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9 19:14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 중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가 영국에서도 날아오른다.29일 현대차 영국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영국 모빌리티(이동수단) 업체 '어반 에어 포트(Urban Air Port)'가 영국 코번트리에 추진하는 '에어원(Air-One)' 사업에 참여한다.에어원은 전기를 동력원으로 화물과 승객을 실어나르는 수직이착륙 항공기(eVOLT)가 뜨고 내리는 기반 시설로 오는 11월 완공될 예정이다.사업 시행업체 어반 에어 포트가 현대차그룹을 파트너로 택한 이유는 현대차가 도심 교통난 해소와 탄소 배출량 '제로(0)'를 목표로 신개념 교통수단 UAM을 개발하기 때문이다.현대차그룹은 오는 2026년 미국에서 화물용 UAM을 상용화하고 2028년부터 사2021.01.29 13:20
지정차로제는 편도 2개 이상 차로로 이루어진 도로에서 각 차로마다 통행 가능한 자동차를 정해놓은 법규다.고속도로에서는 추월차로와 주행차로를 구분하고, 여러 개 차로가 있을 때에는 주행차로를 왼쪽 차로와 오른쪽 차로로 나눈다. 지정차로제는 고속도로 이외 일반도로에서도 운영된다.버스전용차로 등 특정 차량만 주행 가능한 차로를 제외하고 나머지 차로를 반으로 나눠 왼쪽 차로, 오른쪽 차로로 구분한다. 왼쪽 차로에서는 승용자동차, 대형을 제외한 승합자동차까지만 주행 가능하다.36인승 이상이거나 전장(길이) 9m가 넘는 대형 승합차, 그리고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자동차, 원동기장치자전거 등은 왼쪽 차로로2021.01.29 11:04
미국 GM은 28일(한국시간) 스포츠유틸리터차량(SUV)과 소형 픽업트럭을 포함 모든 신형차에 대해 2035년부터 전기자동차(EV) 등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차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GM은 조 바이든 정권과 보조를 맞추는 형태로 전기차업체로 변신을 선언했다. 바이든 정부는 지난 27일 기후변화대책을 외교‧국가안전보장정책의 핵심으로 한다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GM은 단 상업용 대형 트럭은 2035년 이후에도 판매된다.GM은 제품이 제조돼 폐기될 때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을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로 하는 ‘탄소중립’도 2040년까지 실현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가솔린차량에서 EV로의2021.01.29 09:18
자동차에서 농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부문의 경영진들은 지속 가능한 기술 발전을 도모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있다.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최근 스티브 세지윅(Steve Sedgwick)이 주최한 최근 패널 토론에서 유니레버의 전 CEO 폴 폴먼(Paul Polman)은 "세계가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오는 2100년 섭씨 1.5도로 제한하겠다는 파리기후변화협정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현재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중요시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경영 활동 전반에 사회·윤리 가치를 연동시키는 행위를 의미한다. 자동차 산업은 최근 몇 년 동안 환경에 대한2021.01.29 09:14
BMW는 28일(현지시간) 작년 9월에 중국에서 출시한 전기 자동차 iX3 SUV 모델을 15%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CNBC는 BMW의 가격 인하 결정으로 테슬라, 니오 같은 중국 전기 자동차 스타트업과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BMW 웹사이트에 올라온 iX3의 가격은 39만9900위안(6만1713달러)부터 시작된다. 이는 9월에 발표된 출시가 47만 위안보다 약 10,800 달러(15%) 내린 가격이다.iX3는 BMW가 만든 첫 번째 양산형 순수 전기 SUV다. X3를 기반으로 고성능 전기모터와 74㎾급 배터리팩을 넣어 최고 286마력, 최대 40.0㎏·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경량화와 공력성능을 높이고 5세대 BMW e드라이브 기술을 넣어 효율을 끌어2021.01.29 09:12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LPG 자동차 시장에서 독주를 펼치고 있다.르노삼성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LPe'가 지난해 총 2만7811대를 판매하며 국내 LPG 자동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2위는 현대자동차 중형 세단 쏘나타(2만 7777대), 3위는 현대차 그랜저(1만 9024대), 4위는 기아 K5(1만 5912대), 5위는 기아 K7(5105대)이 차지했다.2위부터 5위까지는 모두 경쟁사의 LPG '세단'으로 SUV가 1위를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판매 상위권에 포함된 LPG 세단들의 경우 택시 등 법인판매 위주였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소비자들이 구매 목적에 맞춰 구입한 LPG 승용차로서 QM6 LPe가 갖는 의미는 훨씬 더 크다고 볼2021.01.28 13:28
이탈리아 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마세라티가 프랑스에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26일(현지시각) 마세라티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제36회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FAI)'에서 'MC20' 모델이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선정됐다.'FAI'는 매년 콘셉트카와 특별한 디자인의 자동차들을 전시하고 슈퍼카, 콘셉트카, 미래카 등 부문별로 나눠 그해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와 올해의 캠페인, 디자이너 등을 선정하는 자동차 디자인 축제다. 마세라티 'MC20'은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에 선정되며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MC20'은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서 외관 디자인은2021.01.28 13:11
기아가 미국에서 플래그십(대표) 세단의 생산을 중단한다.28일 외신 씨넷에 따르면 기아는 미국에서 준대형 세단 카덴자(국내명 K7)와 대형 세단 K900(국내명 K9)의 2021년형 모델을 마지막으로 생산을 중단한다.이로써 카덴자와 K900은 지난 2013년 미국 시장에 데뷔해 8년 만에 이별을 고하게 됐다. 기아의 이번 결정은 지난해 미국에서 카덴자와 K900이 각 1265대, 305대가 판매되며 고전을 면치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총 판매량은 58만6105대로 이 두 모델은 총 1570대를 판매해 전체 판매량의 1%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미국 내 자동차 선호도가 대형 세단보다는 실용성이 높은 스포츠유틸리티2021.01.28 12:34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자동차 인재 양성 강화를 위해 서울시와 손을 잡았다.현대차그룹은 28일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박동일 현대차그룹 연구개발기획조정담당 부사장과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자율주행 챌린지'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실제 도심 교통 환경을 갖춘 운행 구간에서 자율주행차 경진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서울시와 손을 맞잡은 것이다.'2021 자율주행 챌린지'는 지난 2010년부터 대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작해 기술력을 겨뤄온 현대차그룹의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 대회'의 새로운 이름이다. 올해부터는 현대차그룹과 서울시가 기업과 지자체2021.01.28 12:18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인도네시아에 출시된지 한달만에 판매량(사전계약 기준)이 200대를 돌파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7일(이하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뉴스포털 리푸탄6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네시아 법인의 막무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날 자와바랏주 보고르에서 열린 올뉴 팰리세이드 시승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출시를 했는데 현재 사전계약이 200건을 넘어선 상황”이라면서 “매우 순조로운 출발”이라고 밝혔다. 막무르 COO는 “팰리세이드 프라임 1종과 팰리세이드 시그니처 2종 등 총 세가지 모델이 출시됐으나 8억8800만루피아(약 7000만원)로 중간 가격에 속하는 시그니처 모델이 가장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