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5 13:09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은 칩 부족 문제가 2분기에도 지속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샤오펑의 회장 허샤오펑은 "2분기의 칩 공급량은 가장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며 "칩 부족 문제는 빠르면 3분기, 늦으면 내년 1분기에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샤오펑은 칩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칩 공급업체와 관련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샤오펑 13일(현지 시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6.1% 폭증한 29억5100만 위안(약 5176억540만 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총이익률은 전월 대비 11.2% 늘어났다. 전기차의 인도량은 1만334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87.4% 늘어났고, 매출은 28억102021.05.14 11:24
코넬대 연구진이 도로에 특수 충전 스트립을 내장해 그 위를 주행하는 전기차(EV)들이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가제트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V를 운행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배터리가 부족할 때 충전소를 찾는 것과, 충전소를 찾아도 충전하는 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EV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가장 주된 문제이기도 하다. 코넬대의 이 새로운 연구는, 실제 상용화가 될 경우 EV의 선택을 증가시키고 마음을 바꿀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쿠람 아프리디 공대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팀은 차량이 움직이는 동안에도 무선으로 EV를 충전하2021.05.13 11:35
일리노이주 노멀시 외곽에는 자동차 산업이 전기화로 이동함에 따라 미국 노동 운동이 직면한 도전을 보여주는 공장이 있다. 미쓰비시의 철수에 따라 다음달 전기자동차(EV) 스타트업인 리비안(Rivian)은 그곳에서 픽업트럭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제조하기 시작할 것이다. 다음달에는 1800명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25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쓰비시는 2015년 공장을 폐쇄하면서 세기가 전환 될 무렵 최고조에 달했던 4000명의 노조 인력을 해고했다. 리비안은 청산인으로부터 1600만 달러에 공장을 인수했고 그곳에서 첫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공장은 같은 노동자를 고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더는 노동조합이2021.05.13 11:24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현대자동차그룹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 12일 유럽 전략 차종 'G70 슈팅 브레이크'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제네시스가 지난해 출시한 더 뉴 G70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의 균형에서 역동성 비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사냥용 마차로부터 유래된 '슈팅 브레이크'는 날렵한 외관과 실용성 있는 적재 공간을 가진 차량으로 유럽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다.특히 G70 슈팅 브레이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제네시2021.05.13 09:36
독일 BMW가 현대자동차와 도요타에 이어 2022년에 수소연료 전기 배터리로 구동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타임즈라이브 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MW 올리버 집세 최고 경영자(CEO)는 이날 연례 주주총회에서 내년에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SUV X5를 소규모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 대부분은 유럽과 중국의 엄격한 배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배터리식 전기자동차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그러나 BMW는 물 만을 배출하는 수소연료전기의 대량 채택 가능성을 현재 보고 있는 소수의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이며 미래를 위해 선택지를 넓히고 있는 상황이다.수소연료전지는2021.05.13 09:31
자동차 사고의 피해자는 법률상 손해배상책임이 있는 가해자에게 대차료 또는 휴차료의 손해를 배상받을 수 있다. 또한 가해자가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가해자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에서 대차료 또는 휴차료의 손해를 대신 보상받을 수 있다. 대차료란 피해자의 자동차가 파손되어 다른 자동차를 대신 사용할 필요한 있는 경우 그 대차 비용을 말하고, 휴차료란 피해자의 사업용자동차가 파손돼 사용하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타당한 영업손해를 말한다. 이번 기고에서는 자동차보험에서 보상하는 대차료와 휴차료의 인정기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대차료대차료는 비사업용 자동차가 파손되어 가동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에, 다른2021.05.12 13:59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있는 차종으로 B세그먼트 세단이 떠오르고 있다. 베트남 국민소득이 증가하면서 오랜세월 시장 판매량을 주도해온 A세그먼트 자동차의 자리를 B세그먼트 세단이 대체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자동차 전문매체 탕 니엡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실적을 집계한 결과 베트남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은 자동차 상위 10위안에 6억 동(약 2880만 원) 미만의 B세그먼트 세단 모델이 4개나 포함됐다. 현대자동차 엑센트는 판매량 2000대로 상위 10개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3월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며 전체 시장 판매량이 4만대를 기록했다.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와2021.05.12 10:19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 인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제네시스는 브랜드 브랜드 출범 이후 지난 9일까지 국내 37만8999대, 해외 12만119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50만191대를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2015년 11월 국내 최초 프리미엄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5년 반 만에 이뤄낸 성과다.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국산차 첫 고급 브랜드로 G90(당시 국내 차명 EQ 900)를 출시하며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렉서스 등 많은 브랜드들이 격전을 벌이는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출범 첫 해인 2015년 530대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6만5586대, 2017년부터2021.05.12 10:11
자율주행자동차는 ICT 기술을 자동차에 탑재해 운전자의 작동 없이 차량을 제어하는 자동차다. ICT와 자동차 산업이 융합된 '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자동차 산업을 송두리째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두, 웨이모, 모빌아이 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면서 완전자율주행 자동차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실질적인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를 앞두고 중국과 미국 등 외국의 자율주행 기술과 한국의 자율주행 기술을 상하로 나누어 진단해본다. <편집자 주>(상) 웨이모‧바이두‧모빌아이 등 외국의 자율주행 기술 어디까지 왔나?(하) '후발주자' 한국의 자율주행 기술 도전 본격화중국 바이두와2021.05.12 09:42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생소하고 미미했다. 트럭은 투박하고 부담스럽다는 인식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픽업트럭 본고장인 미국 태생의 픽업트럭 경쟁이 뜨겁다. 크고 높은 차, 일상과 레저 활동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치열해진 수입 픽업트럭 대전 속에서 오랜 정통성과 헤리티지를 앞세운 쉐보레 콜로라도가 수입 픽업트럭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콜로라도는 지난 2019년 8월 국내 최초로 공식 수입된 정통 픽업트럭으로 수입 픽업트럭의 대중화 시대를 연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그전까지 국내 소비자들이 만나볼 수 있었던 픽업트럭은 쌍용 렉스턴 스포츠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