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9 06:26
자동차는 항상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해 기대를 하게 만든다. 한 해외 자동차 전문지에서는 조만간 우리 앞에 등장할 미래차 50선을 뽑았다. 이중 우리와 연관된 차만 다시 10여종 골라 소개해 본다. 제네시스 컨버터블 X, 포르쉐 일렉트릭 하이퍼카와 같은 기대는 하고 있지만, 출시 기약도 없는 TBD(To Be Determined) 콘셉트카들은 일단 제외했다.애스턴 마틴 발할라(출시 일정:2024년)본드카로 더 유명한 영국 자동차 브랜드 애스턴 마틴은 스포츠카를 넘어 하이퍼카 영역으로 들어섰다. 내년 초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애스턴 마틴 발할라는 미드십 V8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출력 900마력을 뿜어낸다. 근육질의 파워트레인으로 제로백 3초대2023.06.07 17:26
전기차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 관건은 점유율을 얼마나 빨리 가져갈 것인가다. 업계는 아직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지만, 체감하고 있는 기후변화가 이를 허용하지 않는다. 강화된 정부 차원의 규제가 이를 방증한다.문제는 엔진을 모터로 바꾸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기차로 가려면 디자인도 변해야 한다. 인기의 테슬라는 공기저항이 적은 날렵한 디자인으로 빠르게 대처했다. 전통을 버리고 산으로 가는 벤츠 전기차 디자인, 포르쉐가 타임리스 디자인을 앞세워 초기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지금껏 누려왔던 안락함을 포기하기도 힘들다. 첨단 기술은 쉴 새 없이 등장한다. 통합 시스템2023.05.21 22:10
선두주자는 항상 시기와 질투를 받기 나름이다. 전동화 시대에 접어든 지금 테슬라가 그렇다. 전통적인 내연기관차 제조사들은 테슬라 따라잡기에 바쁘다.21일 한 외신은 테슬라가 두려워해야 하는 완성차 기업에 순위를 매겨 그 이유를 간략히 소개했다. 기사에서는 4위까지만 중점 소개한다.테슬라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기업은 포드다. 포드는 테슬라를 따라잡기 위해 가장 오래된 그들의 헤리티지를 갈아엎었다. 베스트셀링 제품 중 일부를 전동화 모델로 바꾼 것. 대표적인 것이 머스탱 마하-E이다. 머스탱 마하-E는 자동차 마니아들을 사로잡기 위해 극복해야 했던 가장 심오한 단계다. "모 아니면 도"로 초점을 맞췄다는 증거다. 경쟁력2023.05.19 07:07
“부산공장에는 남다른 것이 있다. 품질은 절대적인 가치가 있고 노사가 이를 공유하고 있다. 삼성으로부터 이어받은 유전자적인 특징이 있다. 바로 ‘품질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것. 품질에 대해서는 모든 가치를 공유한다. 그런 좋은 정신이 르노코리아 작업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모두 녹아 있다.”지난 17일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기자단을 이끌고 부산공장을 향했다. 그리고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총괄 책임지고 있는 이해진 제조 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그의 브리핑에서 여러 번 ‘품질’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위기에 굴하지 않고 자부심만은 지켜왔다는 뜻이다. 짧은 연혁이지만, 르노코리아에게 위기는 몇 번이나2023.05.08 07:33
카니발 인기 때문인지 미니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그렇다고 미니밴이 이제 막 생겨난 차종은 아니다. 예전부터 미니밴은 바쁜 사람들의 발이 되어주고 실용적인 차로 인식돼 왔다. 카니발 이외에도 KG모빌리티로 바뀐 쌍용차에서 내놨던 로디우스도 있다. 코란도 투리스모도 내놨었다. 현대차에서는 지금은 이름도 가물가물한 트라제 XG도 있었고, 싼타모도 있었습니다. 또 테라칸도 있었고 카렌스도 있었다. 그럼 수입 차들은 어떤 게 있었을까? 우선 가장 오래된 모델부터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크라이슬러 브랜드가 있을 당시 그랜드 보이저가 판매됐었고, 시트로엥에서는 그랜드 C4 피카소 모델이 그리고 혼다 오딧세이가 아직 소량으로2023.05.03 08:50
