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5 12:16
재규어 랜드로버(JLR)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자동차 판매 급감에 따른 위기로 정부에 10억 파운드(약 1조5113억 원) 이상의 구제금융을 요청했다. 24일(현지시간) 가디언지에 따르면 재규어 랜드로버는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와 지원 패키지에 대해 몇 주 동안 논의해 왔으며 전체 금액은 여전히 협상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인도 타타자동차의 자회사인 재규어 랜드로버는 최근 분기에 실적 부진으로 매출이 30% 이상 급락했다.BEIS 대변인은 "정부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제조 부문과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우리는 코로나19 결과로 업계가 직면한 과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자2020.05.25 08:04
영국의 럭셔리 자동차의 대명사 애스턴마틴이 주가가 98%나 급락하자 마침내 앤디 팔머 최고경영자(CEO)를 경질했다.애스턴 마틴의 앤디 팔머 CEO가 경영쇄신의 일환으로 사임하고 메르세데스-AMG의 토비아스 외어스가 새로운 CEO로 임명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과 가디언 등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애스턴 마틴은 이와 관련, 경영진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팔머의 사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팔머와 애스턴 마틴의 지분을 5% 소유하고 애스턴 마틴에 메르세데스-AMG 엔진을 공급하는독일 다임러 AG도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스턴 마틴 CEO가 지도부 개편의 일환으로2020.05.22 17:01
자동차와 집이 공존하는 곳, 바로 '캠핑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최근 국내에 캠핑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캠핑족이 급격히 늘어가는 추세다. 이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가족이나 연인들과 함께 힐링을 위한 여가를 보내고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특히 올해 3월 정부가 캠핑카 규제를 완화하면서 승용차나 승합차를 개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캠핑카는 말 그대로 캠핑을 위한 차량이다. 캠핑은 산이나 들 또는 바닷가 등에서 텐트를 치고 음식을 해 먹으며 야영을 하는 것을 뜻한다.여기에 '카'라는 단어가 '캠핑'과 만나 여행 시 조리나 숙박이 가능한 차량으로 탄생했다.캠핑카는 크게 '모터홈'과 '카라반' 두 종류로 구분하면 된다.모터홈2020.05.22 11:16
◇ 내 자동차의 연료 소모가 많다면? 내 자동차가 다른 자동차에 비하여 연비가 좋지 않으면 돈도 많이 지출되지만 불안하기도 하다. 어떤 원인들 때문일까?자동차의 연료 소모가 많아지면 많은 운전자들은 자동차의 중대한 결함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불안하게 여기게 된다. 그러나 자동차의 연료 소모가 증대되는 원인은 아주 많기 때문에 정확히 진단을 내리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는 자동차가 노후화 된 것일 것이다. 자동차가 노후화 되면 자동차의 엔진이 낡아 피스톤과 실린더의 사이가 닳아 틈새가 커짐으로써 피스톤이 압축할 때 공기와 연료의 혼합기가 틈새로 새니까 출력은 떨어지고, 운전자는 악셀레이2020.05.21 10:30
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던 옵티마를 신형 출시분부터 K5로 모델명을 변경한다.21일 외신 등에 따르면 기아차는 국내 대중 세단으로도 잘 알려진 K5를 미국 현지에서도 같은 이름으로 채택하기로 했다.현재 캘리포니아주에서 K5 배지를 달고 주행하는 옵티마 차량이 포착됐으며 신형 옵티마 출시와 함께 이름 변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신형 옵티마는 북미 시장의 경우 1.6L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78마력과 최대토크 27kg·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최고출력 286마력과 최대토크 42kg·m를 내는 터보차저 엔진도 있다.한편 신형 옵티마는 올해 북미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2020.05.20 15:12
현대자동차가 환경부 등과 함께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현대차는 20일 CJ대한통운 옥천허브터미널(충북 옥천군 소재)에서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은 현대차 한성권 사장, 환경부 홍정기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국토교통부 손명수 2차관, CJ대한통운 정태영 부사장, 현대글로비스 전금배 전무,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MOU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반영된 경유 화물차의 수소전기 화물차로의 전환 계획에 따라 진행됐다2020.05.20 09:01
미쓰비시 자동차가 앞으로 2년 간 1000억 엔의 비용절감에 들어가고 동남아시아 시장에 주력하기로 했다.미쓰비시 자동차의 가토 타카오 최고경영자(CEO)는 19일 2020년 3월 결산 회견에서 향후 2년 동안 고정비를 전기 대비 20% 이상, 약 1000억 엔을 삭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가토 CEO는 또 중점 시장을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으로 설정해 지역을 좁히고 포트폴리오를 재검토해 연구 개발비와 광고 선전비 등을 절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닛산, 프랑스 르노와의 3사 연합(얼라이언스)에 따른 효과에 대해서 그는 얼라이언스의 새로운 중기 경영계획을 27일 발표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2020.05.20 08:5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중고차 시장의 전통적인 판매 형식도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새 차뿐만 아니라 중고차 역시 비대면 판매가 대부분을 차지해 판매 전략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코로나19가 지난 후에도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오영아(33) ㈜차파는누나 대표는 코로나19로 자동차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국내 중고차 시장 현황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오 대표가 운영하는 ㈜차파는누나는 중고차 판매 전문회사다. 오 대표는 "코로나19로 중고차 시장도 타격을 피해갈 수 없다"라며 "그러나 사람 간 접촉이 가장 많은 대중교통을 피하기 위한 사람들의 차량 구매가 이어지면서 중고차 시2020.05.19 19:4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올해 '수소 추출 시설 구축 사업'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소규모 수소 추출 시설은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강원도 춘천시 총 3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중규모 수소 추출 시설은 광주광역시, 경남 창원시 총 2개 지역을 선정했다.이 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2019년 1월)'의 일환으로 수소경제 초기 정부 선제 투자를 통한 수소차·버스 등 수소 교통망 조성을 위해 수소 추출 시설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소규모 수소 추출 시설은 약 1톤/일 이상의 수소를 생산(버스 40대 분량)할 수 있으며 이번 공고(2020년 3월 24일~4월 23일)를 통해 총 3개소가 선정됐다.이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