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0 12:53
자동차분야에서 가장 분쟁이 많은 유형은 무엇일까.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자동차결함, 차량화재, 정비불량, 중고차분쟁, 자동차사고원인, 자동차보험 등의 유형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그중에서도 가장 분쟁이 많은 유형은 수리비가 아닐까 생각된다. 왜 수리비에 관한 분쟁이 많은 걸까. 본 기고에서는 자동차 수리비가 어떻게 구성되고, 어떤 차이를 발생시킬 수 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자동차가 고장 나거나 사고로 파손된 경우에는 수리를 하게 된다. 정비공장에서는 입고된 자동차의 고장 상태나 파손 상태를 진단하고, 그 진단 내용에 따라 수리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수리방법에 따라 필요한 부품을 교환하기도 하고, 부품을 교체2020.06.10 12:5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홀로 성장가도를 구가하고 있는 아마존이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해 ‘무인배송’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뉴스위크가 최신호(9일자)를 통해 보도했다.뉴스위크는 미국 경제저널리스트 브라이언 두메인의 저서 ‘베조노믹스’를 일부 발췌해 배송에서부터 화물배달까지 완전하게 무인화한 미래의 택배시스템이 사회에 미칠 충격을 설명했다. 아마존은 코로나19 사태로 일변한 지구촌에서 비용절감을 진행해 코로나19 사태를 이기기위해 무인배송차와 드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는 것이다.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외출이 제한되고 쇼핑과 배달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늘어난2020.06.10 08:45
혼다가 사이버 공격으로 네트워크를 해킹당해 4개의 해외 공장이 멈추는 사고를 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외부의 해커가 혼다의 내부 서버로 침투해 바이러스가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생산 시스템이 장애를 일으켜 현재 해외의 4륜차와 이륜차 각 2개 공장씩 총 4개 공장이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회사 측은 시스템 복구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 현재 생산, 판매 및 개발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며 개인정보 유출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혼다 홍보팀에 따르면 생산 시스템에 장애를 일으켜 가동이 정지된 곳은 미국의 오하이오 주와 터키의 4륜차 공장, 인도와 브라질의 이륜차 공장 등이며 가2020.06.10 08:42
쌍용자동차 노동조합(노조)이 회사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노조는 회사 경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연봉에서 1800만~2000만 원씩을 반납해 1240억 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23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철회하고 긴급 운영자금으로 400억 원만 투입하기로 하면서 생긴 유동 자금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노조의 과감한 결정이다.이들은 또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서울서비스센터 매각으로 확보한 1800억 원을 더해 회사 유동성 자금 확보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쌍용차 노조의 뼈를 깎는 희생에도 노사가 쌍용차 미래 경쟁력 회복을 위해 필2020.06.10 08:41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쌍용자동차가 회생 발판의 해법을 모색한다' 쌍용차가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신규 투자 철회에 이어 국내·외 판매실적 부진까지 겹쳐 진퇴양난에 빠졌다. 하지만 쌍용차의 끈질긴 생명력은 오히려 위기에 빛을 발했다. 쌍용차는 위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쌍용차의 이름을 꿋꿋이 지켜왔기 때문이다.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외면...'2300억 원 신규 투자 철회'쌍용차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은 판매 2만4139대, 매출액 6492억 원, 영업 손실 986억 원, 당기순손실 1935억 원이다.쌍용차 모기업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은 지난해말 쌍용차 경영 정상화를 위해 향후 3년간 2300억2020.06.08 12:24
현대자동차그룹이 고객 접점의 핵심 파트너인 판매 대리점을 위한 운영자금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8일 현대·기아차 판매 대리점과 현대모비스 완성차 부품 판매 대리점에 상생 펀드를 조성하고 임차료 지원 등 올해 총 557억 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원했던 327억 원보다 70% 증가한 액수며, 이와는 별도로 700억 원 상당의 판매 지원금도 지급하고 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557억 원 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 속에서 판매 최일선 대리점들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전국에 위치한 총 1860여 개 판매 대리2020.06.08 11:53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은 국제 자동차 산업도 피해가지 못했다.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생산 공장과 영업점들은 차례대로 폐쇄가 됐다. 또한 친환경 기술을 추구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에서 증가하는 경쟁력과 이익 창출 또한 자동차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큰 장애물이다. 예측 불가한 시대변화에 맞서기 위해 닛산의 대표 마코토 우치다는 CNBC를 통해 각 기업과의 협력, 전 최고경영자인 카를로스 고슨의 논란으로 인해 무너진 신뢰 재구축, 코로나 바이러스, 지점 및 공장 폐쇄, 실적 미달, 브렉시트에 관해 인터뷰 하며 입장을 밝혔다. 마코토 대표는 일본의 자동차 기업 닛산은 처음으로 2019년도에 한화 약 7조 50002020.06.08 11:51
테슬라가 아직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전기차 시장에서 폭스바겐은 엄연히 테슬라의 주요한 경쟁업체다.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가 임원들을 모아놓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높이 치켜세웠다. 테슬라가 아니라 머스크의 또다른 사업체 스페이스X 때문이었다. 7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디스 CEO는 지난 4일 임원 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지난달 30일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민간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곤(Crew Dragon)'을 발사하는데 성공한 것을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높이 평가하며 폭스바겐 임원들도 스페이스X의2020.06.08 11:49
폭스바겐이 코로나19 대유행의 타격에 대처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 절감에 나선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최근 회사에서 가진 내부 행사에서 논의된 것으로 폭스바겐 대변인도 이 같은 내용을 공식 확인했다. 대변인은 "코로나19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추가 비용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심의가 있었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결정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CEO는 경영진들에게 "기존 계획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비, 고정비 등을 대폭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디스는 "최소한 7월까지 폭스바겐 그룹의 순유동성이 감소할 것"이라2020.06.08 11:47
현대모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증강현실(VR)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언택트(비대면·untact) 마케팅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국내 1위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인 현대모비스는 ▲가상기술 전시회(Virtual Tech-Fair) ▲온라인 실시간 제품 홍보 ▲핵심 기술 시연 영상 제작 등 언택트 기법을 통해 전 세계 완성차를 대상으로 하는 영업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7일 밝혔다.이른바 ‘B2B(기업-기업 거래)기업’은 해외 시장을 개척할 때 비대면 방식에 눈을 돌리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들은 오프라인 박람회나 전문 기술 전시회 참가, 고객사 현지 방문과 기술 홍보 등을 주로 활용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