올해 수입차 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과거에는 판매 위주로 가격 경쟁력을 내세웠다면, 이제부터는 수익성 위주로 판매 전략이 바뀌었다. 국산차의 변화에서 힘을 얻었고 실제로 큰 차와 고급차가 더 많이 팔린다. 평균 가격이 높아졌고 소비자 선호도도 바뀌었다. 전동화 전환이 적잖게 영향을 미친 것도 사실이다. 전반적으로 달라진 분위기 올해 벌써 1분기가 지난 시점에 달라진 올해 수입차 시장을 다시금 한번 점검해봤다.선공개로 기대되는 모델들도 많지만, 벌써 출시된 차들도 많다. 가장 최근 혼다코리아 올 뉴 CR-V가 출시를 알렸고 메르세데스-벤츠 EQE가 지난달 판매를 개시했다. 흔치 않은 일이지만, 중국의 거대 배터리 기업 B2023.05.01 08:37
보통 아빠차라고 하면 애들 많이 태울 수 있고 짐도 많이 실을 수 있고, 실용적인 차를 떠올린다. 근데, 사실은 아빠도 멋을 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가장 좋은 아빠차는 '세컨카'다. 주로 총각 때 탔던 차가 그런 차 아닐까요? 2인승 스포츠카가 될 수도 있고 운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고성능차나 핫해치 같은 차, 혹은 오프로드를 즐기는 차들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있는 차가 진정한 아빠차의 기준이 되는 게 아닐까 싶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4.19 12:45
요즘 기후변화가 몸소 느껴진다. 1년에 절반은 방한내의를 입게 됐는데, 단순히 노화로 치부해야 할까? 그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원인규명 의지가 더 굳어진 것도 사실이다. 환경보호를 위해 모두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다른 산업은 일단 접어두고 자동차 산업에서는 최대 관심사인 전기차가 열일하고 있다. 그런데 전기차가 그렇게 친환경적이지 않다는 분석도 나왔다. 생산 과정에서, 또 에너지 보존 법칙에 따른 한계 때문이다. 전기차도 화석연료로 생산해내는 전기를 사용한다는 기초적 이론에 입각한다. 그래서 자동차 업계는 ‘수소’라는 솔루션을 하나 더 꺼내놨다. 지금의 수소차 원리는 수소(H)를 연료전지(FC)에 통과시키면 산소(2023.04.17 00:30
아무래도 GV80은 프리미엄 모델이라 독일 3사와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프리미엄 브랜드는 다양하다. 이 차의 대항마로 렉서스 RX450h는 어떨까?물론 체급에서 조금의 차이는 있다. 하지만, RX에도 'L' 버전이 있다. 차체 길이는 제네시스보다 더 길다. 게다가 제네시스처럼 5인 이상이 탈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제네시스는 가격 면에서 메리트가 있다. 수입차들이 뺄 수 없는 마지 노선이 걸려 있다. 제네시스 GV80은 6430만원부터 시작해 7360만원까지이다. 파워트레인도 직렬 4기통, 직렬 6기통 V형 6기통 등 다양하다. 가솔린과 디젤 모두 있고 최고출력은 273마력부터 380마력까지, 토크는 43에서부터 60kgm까지 넓은 범위를 커버2023.04.14 07:18
삶이 팍팍할수록 가족의 소중함이 커지듯, 팬데믹을 이겨낸 자동차 업계도 분위기가 다소 달라졌다. 부가가치가 높은 큰 차 위주로 판매·출시 차종 선호도에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지금은 3대가 탈만한 3열 있는 SUV가 대세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시장은 현재 대형 차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에 한 자동차 전문 외신은 3열이 있는 SUV들이 시중에 얼마나 많은 지를 살펴보고 소개했다. 여기에는 미국에서 대체로 인기가 있는 모델만 52종에 이른다. 이중 절반 이상인 28종이 국내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차들이다.우선 브랜드로 살펴본다면 랜드로버부터 시작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미쓰비시, 테슬라, 폭스바겐, 어큐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