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2 12:19
폭스바겐그룹과 스웨덴 배터리 생산 업체인 노스볼트 AB의 합작법인이 배터리 생산 협력을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선다.폭스바겐그룹은 독일 잘츠기터에 위치한 기존 배터리 셀 CoE(폭스바겐그룹의 배터리 셀 개발, 조달, 품질보증 등 총괄)와의 시너지를 활용하고자 총 4억5000만 유로를 투자,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생산하는 합작법인 '노스볼트 즈웨이(Northvolt Zwei)' 공장의 건물과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장의 배터리 셀 생산은 2024년 초에 시작해 초기 생산 능력은 시간당 16기가 와트가 될 전망이다.폭스바겐그룹 부품 및 구매 담당 이사회 멤버이자 노스볼트 AB 이사회 멤버인 스테판 소머 박사는 "우리는 미래의 배터2020.05.11 09:3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급속하게 침체했던 미국내 자동차 수요가 5월 들어 회복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지만 여행업계와 외식업계는 여전히 어려운 시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광고마켓팅사 인터퍼블릭 그룹의 계열사 유니버설맥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냉했던 자동차 수요가 이달 말까지 팬데믹 이전의 80% 수준까지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유니버설맥켄의 휴 그리피스 글로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수요 급감이 예상만큼 크지 않았으며 수요 회복 시기가 빠른 점이 놀랍다"며 "공공 교통 수단을 피하고 자가용 차로 이동하는2020.05.10 04:18
자동차 오일류는 언제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이 좋을까?가장 대표적인 오일류로는 '엔진 오일'과 '브레이크 오일'이 있다. 엔진 오일은 엔진을 잘 돌아가게 하는 윤활류로서 오래되거나 부족한 경우 엔진 작동에 문제를 초래한다.엔진 오일의 교체 주기는 신차 기준 1만km이며, 보증기간이 만료된 차량이나 노후차의 경우 5000km가 적당하다.또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기 위한 브레이크 오일 교체 주기는 4만km에서 5만km에 실시하는 것이 좋고 오일 색이 변했거나 부족하면 즉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이 외에도 오일 점검 시 다른 주변 부품들도 함께 진단하고 미리 교체해야 나중에 더 큰 고장으로 인한 수리비를 아낄 수 있다.이번 영상에서는2020.05.09 14:06
현대자동차의 인도 딜러 네트워크가 판매 정상화에 나서면서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9일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4000건의 문의와 500건의 예약을 달성했으며 170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도 시장이 마비되면서 지난달 0대 판매의 수모를 겪은 현대차의 새 출발을 의미한다.현재 현대차 인도 전체 딜러점 중 절반 정도인 255개가 영업을 재개했다. 이들은 인도 북동부와 인도 남부 케랄라 주, 카르나타카 주, 유타란찰 주 등 코로나19 여파가 경미한 동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다만 뉴델리 등 서부 지역은 여전히 영업 중단 중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일부2020.05.08 21:31
기아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기아차는 5월 구매 고객과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하는 구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모닝 70만 원, K3 30만 원, 스팅어 70만 원, K9 150만 원, 스포티지 50만 원, 카니발 50만 원 등 차량별로 지역 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 또는 차량 가격 할인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제공한다. 또한 기아차 재구매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20만 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실시한다.아울러 차량 구매와 상관 없이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 중 400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온2020.05.08 20:59
볼보트럭은 다음달 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가동 중단했던 스웨덴과 벨기에의 생산공장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볼보트럭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대부분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정상적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유럽 국가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공장들이 줄줄이 문을 닫았고 이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이 생겨 지난 3월 중순부터 불가피한 운영 중단에 들어갔다.우선 스웨덴과 벨기에 공장 재개를 시작으로 국가별 트럭 업황, 협력사와 공급망의 현황을 비롯한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다른 지역 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아울러 볼보트럭은 운송 사업자들이 사2020.05.08 20:36
쌍용자동차가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를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쌍용차는 노·사·민·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공동 협력을 위한 '특별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전 평택시청에서 열린 협의체 간담회에는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와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당선자,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 평택시 정장선 시장,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 지속가능재단 이계안 이사장(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쌍용차 경영 정상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원동력이 되는 만큼 쌍용차2020.05.08 16:3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7일(현지시간)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을 저격(?)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인기 있는 조 로건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버핏이 지루한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머스크는 "소비와 자본 배분의 융합이 있다. 버핏을 예로 들자면...그는 많은 자본배분을 한다. 그는 기업들의 수많은 연례 실적 보고서를 읽고, 회계를 들여본다...이는 솔직히 꽤나 지루하다"면서 "그가 실제로 알아내려고 하는 것은 코카콜라나 펩시가 더 많은 자본을 받아들일 가치가 있느냐이다"라고 버핏의 지루함의 배경을 설명했다.머스크는 버핏의 버크셔부터 공개적인 따돌림을 받아왔다. 버핏은 테슬라에 투자하지 않겠2020.05.05 13:18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 중인 서울 삼성동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6일께 서울시의 인가와 함께 이르면 올 상반기 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다.5일 서울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GBC 착공 신고서를 서울시에 제출했으며 서울시는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으면 착공 신고 확인증을 6일쯤 발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착공 신고서는 건설 공사를 착수하기 전에 최종적으로 진행하는 행정 절차다.이전까지 서울시 환경영향평가와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미통과, 국방부의 반대 등에 막혔던 GBC 설립 사업은 정부의 조기착공 지원 방침에 힘입어 심의 통과, 지난달 국방부와 합의(신형 레이더 구입 비용 지급 조건)로2020.05.04 21:31
‘갈등이 11년 만에 봉합됐지만 박수보다는 걱정이 앞선다’쌍용자동차 얘기다. 2009년 정리 해고된 쌍용차 노동자 35명이 4일 모두 복직해 쌍용차 사태가 11년 만에 마무리됐다. 그러나 쌍용차는 경영 상황이 갈수록 악화돼 구조조정 얘기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해고자 35명은 이날 11년 만에 정식 출근했다. 이들은 2009년 정리해고 과정에서 해고됐다. 당시 전체 임직원의 36%인 2600여 명이 정리해고 위기에 처했는데 무급휴직이나 명예퇴직을 선택하지 않은 165명이 결국 회사를 떠났다.이후 쌍용차는 경영상태가 좋아지면서 2013년부터 무급휴직자, 해고자, 희망퇴직자 등을 순차적으로 복직시켰다.이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