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9 11:18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승용차 최대 수출 업체로 자리매김했다.29일 외신 카웨일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5만4641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인도 최대 자동차 업체 마루티 스즈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2800대에 비해 58.8% 감소했지만 순위를 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가운데 선방한 실적으로 분석된다.마루티 스즈키는 같은 기간 4만9968대를 수출하며 2위를 차지했고 스즈키 역시 작년 같은 기간 6만8415대보다 27%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또한 3위를 차지한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는 같은 기간 3만2783대를 수출하며 지난해 9만939대에 비해 64% 감소했다.업2020.12.28 18:5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최근 국내 기업의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에서 사회공헌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한국타이어는 28일 인도네시아 브카시(Bekasi) 지역 정부로부터 '2020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브카시는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섬에 있는 공업도시다. 이곳에는 글로벌 기업 6000곳 이상이 입주해 생산기지를 앞다퉈 구축했다.브카시 지역 정부는 해마다 도시 내 사회공헌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쓴 기업을 선정해 왔다. 올해는 총 28곳이 선정됐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013년과 2017년,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CSR 어워드를 품에 안았다.한국타이어는 2017년 브카시 내2020.12.28 15:56
궁지에 몰렸던 쌍용자동차가 2개월의 시간 확보로 간신히 숨통이 트였다. 29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회생1부(수석부장판사 서경환)는 쌍용차가 신청한 회생 절차 개시를 2개월간 보류키로 결정했다.쌍용차는 지난 21일 유동성 위기로 서울회생법원에 기업 회생 신청과 함께 회생 절차 개시를 최대 3개월간 보류하는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했다.재판부는 회생 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년 2월 28일까지 보류하고 쌍용차는 이 기간 동안 주요 채권자들과 채무 변제, 신규 투자자 확보 등 합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쌍용차 관계자는 "남은 2개월 동안 이해관계자들과 원만히 합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2020.12.28 14:43
'일본차 긴장해라!'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이 내년 말 가동한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시아 지역 수출 기지로 키운다는 전략이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이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 있는 브카시(Bekasi)에 15억 달러(약 1조 6500억 원)를 투자해 2021년까지 공장 건설을 끝내기로 했다고 28일 보도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 공사의 공정률은 지난달 초 기준 60%를 넘어섰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공장을 내년 12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현대차는 동남아 시장 수요 등 여건을 고려해 현지 생산 차종을 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내연기관 자동차를 먼저 생산하고 추후 전기자동차 생산 여부를 정2020.12.28 13:42
르노삼성자동차가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르노삼성차는 지난 25일 유럽 수출 물량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첫 선적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첫 선적을 마친 XM3는 모두 750대로 우선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내 주요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들 물량은 약 40일간의 항해를 거쳐 2021년초 유럽 시장에 상륙하게 된다.이에 앞서 지난 9월 르노그룹은 온라인 공개 행사를 통해 르노삼성차가 글로벌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한 XM3가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내년부터 유럽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다고 공식 발표했다.르노그룹의 공식 확정에 따라 이번 유럽 수출길에 오른 XM3의 수출명은 르노그룹 글로벌2020.12.28 13:32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 9월 발표한 원통형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4680’을 테슬라의 핵심 배터리 협력업체인 일본의 파나소닉에 맡겨 생산하기로 했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27일(이하 현지시간) 닛케이신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닛케이는 전날 보도를 통해 파나소닉이 테슬라와 함께 운영하는 미국 네바다주 소재 기가팩토리1에서 테슬라 전기차에 적용될 4680 배터리의 시제품을 내년초부터 생산하기 위해 채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테슬라가 개발한 4680 배터리 시제품을 만들기 위한 생산라인을 네바다 기가팩토리1에 증설하는 작업을 현재 진행 중이다. 파나소닉은 지난 22020.12.28 13:31
테슬라의 주력 차종인 ‘모델3’이 내년 6월부터 인도에서 시판된다고 인도 경제매체 이코노믹타임스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전주문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코노믹타임스는 테슬라가 지난 4년 가까이 인도 진출을 계획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지난 10월초 올린 트윗에서 내년 중 인도시장 진출 계획을 언급한 적이 있다면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테슬라 모델3의 인도내 판매가격은 550만~600만루피(약 8200만~8900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전주문은 다음달부터 이뤄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인도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에 기가팩2020.12.28 10:32
독일 BMW는 2023년까지 전기자동차를 전체 생산 차량의 20%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BMW의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최고경영자(CEO)는 독일 알게마이네지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기자동차 생상대수를 대폭 늘리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간 계획보다 25만대 많은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집세 CEO는 “BMW은 판매할 자동차의 약 5대당 한 대씩 2023년까지 전기엔진을 탑재할 것을 기다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충전 인프라의 확대를 가속화하겠다는 점도 반복해서 강조했다.잡세 CEO는 “현시점에서 1만5000개의 개인충전소와 약 1300개의 공공충전시설를 매주2020.12.28 10:27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전기차 모델이 포착됐다.28일 중국 매체 오토닷씨앤폴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가 생산을 앞둔 세단 G80의 전기차 모델 eG80이 한국 도로에서 위장막을 입은채 발견됐다.또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이 선보일 아이오닉 5도 함께 포착됐다.포착된 사진을 살펴보면 제네시스 eG80 지붕에 태양광패널이 설치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와 함께 태양광패널 설치를 통해 주행거리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매체에 따르면 6시간 이상 태양에 노출되면 기존 500km 주행거리를 최대 1300km까지 확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0.12.27 13:21
자동차 외관을 설명할 때 구간을 나누게 되는데 기준이 되는 부분을 '필러'라고 부른다.'필러'는 사전적 의미로 '기둥' 혹은 '받침목'을 뜻하며 자동차에서는 알파벳 A부터 D까지로 구분 지어 명칭 한다.필러는 기둥으로서 역할을 하므로 도어와 루프(천장) 사이에 있으며 겉으로 봐도 누구나 쉽게 찾아낼 수 있다.'A필러'는 차체 전면 유리 양옆에 있는 기둥을 뜻하며 'B필러'는 1열과 2열 사이에서 루프를 지지하고 있는 기둥이고 'C와 D필러'는 자체 후미에서 트렁크와 루프를 이어주는 기둥이다.특히 필러는 자동차 강도를 높여주는 등 안전성에 밀접한 관계가 있어 차체 강성 확보를 위한 업체들의 꾸준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A필러는 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