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2 10:39
오늘 2일 개봉하는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주인공 송강호가 사용하는 기아 자동차 브리사에 눈길이 간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 택시운전사 송강호(김만섭 역)가 우연히 독일 기자 토마스 크레취만(위르겐 힌츠페터 역)을 태우고 광주에 내려가 5.18의 모습을 직접 목격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택시운전사의 주인공 송강호가 사용한 차량은 지난 1974년 식 기아자동차에서 생산한 브리사다. 브리사는 1974년부터 1981년까지 만들어진 기아의 최초 승용차로 라틴어 ‘산들바람’이라는 뜻처럼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시 브라사 가격은 쌀 200가마 가격을 넘는 159만 9000원이었다.2017.07.18 11:08
기아차가 스팅어에 이어 스토닉으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의 스팅어 판매는 나쁘지 않다. 목표치 월 1000대 판매는 이미 넘겼고 출시 2달만에 2000대를 넘기면서 판매 순항을 보이고 있다. 이달부터 스팅어를 유럽에 수출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면 글로벌 판매 연 5만대 판매도 기아차 내부에서는 자신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반대로 해외 시장에서 스팅어가 안 먹힌다면 기아차의 실적 개선에 먹구름이 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스팅어의 성능과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스팅어 판매는 적절한 마케팅과 결합된다면 성공적이다라는게 업계 전문가들의 평이다. 문제는 스토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