시아 현지 판매망 본부는 타라르스탄 자치공화국 수도이며 상공업도시 카잔에 자리를 잡고 있다. 로이터는 셀토스가 러시아 현지 자동차 조리업체 ‘아브토토르(Avtotor)’의 칼리닌그라드 공장에서 생산되며 아브토토르는 이미 지난2020.01.27 13:34
르노와 닛산의 최고기술진들이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횡령혐의사건 발생 이후 처음으로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부활시키기 위해 조만간 일본 도쿄(東京)에서 회동한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일본과 프랑스 자동차연합체는 곤 전회장의 체포와 일본탈출 등의 영향으로 동맹이 붕괴될 위험에 처해있다.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악화된 감정을 호전시키기 위해 곤 전 회장의 퇴출이래 지연되고 있는 비용절감의 공동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두 곳의 소식통에 따르면 경쟁 자동차업체 푸조시트로앵(PSA)그룹으로부터 지난 6일 기술담당 책임자로 발탁된 질 르 보르뉴(Gilles2020.01.27 13:32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FCEV) '넥쏘'를 타고 참석했다고 현대차가 밝혔다.현대차는 미국 음반 업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그래미 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넥쏘를 타고 등장한 것은 BTS가 현대차와 함께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현대차는 이날 행사장에 BTS와 함께 넥쏘를 깜짝 등장시킨 것을 시작으로 새로운 수소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새 캠페인은 'Because of You'(당신을 위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며 이는 현대차의 수소 에너지 기술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2020.01.27 10:24
현대자동차가 '2020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드라이버와 제조사 부문 통합 우승을 위한 첫 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현대차는 지난 23일부터 26일(현지시각)까지 모나코에서 진행된 '2020 WRC' 시즌 첫 대회인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드라이버 부문 우승과 제조사 부문 선두를 동시에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이번 경기에 티에리 누빌과 세바스티앙 로엡, 오트 타낙 등 3명의 선수가 'i20 쿠페 WRC' 경주차로 출전했다. 누빌은 랠리 첫째 날인 23일 경기를 선두로 마감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24일과 25일 경기를 거치며 3위로 떨어져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누빌은 랠리 마지막 날인 26일 압도적인 주행으로 순위를2020.01.27 10:05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26일 대형 오토바이(이륜자동차)의 자동차전용도로 통행을 허용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배기량 260㏄를 초과하는 대형 오토바이가 고속도로 등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현행법은 경찰차·구급차·소방차 등을 지칭하는 긴급 자동차를 제외한 모든 이륜자동차의 자동차전용도로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위반할 경우 3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한다.헌법재판소는 2015년 9월 이륜차의 자동차전용도로 통행금지에 관한 헌법소원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로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2020.01.27 10:04
현대·기아차가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난해 처음으로 순수 전기차(EV) 글로벌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26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 브랜드로 판매한 전기차는 총 10만1238대(공장 선적 판매 기준)로 집계됐다. 국내 시장에서 2만3217대, 해외 시장에서 7만8천21대 팔렸다.모델별로는 코나 일렉트릭이 4만7768대(국내 1만3587대·해외 3만4181대) 판매돼 양사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했다. 이어 니로 EV가 2만3059대(국내 5999대·해외 1만7060대),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1만8804대(국내 260대·해외 1만6744대), 쏘울 EV가 9277대(국내 1571대·해외 7706대) 순이었다. 중국 전략2020.01.27 10:03
설을 맞아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차' 1위는 국산차 중에서는 '현대차 더 뉴그랜저', 수입차에서는 'BMW 8시리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케이카(K Car)가 성인남녀 56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설 명절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국산차 브랜드 신차'로 현대차 '더 뉴그랜저'가 응답률 45.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유는 "베스트 셀링카, 국내 대표 세단 등 명성 있는 차라고 생각해서", "국산 동급 세단 중 가장 고급스럽고 승차감이 좋다", "3040대 성공의 상징" 등으로 나타났다. 기아 K5, 쉐보레 트래버스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전반적으로 최근에 출시된 신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수입차 브랜드에는 BMW 8시리즈가 응답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