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31 17:06
전기차가 보편화하는 일론 머스크의 꿈이 이제 날개를 활짝펴는 전환점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배터리·전기차 산업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리서치 업체 케언 에너지 리서치 어드바이저스는 새 보고서에서 내년에 전세계 각국이 전기차 구매를 장려할 것이라면서 전기차생산과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머스크 최고의 해이거나 최소한 그의 꿈인 전기차 대량 보급이 마침내 실현되는 순간을 맞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게언은 내년 전기차 판매가 36% 급증해 사상 최초로 3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케언의 샘 재피는 "전기차 수요가 그동안 억눌려왔다"면서 "여러 요인2020.05.31 13:33
중고차 살 때 허위매물에 속지 않고 사는 비결은 없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있다!’. 허위매물에 속지 않고 사는 비결 첫 번째는 바로 가격! 인터넷이나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상식을 파괴하는 저렴한 중고차를 선전한다면 묻고 따지고 할 것 없이 허위매물이라고 생각하자. 법원경매차, 공매차, 병행수입차 등이라 저렴하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계약서 작성 후 차량 가격보다 몇 배나 더 많은 경매보증금, 낙찰금, 관세 등을 추가로 내야한다고 말을 바꾼다. 구매자들은 이미 계약서를 작성했기 때문에 취소할 수 없다는 강압에 못이겨 이들이 제시하는 다른 차량을 바가지 가격으로 구입하게 되는 것. 또한 통화한 사람과 약속장소에 나2020.05.29 11:33
LG화학이 오는 2022년부터 현대·기아차의 일부 전기차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28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2022년부터 양산되는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의 2차 배터리 공급사로 LG화학을 선정했다. LG화학이 공급하는 배터리는 현대·기아차가 4차례에 걸쳐 발주하는 물량 중 2차 물량 일부다. 규모는 수천억 원대로 추정된다. 현대기아차는 다른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업체와도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2021년 양산을 목표로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개발했다. 내연차 플랫폼에서 엔진을 제거하고 전기모터를 넣던 기존 방식과 달리 배터리를 팩 형태로 감2020.05.29 11:31
기아차는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Andhra Pradesh)주 아난타푸르(Anantapur)에 있는 인도내 첫 번째 자동차생산공장의 확장에 5400만 달러(약 67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더힌두 등 인도 현지매체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기아차 인도법인의 심국현 법인장은 이날 안드라프라데시주정부 프로그램에 참가, 이같이 밝히고 투자금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조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 법인장은 기아차가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 자동차를 생산하지 10개월만에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는 더 많은 외국인투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 법인장은 “우리는 공급업체와 함께 1만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2020.05.28 18:23
닛산이 올해 연말을 끝으로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한국닛산은 오는 12월 말 부로 한국 시장에서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의 철수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글로벌 차원의 전략적 사업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중장기적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건전한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본사에서 내린 최종 결정이다.한국닛산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서 사업을 지속하기 위한 한국닛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내외적인 사업 환경 변화로 인해 국내 시장에서의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면서 "본사는 한국 시장에서 다시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갖추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한국닛산은 2004년 국내2020.05.28 16:06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영화와 애니메이션에 담는다.현대차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터테인먼트이자 콘텐츠 기반 미디어 그룹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 픽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미국 LA 컬버시티에 위치한 소니 픽처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협약식은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조원홍 부사장, 소니 픽처스 글로벌 파트너십 담당 제프리 고드식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신차, 그리고 다양한 신기술들을 고객들이 공감하고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영화, 애니메이션, 디지털 콘텐츠 등 소니 픽처스의 다양2020.05.28 15:29
모든 운전자들이 잘 알다시피 자동차의 브레이크 장치는 도로 상에 주행 중인 자동차의 속도를 감속하거나 정지시키는 장치로 혹은 주차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주요한 안전 장치이다. 운전 중에 브레이크 장치는 마찰 효과를 이용하여, 일정 속도로 주행하고 있는 자동차의 운동에너지(속도의 제곱에 비례)를 열에너지로 바꾸게 하고, 다시 이 열에너지를 공기 중으로 방출하여 제동 작용을 하는 마찰식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마찰열에 의해 냉각이 원활하지 않으면 마찰재(브레이크 패드 혹은 라이닝)의 마찰계수가 떨어지기도 하고, 심지어는 브레이크액을 끓게 하기도 하여 유압 전달을 어렵게 하기도 한다. ■ 풋 브레이크(Foot Br2020.05.28 08:56
닛산, 프랑스 르노, 미쓰비시 등 자동차 3사 연합은 27일(현지 시간) 각사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는 ‘리더 팔로워(1등 따라가기)’ 분업 전략을 기본으로 한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사 연합은 특정 차종이나 지역, 기술별로 가장 강한 회사가 주도하고 타사가 따르는 상호보완 분업 전략으로 2025년까지 3사에서 추진하는 차종의 절반 가까이를 개발 및 생산하기로 했다. 플랫폼과 엔진의 합리화 등을 진행시켜 각사의 차종에 대한 투자액을 최대 40% 절감한다. 이같은 전략은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3사의 실적은 한층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각사와 제휴해 개발 등을 진행시키고 생산 거점을2020.05.27 10:23
프랑스 르노는 오는 2024년까지 5000명의 직원을 감축해 20억 유로(약 2조7000억 원)를 절감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르노는 전면적인 해고를 단행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르노는 50억 유로(약 6조7500억 원) 규모의 국가차입금 지원이 매듭되기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르노는 노조와의 협상을 통해 "퇴직을 계획하고 있는 직원을 대체하는 인력을 채용하지 않는 방안을 우선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현지 언론은 프랑스에만 4만8500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르노가 비용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30일 무급휴직 및 공장 폐쇄를 단행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2020.05.27 10:22
현대자동차 노조가 인기 수출 모델인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신형 모델의 미국 생산에 반대하고 나섰다. 26일 현대차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완전변경 신형 투싼(NX4)의 미국 공장 투입은 단협에 근거해 회사가 절대 일방적으로 이행할 수는 없다”며 “5공장 조합원의 물량과 고용 안정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자국 보호 무역주의를 펼치고 있는 트럼프는 볼륨카(SUV) 투입을 한국 정부에 요구하고 있지만 절대 인정될 수 없는 주장”이라며 “투싼은 수출 전략 차종으로 조합원의 총 고용 보장과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2015년 출시 이후 5년 만에 신형 투싼으로 공략에 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