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9 18:37
흔히들 드림카로 범접할 수 없는 가격대의 럭셔리 카, 스포츠카 등을 꼽는다. 하지만 자동차를 보여주기 위한 액세서리가 아니라 순수하게 즐거움을 위해 운전하는 이들은 가격에 상관없이 재밌는 차를 선택한다. 예를 들면 슈퍼 세단 혹은 핫 해치가 대표적이다.최근 한 외신은 합리적인 가격에도 살 수 있는 최고의 차를 꼽았다. 그중 일부분은 동의하고 또 다른 일부분은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차종이라 이해가 힘들 수도 있다.클래식 메이커인 혼다, 마쓰다, 토요타 등의 전설적인 브랜드 모델과 GR 코롤라와 같은 신예 모델까지 포함돼 있으며, 심지어 일부 고급 브랜드에서도 꽤 저렴한 가격에 예산을 벗어나지 않는 스포티한 옵션을 제공하2024.01.10 18:59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올해도 자동차 시장에는 기대의 신차들이 많다. 우선 현대차에서 아이오닉 7, 기아에서 EV5가 출시 예고하고 있으며, 르노코리아에서도 오랜 공백기를 깨고 새로운 중형 SUV를 내놓는 해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 픽업트럭을 준비하고 있다.아이오닉 7은 매년 1종의 E-GMP 기반 전기차를 내놓겠다는 현대차의 계획 하에 아이오닉 6 다음으로 지난해 소개하기로 했던 모델이다. 준중형 SUV급인 아이오닉 5, 준중형 세단 타입의 아이오닉 6, 그리고 준대형 아이오닉 7으로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었다. 지난해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미리 컨셉트 모델로 공개됐지만, 아직 양산 모델과는 거리가 멀어2024.01.10 09:39
요즘 영상이 대세다. 한때 속칭 ‘기레기’들의 왕성한 번식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으로, 독자들은 온라인 기사(글)에 대한 흥미를 잃은 지 오래다. 그리고 그 자리를 빠르게 대체한 것이 바로 영상 콘텐츠다.최근 유튜브 조회수에 목숨 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월급쟁이 아닌, 직접 전문 영상 콘텐츠 회사를 차려 운영하는 이들도 다수다. 조회수 하나하나에 생계가 걸렸으니 당연하다. 실제로 광고로 먹고사는 매체 하나 운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수익이 발생하기도 한다.가만히 보니, 잘나가는 크리에이터들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 확실히 전달력은 글이 미치지 못하는 레벨에 올라 있다. 거기에는 그만큼의 노력과2023.12.11 12:49
글로벌모터즈에서 업계 최초 강아지 시승기를 선보였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럭셔리 미니밴 알파드가 특별한 분을 모셨다. 물론 특별한 강아지도 함께 한다. 바로 강아지 MC 고영두 대표님, 두기라는 강아지와 함께 출연한다. 고 대표는 강아지 관련 책도 쓰고 방송에도 자주 출연한다. 게다가 멍클래스 강아지 호텔, 냥클래스 고양이 미용실도 운영하고 있다.글로벌모터즈는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나갈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 설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2.06 17:42
차 업계도 송구영신(送舊迎新)이 통한다. 해가 바뀔 때쯤이면 한 해를 빛낸 차가 새로운 해에 찾아오는 신차에 바통을 넘겨 준다. 내년에 나올 신차들 소개는 잠시 미뤄두고 올해 대미를 장식하는 신차를 먼저 알아본다. 본디 신차는 1년이 지날 때 즈음 올바른 평가가 나온다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의 신차가 내년의 신차보다 더 주목받아야 마땅하다. 그중에서도 국산차와 수입차를 나눠 부문별 최고의 차들만을 살펴봤다. 이번 최고봉을 뽑는 평가 기준은 나름 기자의 의견이 많이 들어가 있음을 앞서 밝힌다. 올해 국산차 키워드는 “큰 차”올해를 빛낸 국산차로는 전기차 부문 EV9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6월 출시한 EV9은 국내에서뿐2023.11.21 20:28
대선 공약은 참 많은 것을 가능하게 만들고 그렇지 않게도 만든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꺼낸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이야기가 나온 지 벌써 2년이 훌쩍 넘었다. ‘실효성’이 항상 지적됐는데, 사실 문제는 ‘효용성’에 있다. 몇 마리 미꾸라지 때문에 호수에다 정수기를 놓는 것, 이 자체가 에너지 낭비며 감정 소비다.어쨌든 이제 이 법안도 가닥이 잡혔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8000만원 이상의 법인차에 연두색 번호판을 달기로 했다. 그 이하는 취급하지 않는다. 금수저 아들이 포르쉐를 타고 나가면 창피해할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정말 이걸 막기 위해서 그 큰 노력을 쏟아내야 했던 것일까? 사설탐정에게 의뢰해 그 ‘일부’를2023.10.12 10:13
지난해 11월 24일 현대자동차는 조르제토 주지아로를 한국에 초청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주지아로와 함께 포니 쿠페 복원 프로젝트인 ‘현대 리유니온’을 진행했다. 정의선 회장의 취임과 함께 잊혔던 과거 헤리티지를 통해 고객소통 강화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정주영 선대회장부터 이어져 오는 사람 중심의 혁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실천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선택했다. 변화와 소통, 그리고 신뢰를 아우르는 것으로 3년 전 취임 이후부터 지속해서 강조해왔던 부분이다.지난 5월에는 복원된 포니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시됐다. 현대모터스튜디오2023.10.12 10:13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함께 패스트 팔로어에서 게임 체인저로 역할이 변화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지금까지 과감한 시도로 놀라운 변화를 보여준 만큼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전환할 현대차그룹의 변화에 기대가 집중되는 것이다. 나아가 중국 시장의 재공략과 SDV의 고도화, 로보틱스 시장 확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성과 등도 정 회장이 풀어야 할 숙제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과 함께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빠른 체질 개선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리딩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GMP라는 플렉시블한 전용 플랫폼을 상용화하며 독보2023.10.12 10:12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3주년을 맞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국에 취임해 그룹 체질 개선을 목표로 뛰었다. 파격적인 신사업과 인류의 진보를 위해 변화하겠다는 뜻도 공고히 했다. 지금까지 결과는 성공적이다. 글로벌 판매 3위, 합산 연매출은 200조원을 넘었고 믹스 개선(라인업 구성 확대 및 재편성)을 통해 이익률까지 끌어올리는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현대차그룹은 2020년 상반기에 글로벌 시장 277만2082대를 판매했다. 토요타, 폭스바겐그룹,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판매 순위 5위였다. 올해 상반기 현대차그룹은 365만7382대를 판매2023.10.12 10:12
오는 14일 현대자동차그룹이 정의선 회장 체제에 돌입한 지 3주년을 맞이한다. 정 회장이 이끄는 현대차그룹의 조직은 젊어졌고, 빠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정 회장은 직원과의 소통을 대폭 늘리고 호흡을 맞춰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실질적인 경영을 지휘하던 지난 2019년부터 수시인사제도를 도입했다. 신규 채용과 경력직 채용 또한 필요에 따라 정해진 시기 구분 없이 진행되고 있다. 나아가 현대차그룹은 연구개발(R&D) 분야의 조직 개편도 과감하게 진행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는 정의선 회장이 수석부회장 시절부터 보여줬던 글로벌 인재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