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3 10:53
유럽연합(EU)은 다음 달(7월)부터 중국에서 배송되는 전기자동차(EV)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해 최대 48%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12일(현지시각) BS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는 EU와 중국의 무역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EV 구매 비용을 증가시키는 조치이다.EU의 중국 EV에 대한 추가 관세는 단기적으로 한국 자동차 부품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한국 전기차 부품 업계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V 자동차 부품 업계에 수출증대와 성장 기회한국 자동차 부품 업계는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을 통해 수출 증대와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배터리, 모터, 전자2024.06.12 12:40
어떤 나라에서는 자동차가 필수인 반면 다른 나라에서는 부유층의 사치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가 필수인 나라에서도 평균 주민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이다. GObankingrates는 12일(현지시각) 비교 시장 조사를 통해 연료비, 유지비, 세금 및 등록비, 보험, 주차 요금, 가치 하락 등을 고려하여 자동차를 소유하는 데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나라를 알아봤다. 1위는 연간 총 비용이 1000만원인 덴마크 였다.조사를 통해 밝혀진 자동차를 굴리는 데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10개국은 다음과 같다.1위 덴마크: △연간 총 비용: 7527달러(한화 1000만원) △연간 평균 연료비: 3150달러(한화 430만원) △주요 특징: -높은 연료세: 리터당 약2024.06.12 09:32
중국은 유럽연합(EU) 국가에 값싼 전기차를 덤핑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그러나 부진한 판매, 가격 전쟁, 관세 위협으로 인해 일부 중국 자동차 생산업체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각) DW가 보도했다.유럽의 정책입안자들은 몇 달 전 대륙이 값싼 중국산 전기 자동차로 넘쳐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들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가 글로벌 전기자동차(EV)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중국이 대규모 생산 과잉을 지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EU의 집행기관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말 공급 과잉 문제에 대한 보조금 금지 조사에 착수했으며, 브뤼셀이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불공정 경쟁이라고 말한 것을 상쇄하기2024.06.10 11:04
타이어는 자동차의 안전과 성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엔진은 자동차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다. 엔진 성능은 차량 속도와 출력에 영향을 미치고, 또한 신뢰성과 내구성은 사용자에게 만족스러운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다음은 고뱅킹레이트가 꼽은 신뢰할 수 있는 엔진으로 유명한 5가지 자동차 브랜드이다.5. 포드포드는 오랜 역사를 가진 미국 자동차 브랜드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고성능 엔진 제작 기술로 유명하다. 특히 5.0L 코요테 V8 엔진과 3.5L V6 EcoBoost 엔진은 내연기관 차량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에도 적용되고 있다.4. 쉐보레쉐보레는 다양한 자동차 회사를 소유하고 있으며, 수많은 엔진을 제작해 왔다. 특히2024.06.07 11:40
토요타가 기존 가솔린 연료 외에 합성 연료, 바이오디젤, 수소를 사용하여 작동할 수 있는 열 효율이 높은 새로운 엔진을 개발했다고 7일(현지시각) 카스쿠프가 보도했다. 이 엔진은 기존 엔진보다 작고 가볍지만 더 많은 출력을 생성하며, 연비 또한 향상됐다. 새로운 엔진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호환되며, 장기적으로는 탄소 중립 연료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새롭게 개발된 엔진은 거센 전기자동차 바람에 테슬라와 BYD 등 중국 기업들에 밀리고 있는 토요타에게 '반격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기존 엔진과 어떻게 다른가토요타의 새로운 엔진은 기존 엔진보다 10~20% 작고 가볍다. 이는 차량의 연비 향상과 운행 성능 개선2024.06.06 13:12
환경을 고려하든 지갑을 걱정하든, 연비가 좋은 신차는 훌륭한 선택이다. 꼼꼼하게 따져보면 하이브리드는 확실히 전기차로 넘어가는 과도기가 될 수 있다는 논리도 통한다.예를 들어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3187만원 시작 가격에 17.1~19.4km/ℓ라는 복합연비를 가진다. 아이오닉 5는 5240만원의 시작 가격이니 2053만원이나 비싸다. 전비는 4.4~5.2km/kWh로 나온다.지난 3일 유가 기준 휘발유 1670.58원, 전기 충전 요금은 한국전력이 제공하는 공용 전기 충전기를 기준으로 기본 1kWh에 324원의 비용이 든다고 보면 100km 주행 기준 9769.89원과 1555.2원의 차이를 보인다. 다시 한 달 1000km 주행 기준으로 계산하면 찻값 역전 시점은 자그마치2024.06.04 09:39
지난 3일 터진 토요타자동차를 중심으로 일본 자동차 제조사의 안전 테스트 스캔들로 토요타, 마쓰다, 야마하 등의 일부 차량과 오토바이의 선적이 중단됐다. 일본 교통부는 4일 토요타 아이치현 본사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일본 교통부는 토요타 외에 스즈키, 야마하 모터, 혼다 애플리케이션 등에서도 불규칙성을 발견한 후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이들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 인증을 신청할 때 안전성 테스트 자료를 부정확하게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토요타는 코롤라 필더, 코롤라 액시오,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모델의 출하 및 판매를 중단했다. 혼다와 스즈키는 과거 모델에 대한 부정행위를2024.06.04 08:09
자동차 조립 공정에 인간 노동자 대체할 ‘휴머노이드 로봇 직원’이 배치됐다.중국 둥펑류저우자동차(둥펑자동차 자회사)는 유보텍 텔러놀로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자동차 조립 공정에서 검사, 조립, 물류 작업에 투입한다. 둥펑류저우자동차와 유보텍 텔러놀로지는 지난달 31일 자동차 제조 산업에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Walker) S’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카뉴스차이나가 보도했다. 둥펑류저우자동차에 배치될 예정인 유보텍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는 높이 1.7m로 인간의 비율과 닮았다. ‘융합 제어’ 알고리즘을 탑재하여 공장 시스템과 통신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41개의 고성능2024.06.03 13:20
오랜 역사를 지닌 제네바 국제 모터쇼가 무기한 취소되며, 117년간의 행사가 막을 내렸다.3일(현지시각) 카익스퍼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2021년, 2022년에 취소된 모터쇼가 여전히 휘청거리는 상황에서 제네바 주최측은 돌아올 날짜도 정해지지 않은 채 연례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주최측은 최근 파리와 뮌헨에서 열린 모터쇼가 성공적인 것으로 입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과 ‘주요 유럽 쇼의 매력 저하로 인해 폐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1905년 출범,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창1905년 제1회 개최 이후 117년 동안 제네바 모터쇼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회를 넘어 ‘세계 자동차2024.06.02 18:10
호주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 토요타가 20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역시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호주자동차등록통계청(VFACTS)에 따르면 토요타는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총 11만8625대의 신차를 판매하며, 21.4%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특히 대표 모델인 하이럭스 2만5124대, 카롤라 1만6075대, RAV4 2만8128대가 판매되며, 토요타의 1위 자리를 견인했다. 2위는 마쓰다(5만1280대, 9.3% 시장 점유율)였으며, 3위는 현대(4만9370대, 8.9% 시장 점유율)가 차지했다. 현대차는 투싼(2만2605대), 쏘나타(1만4155대), 코나(1만2610대)의 판매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아(4만2711대,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