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7 00:34
방글라데시 대기업인 페어 그룹(Fair Group)이 현지에 현대자동차와 함께 자동차 조립 공장을 건설한다. 26일 현지 외신 등은 방글라데시 자동차 시장에 페어 그룹 자사 브랜드로 자동차를 출시하겠댜는 계획으로 현대자동차와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페어그룹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모하마드 메스바 우딘(Mohammed Mesbah Uddin) 부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방글라데시에서 우리는 자동차 조립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의 목표는 시민들이 신차로 바꾸는 것”이라며 현대차와 자동차 제조 공장건설을 발표했다.2020.07.27 00:33
기아자동차와 스페인 출신 테니스 세계 랭킹 2위 라파엘 나달 선수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다. 기아차는 24일(현지시간) 나달 선수와 5년간 후원 계약을 연장하는 온라인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인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고려해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한 가상 행사로 열렸다. 서울 서초구 기아차 본사와 스페인 마요르카를 실시간으로 연결한 온라인 조인식에서는 나달 선수의 서브와 상대방 공 받아치기를 비롯해 각종 묘기가 중계됐다. 이날 후원 연장에 따라 나달 선수는 오는 2025년까지 기아차와 파트너십을 유지한다. 지난 2004년 첫 후원 계약 체결 이후 21년 연속 기아차 홍보대사로2020.07.24 23:29
파블로 로쏘 피아트크라이슬러(FCA)코리아 사장(사진)의 성적 언행과 폭행, 폭언을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미국 SUV 자동차 브랜드 Je*p 한국 법인 FC* Korea 대표이사의 성범죄와 폭행, 폭언을 처벌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작성 내용에 따르면 FCA코리아 파블로 로쏘 대표이사가 남성 직원들에게 어느 여직원을 좋아하는지, 어느 여직원과 성관계를 가지고 싶은지 대답하게 하고 자신도 어느 여직원과 성관계 하고 싶은지 여러 차례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사무실에서 직원의 뺨을 때리고 머리를 때리고 막대2020.07.24 23:16
예병태(62) 대표가 이끄는 쌍용자동차가 3000만 원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선보여 SUV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최근 모습을 드러낸 3000만 원대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이하 다이내믹 에디션)이 그 주인공이다. 다이내믹 에디션은 쌍용차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렉스턴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렉스턴의 고급스러운 실내와 개방형 적재함의 편의성, 그리고 오프로드(험로) 주행의 짜릿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쌍용차는 서스펜션(현가장치) 등 하체를 크게 바꿨다. 호주 수출용 사양 ‘다이내믹 서스펜션’을 장착해 전고를 10mm 높이고 주행 조건에 따라 차동기어를 제어하는 ‘로킹 디퍼런셜(L2020.07.24 03:24
현대자동차 2분기 성적표는 전형적인 ‘국내파’였다. 국내와 해외 실적이 완벽하게 엇갈린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국면에서 성공적이라 평가받는 ‘K-방역’과 함께 올해 출시한 신차가 꾸준히 호응을 얻어 저조한 해외 실적과 대조를 보였다. 23일 발표된 현대차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크게 악화했다. 현대차 2분기(4~6월) 연결 기준 매출은 21조 8590억 원, 영업이익은 5903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52.3% 급감했다. 1분기 대비로는 각각 13.7%, 31.7% 감소한 수준이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2020년 2분기 경영 실2020.07.24 03:23
현대자동차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들었다. 23일 발표된 현대차 잠정 실적에 따르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1조 8590억 원, 영업이익은 5903억 원이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2020년 2분기 경영 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52.3% 급감했다. 1분기 대비로는 각각 13.7%, 31.7% 감소한 수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본격 확산에 따른 주요 시장의 이동 제한 조치 시행, 공장 가동 중단 등 영향으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지난해 2분기보다 크게 줄며 판매 및 영업이익이2020.07.23 11:40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국내 경제위기에도 아랑곳없이 임금인상 카드를 꺼내 들 조짐을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 ‘억대 연봉자’라는 꼬리표가 붙은 현대차 노조는 코로나19 쇼크로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큰 타격을 입자 올해 4월 임금을 동결하고 고용 보장을 요구하는 입장을 냈다. 그러나 이들은 입장문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3개 월 여 만에 다시 말을 바꾼 것이다. 현대차 직원 평균 연봉은 9600만원이다.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 지부는 22일 울산시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무박2일 일정으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2020년 임금협상 요구안`을 논의했다. 노조 집행부가 마련한 요구2020.07.22 17:38
포드 자동차와 폭스바겐의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 '적신호'가 켜졌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하 SK이노)이 미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해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G화학과 SK이노 소송전은 2017년 LG화학 직원 5명이 SK이노로 이직하면서 시작됐다. LG화학은 지난해 4월 SK이노를 상대로 2차 전지에 관한 영업비밀을 침해 당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 2차 전지는 방전 후 재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로 스마트폰이나 전기차에 쓰이는 리튬 이온 전지가 대표적이다. ITC는 올해 2월 SK이노에 ‘조기 패소’ 판결했으며 현재 SK이노의 이의2020.07.22 16:14
비바람이 심할 때 자동차 운전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운행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부득이 운전해야 하는 경우라면 천천히 운행하는 게 좋다. 특히 비바람이 심할 때는 다음 사항을 유의하여 운행해야 한다. ① 고속도로 등과 같이 주변이 확 트인 지역, 특히 다리 위 등을 통과할 때에는 횡풍을 조심해야 한다. 차체가 높은 차일수록 더욱 위험하다. 화물차의 경우에는 가급적 화물을 높이 싣지 않도록 유의한다. ② 나무의 넘어짐, 간판 추락 등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 ③ 핸들은 두 손으로 잡고 운전하도록 한다. ④ 타 차량에 마주치게 잘릴 때는 고속 주행 삼간다. 고속주행을 하면 고인물이 튀어 마주 오는2020.07.22 16:10
피아트 크라이슬러(FCA)와 알파벳 자회사 웨이모(Waymo)가 자율 주행 상용차 개발을 위한 독점 계약에 합의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웨이모를 레벨4(L4)의 자율주행차 전용 파트너로 만들어 '웨이모 드라이버'로 불리는 웨이모 자율주행 시스템을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램 프로마스터 풀사이즈 밴과 통합할 예정이다.L4는 국제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의미한다. 운전자 개입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피아트 크라이슬러와 웨이모는 자율주행 기술의 첫 번째 광범위한 활용을 위해 자율주행 배송용 '경량 상용차'들을 개발한다.이러한 상용 차량에는 주로 배달 밴,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