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0 18:22
현대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북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일 외신 나이자247뉴스에 따르면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1년 최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에 국내 기업인 현대차가 선정됐다.현대차는 팰리세이드, 싼타페, 코나, 코나 EV(전기차), 베뉴, 넥쏘(수소전기차), 투싼 등 화려한 SUV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 12대의 개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US뉴스&월드리포트는 북미 자동차 언론의 신뢰할 수 있는 리뷰와 안전, 신뢰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US뉴스&월드리포트 제이미 페이지 데튼 편집장은 "현대차 SUV 라인업은 크고 고급스러우면서 소형 모델에 이르기까지 매우2020.11.20 17:55
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와 준중형 세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최근 브라질에서 목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한 브라질 자동차 유튜브 채널이 현대차 신차 10여 대가 상파울루 시내 모처에 주차 중인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게재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이 영상에 등장한 차량은 베뉴와 엘란트라, 벨로스터, 코나, 쏘나타 등이다.로이터는 특히 베뉴가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베뉴는 영상 속에 전면에 한글로 '국내정비교육용'이라고 쓰인 번호판이 부착됐기 때문이다. 영상을 촬영한 유튜버는 "베뉴는 크레타보다 작은 소형 SUV"라며 차량 내외관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크레타는 현대2020.11.20 10:57
현대 전기차 코나가 미국 소비자평가 전문 비영리 단체인 컨슈머리포트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10가지 모델에 뽑혔다. 19일(현지시각)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모델 탑10(10 Most Reliable Cars)’에서 현대전기차 코나가 100점만점에 87점으로 7위에 올랐다.1위에는 93점을 얻은 도요타 프리우스(Prius)가 차지했으며 렉서스 NX와 GM의 뷰익 앙코르(Buick Encore)는 91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렉서스 GX와 혼다 HR-V가 90점을 받아 공동 4위에, 도요타의 프리우스 프라임이 88점으로 6위에 각각 랭크됐다.아우디 A5와 아우디 A4는 86점으로 공동 8위를 차자했으며 마츠다 CX-5는 85점을 받아 102020.11.20 10:56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자동차 평가에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15년만에 처음으로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1위 자리에서 밀려났고 테슬라 모델S는 추천 대상에서 제외됐다. 모델Y는 혹평을 받았다.컨슈머리포트가 추천한 테슬라 자동차로는 모델3가 유일했다.CNBC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의 연례 '자동차 신뢰성 조사'에서 전기자동차의 대명사 테슬라는 모델3 단 한 개 모델만 추천순위에 포함되는 굴욕을 맛봤다.테슬라는 이때문에 26개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25위로 바닥을 기었다.5년전인 2015년과 격세지감이다.컨슈머리포트는 당시 테슬라의 모델S를 신뢰성 1위 브랜드로 랭크했다. 컨슈머리포트 자2020.11.20 10:55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전기차·자율주행차 투자를 대폭 확대하기로 확정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GM은 2025년까지 전기·자율주행차에 27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3월 발표한 당초 투자규모보다 35%, 70억달러 늘어난 규모다.투자 확대를 발판으로 GM은 2025년까지 전기차 새 모델 30개를 출시하기로 했다. 3월에 계획했던 12개에 비해 18개 늘렸다.GM은 이날 전기차 업계 선두주자인 테슬라를 따라잡기 위해 투자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전기차 생산 확대 시간표도 앞당기기로 했다.GM은 북미 지역만을 겨냥한 전기차 20여종을 포함해 2025년까지 모두 30개 새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기로 했다.또 이를 통해 2025년까지2020.11.20 10:53
일본 다이하츠공업은 부자재 공급업체의 화재로 자재 공급에 차질이 생겨 2개의 공장 가동을 오는 28일까지 중단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가동을 중단하는 공장에서는 도요타의 일부 소형차를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생산 대수의 절반 이상을 도요타가 차지하고 있다. 다이하츠공업은 공급업체 공장에서 16일에 발생한 화재로 백도어나 휀더 등의 수지 부품 공급이 중단돼 오사카부 이케다시에 소재한 본사 공장과 시가현 류오마치에 소재한 제2공장의 가동을 16일부터 중단하고 있다. 시가 제2공장에서는 도요타의 ‘라이즈’ 등을, 본사 공장에서는 도요타의 ‘루미’ 등을 조립하고 있다. 라이즈는2020.11.19 16:47
음력 7월 이후 최근 몇 달 동안 자동차 판매량이 급증했다. 도요타 비오스(Toyota Vios), 현대 엑센트(Hyundai Accent), 빈패스트 파딜(VinFast Fadil)이 10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18일(현지시간) 베트남 자동차 제조협회(VAMA)에 따르면 10월 자동차 전체 시장의 총 판매량은 3만3254대로 9월 대비 22%, 작년 동기 대비 15% 급증했다.구체적으로 승용차 판매는 2만5339대였고 상용차와 전용차 판매는 각각 7528대와 387대에 이르렀다. 자동차 판매량은 음력 7월에 하락한 후 9월과 10월에 다시 증가했으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10월 국내 조립차 판매는 전월에 비해 15% 증가한 2만498대를 달성했고 수입된 완성차 판매는2020.11.19 16:30
중국과 대만의 합작 벤처기업 ‘동풍 유롱 오토세일즈’가 자동차 판매량 감소에 따른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고 촉발된 부실을 이유로 파산신청을 했다고 아거스미디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풍 유롱 오토세일즈는 중국 자동차회사인 둥펑자동차와 대만 유롱그룹의 자회사인 유롱자동차투자 차이나의 합작회사로 2010년 중국 시장에 선보인 유롱의 럭스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배급사다. 동풍 유롱은 2010년부터 판매량이 늘기 시작해 2015년 최고 수준인 6만 315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그러나 판매량은 2015년 이후 하락하기 시작해 2019년 1947대로 주저앉았고 올해 1~10월 총 77대에 그쳤다.2020.11.19 16:25
기아자동차 금속노조가 부분파업에 들어가기로 하면서 기아차 생산 차질이 우려된다.기아차 노조는 19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하루 4시간씩 단축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기아차 노조는 지난 2011년 무분규 합의 이후 이번 파업까지 더하면 9년 연속 파업을 이어가게 됐다.노조에 따르면 지난 4일 노조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73%의 찬성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다음날 5일엔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며 합법적 쟁의권까지 확보했다.이후 노조는 기아차와 네 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국 부분파업을 결정했다.노조는2020.11.19 14:43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19일(현지시간) 전기차 확대·생산가속 내용을 담은 세부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18일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매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바클레이스가 주최하는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와 GM의 전기차 전략 확대 방안을 발표하게 된다.이 자리에서 이전에 계획했던 200억 달러보다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해 2025년까지 전기차 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 공개될 것으로 소식통들은 전했다.공급업체 측 소식통에 따르면 2030년까지 GM 명차 캐딜락을 전기차로 탈바꿈하기로 한 계획을 앞당겨 2025년으로 시간표를 당길 전망이다. 또 다른 소식통들에 따르면 GM은 상업용 밴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