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6 09:26
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를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르노삼성차는 다음달부터 유럽 시장에서 '르노 뉴 아르카나(New ARKANA)'로 수출되는 XM3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XM3는 유럽에서 사전 출시된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모델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앞서 XM3는 유럽 지역에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 국가에서만 올 3월 사전 출시됐으며 다음달부터 28개 국가로 확대한다.사전 출시 이후 XM3는 유럽 현지 언론과 초기 구매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3월 프랑스 자동차 전문 매거진 '오토 모토(Auto Moto)'가 올해 출시 차량 대상 독자 투표로 선정하는 '최2021.05.25 19:09
테슬라 주가가 24일(현지시간) 크게 상승했다.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될 좋은 소식은 별로 없었다. 테슬라가 최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혹평한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는 보도가 가장 큰 뉴스로 보인다. 그러나 그 기술의 채택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이 반드시 주식을 더 높이지는 않을 것이다. 바론즈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월요일 4.4% 상승한 606.44 달러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각각 1%와 0.5% 상승했다. 웰스 파고 애널리스트 콜린 랭건의 등급은 보류였고 그의 주가는 주당 590달러였다. 보류 등급은 어떤 주식에 대한 강세는 아니다. 랭건은 차량 인도가 계속해서 놀라울 것2021.05.25 19:07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 있는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 합작공장 근로자들이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4일 보도했다. 노조대표는 이날 경영자측에 서한을 통해 근로자들이 요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안전대책이 거부됐다면서 파업돌입 사실을 전했다. 근로자들은 사회적거리두기의 규정을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회사가 지급하는 의료보조금도 생명 리스크와 비교하면 불충분하다며 법원에 제소했다.근로자측 대변인은 이날 열린 법원공판에서 회사측이 라인수를 줄이면서 생산대수를 하향조정하지 않고 일하는 인원수도 바꾸지 않아 공장에서 밀집하게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회2021.05.25 19:07
베트남 최대 자동차 조립기업 타코(THCO, Truong Hai 자동차 주식회사)가, 주식 소유권이 대주주에 집중된 지배구조 때문에 베트남 증시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했다. 타코는 지주회사를 통해 자회사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지배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까페비즈 등에 따르면,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가 타코의 증시 상장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올해초부터 발효된 개정 증권법에 의하면, 상장 주식회사는 정관자본이 300억동 이상이어야 하며, 소액 주주가 의결권주의 10%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타코는 대주주가 회사 지분의 97.3%를 보유하고 있어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타코의 지분은 쩐 오안(Tran Oanh2021.05.25 12:43
테슬라가 자율운전 기술을 다루는 미국 루미나 테크놀로지와 레이저센서의 시험‧개발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24일(현지시간) 복사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과거 루미나기술을 채택하지 않고도 완전 자율운전차를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자율운전센서 ‘라이다(LiDAR)’를 지붕위에 부착한 테슬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의 사진이 지난 20일 트위터에 투고됐다. 라이다(LiDAR)는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치다. 고출력 레이저 펄스를 발사한 뒤 목표물에 맞고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사물간 거리나 형태를 파악한다.테슬라와 루미나가 협2021.05.24 20:16
기아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신규 로고를 확대 적용한다.24일 기아에 따르면 신차나 부분변경 모델에만 적용했던 신규 로고를 2022년형 연식변경 모델부터 전 차량에 부착한다.기아는 올해 1월 글로벌 플랜S 전략을 발표하며 완성차 브랜드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기아는 새로운 의지를 담은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했다.또한 지난 3월에는 31년 만에 사명을 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를 뗀 기아로 변경했다.업계 관계자는 "기아의 신규 로고가 향후 모든 신차와 신형 차량에 부착됨에 따라 이전에 사용했던 타원형 기아 로고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로고 통일로 기아가 목표했2021.05.24 19:39
포드자동차가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해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는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이 사전 예약을 시작한지 이틀도 되지 않아 4만4500여대에 달하는 예약 건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포드차의 최대 경쟁업체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축하 인사를 전해 관련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테슬라라티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전날 짐 팔리 포드차 CEO가 2022년형 F-150 라이트닝에 대한 사전 예약을 시작한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예약 건수가 4만4500대를 넘어섰다고 트위터에 올린 글에 "축하드린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F-150 라이트닝2021.05.24 19:37
프랑스 자동차 업체 르노와 닛산은 인도 법원에 자동차 생산이 주문에 맞출 수 없다며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 있는 합작 공장의 조업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호소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합작 공장의 노조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할 규정을 지키지 않고 회사가 지급하는 의료비 보조금도 생명 리스크에 대해 불충분하다며 조업 중단을 요구하며 인도 법원에 제소했다.비공개 법원 자료에 따르면 르노와 닛산은 이같은 제소에 대해 모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조치를 따르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인도 국내·외로부터 받은 수주에 대응2021.05.24 19:35
미국 최대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지원을 받고 있는 영국의 차량 데이터 전문업체 위조(Wejo)가 스팩(SPAC)을 통한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해 페이퍼 컴퍼니 버추오소(Virtuoso)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24일(이하 현지시간)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2014년 영국 멘체스터에서 창업한 위조는 영국 모빌리티 인텔리전스 시장의 선두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커텍티트 카 데이터 스타트업으로 GM이 2500만달러(약 282억원)를 투자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GM은 물론 현대자동차, 다임러그룹 같은 세계적인 완성차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스팩은 기업 인수만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퍼 컴퍼니인 기업2021.05.24 11:06
CJ대한통운이 24일부터 경기도 분당을 비롯해 강원도 동해, 경남 창원,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에 총 13대의 전기택배차를 투입한다. 연말까지 15대를 추가해 올해 총 28대를 도입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지난해 경기도 군포와 울산에 배치된 4대와 2016년 제주도에 도입한 2대를 포함해 CJ대한통운은 올해 총 34대의 전기택배차를 운용하게 된다.이번에 도입되는 전기택배차는 기아자동차 봉고3EV로 한번 충전으로 200㎞를 주행할 수 있고 100KW 충전기로 한 시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지난해 군포와 울산에서 4대를 운용해본 결과 전기를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면 일반 화물차와 제원이 같아 출력이나 운행거리 등 택배배송에 문제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