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9 10:05
쌍용자동차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1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10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쌍용차는 자사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의 사전계약도 시작했다.쌍용차는 경영정상화와 부분변경·신차 등 새로운 모델을 앞세워 2004년 상하이자동차의 인수 이후 18년 동안 지속된 불운을 끊고 올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고 있다.진통 끝 인수….3번째 주인 품으로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의 인수합병(M&A)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는 지난 2004년 중국 상하이자동차, 2010년 인도 자동차 업체 마힌드라에 인수에 이은 3번째다. 18년 동안 쌍용차 주인이 3번이나 바뀐 것이다.이번 에디슨모터스2021.12.29 18:09
글로벌 브랜드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기아의 리콜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2월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총 12번의 리콜(시정조치)을 실시했으며 차량 대수만 143만7341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차종은 승용차 투싼, 스팅어, G80, 쏘나타, 카니발, 카렌스 등이며, 승합차는 스타렉스와 마이티가 해당된다.양사는 지난 2, 4, 5, 9월에 한 차례, 8월과 10~12월엔 2번이나 리콜을 실시했다.이 중 쏘나타와 카니발은 올 해에만 두번째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리콜 사유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제조불량에 따른 연료 누유, 에어백 오작동, 냉각수 누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 등 다양한 사유이2021.12.22 11:17
운전대를 놓고 차량에 앉아 영화를 보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날이 가까이 다가왔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운전자 중심으로 꾸며졌던 차량 실내가 뒷좌석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완전 자율주행 기술이 나날이 발달함에 따라 운전자가 필요없어지고 주행을 위한 차량이 아닌 차 안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경쟁 포인트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현대차와 폭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은 넓은 공간과 활용도 높은 시트, 다양한 인포테인먼트를 활용해 새로운 실내를 만들고 있다.넓은 공간과 활용도 높은 시트완전한 자율주행 구현이 그리는 새로운 자동차 실내는 '활용도 높은 시트'와 '공간'이 핵심이다.2021.12.06 11:09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세계에서 인정받으며 '휘파람'을 불고 있다.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최근 잇따라 ‘2022년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 ‘2022 독일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앞서 아이오닉 5는 ‘2022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와 ‘2021 IDEA 디자인상’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최고의 상인 금상을 받는 등 해외 자동차 시장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아이오닉 5는 지난 4월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첫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가 탑재된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며, 올 4~11월까지 누적판매 2만956대로 꾸준한 판매를 자랑하고 있2021.11.24 16:25
'1500조 원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장 잡아라'UAM사업이 오는 2040년 15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UAM을 거머쥐기 위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과 롯데그룹이 차세대 먹거리로 급부상한 UAM사업에 본격 뛰어 들었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UAM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질세라 롯데도 미국 비행체 개발업체 스카이웍스 에어로노틱스, 인천시,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과 UAM 실증비행 협약을 맺었다현대차와 롯데가 지향하는 사업 방향은 서로 다르다.현대차를 중심으로 하는 UAM 기업들은 공항 셔틀과2021.11.19 15:20
자동차 업계가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놓을 때마다 차량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 이제 익숙한 일이 됐다.이런 가운데 차량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하하는 것은 소비자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1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와 독일 자동차 브랜드 폭스바겐은 신차 또는 부분 변경 모델을 시장에 내놓을 때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오히려 인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르노삼성..최대 137만 원 인하해 '눈길'르노삼성차는 지난 10월 5일 중형 세단 SM6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이지 커넥트 서비스 강화와 고객 선호도 높은 기능 중심으로 트림(등급) 별 기본 사양을 재구성했다.이 가운데 화두는 단연 '가격인하'다.SM62021.11.08 09:12
르노삼성자동차가 10월 판매 호조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8일 자동차 시장 조사업체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10월 신차 등록에서 르노삼성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와 2022년형 모델로 새로 단장해 돌아온 'SM6'가 9월에 비해 각각 36.3%, 111.2% 더 팔려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QM6는 10월에 3594대가 팔려 9월(2636대)보다 958대 더 판매하며 36.3%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QM6의 올해 1~10월 누적 판매는 3만728대다.SM6는 10월 283대로 9월(134대) 대비 149대 더 팔려 111.2%에 이르는 급격한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 1~10월 누적판매는 2275대다.르노삼성이 이와 같은 성장세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상품성 개선2021.10.19 16:54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이 최악의 반도체 수급난을 겪으면서 올해 4분기 출시할 예정인 신차들의 출시 시기를 내년으로 미루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물론,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까지 자동차 반도체 재고 부족으로 감산 위기에 처했다.자동차 반도체 병목 현상 장기화로 내년까지 수요보다 반도체 공급이 부족한 보릿고개가 예상되면서 신차 출시를 미룰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19일 자동차 부품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연말 출시할 예정인 4세대 제네시스 G90(프로젝트명 RS4), 기아 니로(프로젝트명 SG2) 후속 차량 생산 계획이 각각 내년 1분기, 2분기 이후로 미뤘다. 제네시스 G90, 기아 니로는 원래 올해 4분기 초도 물량2021.10.19 16:47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이 대단히 뜨겁다. 19일 한국수입차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1억 원을 넘는 고가의 전기차의 판매량은 총 150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972대)보다 54.7% 증가했다. 그 중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 '타이칸'이 1126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 '이-트론'이 369대를 팔아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포르쉐는 두 번째 전기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지난 14일 출시했다. 이에 아우디는 고성능 전기차 이-트론 GT를 연말에 출시해 '맞불'을 놓는다.◇포르쉐, 두 번째 전기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출시 점점 커지는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잡기 위2021.10.17 19:47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지난달 10억 달러(약 1조1820억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전체 수출은 약 21%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9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9월 자동차 수출은 15만1689대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0.7% 감소했다. 수출 금액은 35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 줄었다. 반면 친환경차는 전기차 수출 호조로 31.3% 늘어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23.8% 차지했다. 이는 친환경차 주력 수출 시장인 유럽 수출 호조와 친환경차 수출 비중 대폭 확대가 주원인으로 꼽힌다. 업체 별로는 쌍용·르노삼성은 주력모델 수출물량이 늘었지만 현대·기아·한국지엠은 생산 차질 영향으로 감소세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