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5 15:50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 3개 차종이 '녹색지옥(Green Hell)'으로 불리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글로벌 전통 강호들과 자웅을 겨룬다. 25일 현대차는 26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0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ADAC TOTAL 24h Race)'에 i30 N TCR, 벨로스터 N TCR, i30 패스트백 N 등 N 브랜드 3개 차종이 총출동한다고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는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리며 가장 많은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 순서로 순위를 매긴다.뉘르부르크링은 총 73개 곡선 주로로 이뤄진 길이 약 25km짜리 경기장이다. 도로 폭이 좁은 데다 구간마다 높낮이 차이가 심하고 급선회 구간이2020.09.25 15:50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한국지엠비정규직지회는 24일 오전 한국GM 부평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내 도급직 직접고용을 회사 측에 촉구했다.같은 날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한국GM 노사 간 임단협과 관련해 조정 중지를 결정했다. 노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중노위가 중재에 나섰으나 끝내 조정안 마련에 실패했다. 앞서 조합원 투표에서 80%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결의했던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파업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2018년 군산공장 폐쇄 이후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던 한국GM이 '노조 리스크(위험)'에 또 다시 흔들리고 있다. 한국GM은 정규직 노조와 비정규직(도급직) 노조 협공에 포2020.09.24 19:31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 현대위아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진행 중인 엔진 공장 건설이 순항 중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3일(현지시간) 현대위아와 상트페테르부르크시(市) 당국이 공장 설립에 따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시 당국은 공장 주변 도로와 상하수도, 전력 등 기반 기설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특히 현대위아 신규 엔진 공장 가동으로 500개 이상 지역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정되면서 시 당국은 기대감이 크다. 현대위아 엔진 공장은 현대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20km가량 떨어진 세스트로레크츠에 건설 중이다.이 공장은 1.6리터 가솔린 엔진을 생산하며 연간 생산 능력이 24만 대다2020.09.24 12:03
현대자동차가 우즈베키스탄에 상용차 공장을 설립한다는 보도가 확실치 않은 사실로 밝혀졌다.24일 현지 매체 Sputnik우즈베키스탄에 따르면 현대차 파트너사 에버그린모터스가 이르면 다음 달 중으로 우즈베키스탄 동부 나망간(Namangan)주 지역에 상용차 조립·생산 공장 착공에 들어간다고 보도됐다.매체에 따르면 현대차 파트너사인 에버그린모터스의 김창건 대표는 우즈베키스탄 내 주요 실무자들과 만나 건설 논의를 진행했으며 우즈베키스탄은 경제 자유 구역인 나망간주의 영토에 현대 상용차 생산을 위한 공장 건설을 이행키로 동의했다.현대차는 지난 2018년 11월 이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공장 기공식을 진행하고 작년 9월부터2020.09.24 08:46
현대자동차가 유엔개발계획(UNDP)와 손잡고 빈곤, 환경 등 글로벌 사회가 당면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현대차는 23일 UNDP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솔루션 창출 및 현실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 투모로우(for Tomorrow·내일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내일을 위한 프로젝트는 각종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 구성원들이 집단지성을 모아 해법을 도출하는 '크라우드소싱' 방식 캠페인이다.현대차 관계자는 "포 투모로우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에 지속 가능 메시지를 전파해 혁신적인 미래 사회를 구현하는 데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이번 프로젝트 추진 배경2020.09.23 17:26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판매 호조에 힘입어 공장 가동 정상화를 코앞에 두고 있다.23일 익스프레스드라이브스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생산이 제로에 가까웠으나 이후 큰 폭으로 생산량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늘어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7월 말부터 첸나이 공장에 있는 생산공장을 3교대 근무 체제로 변경하기도 했다.매체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에서 지난 4월 0대, 5월 6883대, 6월 2만1320대, 7월 3만8200대, 8월 4만3535대를 판매하며 매월 빠른 속도로 생산량이 늘고 있다.코로나19 이전 현대차는 인도에서 일평균 250대씩 매2020.09.23 16:37
현대자동차가 i20 3세대 모델을 필두로 내년 초까지 유럽 시장을 공략할 소형 차종을 줄줄이 출시하고 약 54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터키 코자엘리주(州) 이즈미트 공장에서 신형 i20 양산식을 개최했다.i20는 우리나라에는 출시되지 않는 소형 해치백 차량으로 유럽을 비롯한 해외 전략 차종으로 개발됐다. 소형차를 선호하는 유럽에서는 인기가 높은 차량이다.현대차는 각각 경형과 소형에 해당하는 'i10'과 'i20'을 터키에서 생산해 유럽과 해외로 수출한다. 현대차 터키법인인 현대앗산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현지에서 생산된 i20의 90%는 유럽 등 해외로 출시된다. 현대차2020.09.23 08:44
시장이 테슬라 배터리데이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배터리데이 행사를 하루 앞두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시장 기대감을 낮추기 위한 트위터를 올린 이후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배터리데이 행사가 예정돼 있는 22일 5.59%% 폭락했다.머스크는 전날 배터리데이에서 향상된 성능의 배터리를 공개하겠지만 이같이 성능이 향상된 배터리 대량 생산은 2022년까지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테슬라 주가는 그의 발언 뒤 전날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했고, 이날도 5..59%% 폭락한 424.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머스크는 지난 수개월간 배터리데이 기대감을 고조시켰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2020.09.23 08:41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22일(현지시간) 배터리데이에서 차세대 배터리는 지금보다 더 강력하고, 더 오래 가며, 비용도 지금의 절반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로이터는 머스크의 발언을 인용해 테슬라의 새로운 대형 실린더형 배터리전지, 이른바 '4680'은 지금보다 5배 많은 에너지를 공급하고, 힘은 6배 높으며, 주행거리는 16% 늘려준다고 전했다.머스크는 "아직 저렴한 자동차를 만들지는 못하지만 미래에는 가능할 것"이라면서 "대신 배터리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다"고 말했다.테슬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프리몬트 자동차 공장에 새로 만든 생산라인에서 새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내년말까지 시간당 10기가와2020.09.23 08:40
트레버 밀턴 창업자가 회사를 떠났지만 니콜라에 대한 협력사들의 지지는 변함이 없다고 니콜라 최고채무책임자(CFO)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날 19% 폭락했던 니콜라 주가는 이날 3.37% 상승했다.로이터에 따르면 니콜라 CFO 킴 브래디는 밀턴 창업자가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협력 자동차 업체들은 계속해서 니콜라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미국 수소·전기트럭 업체인 니콜라는 지난 8일 제너럴모터스(GM)과 협력 방안을 밝힌지 이틀 뒤인 10일 니콜라 주식을 공매도하고 있는 힌덴버그 리서치가 "니콜라는 사기"라는 주장의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격랑 속에 빠져들고 있다.힌덴버그는 밀턴과 니콜라가 실제로는 변변한 기술도 없으면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