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1 06:14
닛산의 카를로스 곤 사건은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꾸준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으며, 음모론과 쿠데타설, 심지어 일본과 프랑스 정부의 권력 다툼 등 다양한 소문을 낳고 있다. 그런데 소문 중에는 진실을 담은 이야기도 있지만 허구를 살짝 부풀려 자국에 이익을 주는 과장된 이야기도 난무해 판단의 초점을 흐리게 한다. 이번 사건을 통해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개별적인 사건은 모두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자동차 산업은 국가산업으로 '닛산 vs 르노'라든지, '일본과 프랑스 정부의 불화' 등 단순한 경쟁 차원을 넘어 '전 세계 자동차 전쟁'의 동향을 깨달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지난 30년간 이뤄졌던 미국과 일본, 그리고2018.12.20 16:40
중국 상하이에서 운행을 시작한 시티투어 버스가 인공지능 얼굴인식과 무선 번역 서비스 기능으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중국 신화넷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서 인공지능(AI)을 갖춘 2층 시티투어버스가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중국 인터넷 검색 업체인 바이두(Baidu)와 현지 관광회사가 인공지능에 기반을 두고 개발한 시티투어버스는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 버스의 두가지 강점은 우선 인공지능이 관광객의 얼굴을 인식하므로 승차할 때 티켓을 소지할 필요가 없으며 다른 하나는 차량의 무선 번역사가 관광객에게 번역·음성 답변 서비스를 제공해 여행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편리2018.08.12 04:05
해외 자동차 메이커 중 자신들의 고유 디자인을 계승하고 유지하는 브랜드가 있다. 대표적으로 미니쿠퍼, 골프, 루비콘 등이다. 이처럼 자동차 디자인도 유행처럼 돌고 돌지만 꾸준히 자신의 디자인 철학을 보존하고 개선해 충성도 높은 마니아를 만들기도 한다. 이번 주 [영화쏙카]는 지난 1995년 개봉된 영화 <나쁜 녀석들> 1편에 등장한 자동차 중에서도 주인공의 차 ‘포르쉐 911 터보’ 코드명 964를 살펴봤다. ◇ 첫 장면부터 등장한 ‘포르쉐 911 터보’ 영화 <나쁜 녀석들>은 미국 마이애미 마약 수사반 경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속 경찰로 등장한 주인공 마이크 라우리(윌 스미스)의 자동차가2018.07.29 06:00
영화는 소비자의 차량 구매에 영향을 미칠까? 일반적이진 않지만 내 주변에서 벌어진 일이다. 바로 동료가 ‘미니(MINI)’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이번 주 [영화쏙카]는 동료가 ‘미니(MINI)’를 선택하게 만든 결정적인 영화 <이탈리안 잡>을 살펴본다. ◇ 영화<이탈리안 잡> = MINI 공식 영화<이탈리안 잡>은 한국말로 번역할 경우 ‘이탈리아에서 한탕’ 정도로 보인다. 이는 범죄자들이 모여 무언가를 강탈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영화 장르로 ‘하이스트 무비(heist movie)’라고도 한다. 영화 <이탈리안 잡>은 1969년에 제작된 원작과 2003년 리메이크 된 두 편의 영화가 있다. 동명의 영화 <2018.07.22 07:00
자동차 영화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필수로 봤을 영화 <분노의 질주>다. 영화<분노의 질주>는 평소 볼 수 없는 다양한 튜닝 자동차들과 일반 도로에서 절대 따라할 수 없는 화려한 자동차 추격 장면이 일품인 영화다. 그래서 남성들을 설레게 한다. 2001년 영화 <분노의 질주>가 개봉했을 때 미국에서 흥행에 선전했지만 이후 시리즈물로 사랑을 받을 거라 예상한 사람도 거의 없었다. 또한 주인공 폴 워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할 것이란 것을 예상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 이번 주 [영화쏙카]에서는 영화 <분노의 질주 Fast and furious>가 유작이 된 배우 ‘폴 워커’의 자동차 이야기를 들어본다.2018.07.15 08:05
2018년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중 하나인 '독전'. 이 영화에는 기라성같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름만 들어도 성공의 예감을 알 수 있듯 조진웅, 류준열, 차승원, 김주혁, 김성령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이들의 이름만큼 각각의 캐릭터에 맞게 또 다양한 차량이 등장하면서 화면의 주목도를 높인다. 이번 주 [김대훈 기자의 쏙카:영화 속 자동차 이야기]에서는 350만 관객을 이끈 한국영화 ‘독전’에 등장하는 멋진 차들에 대해 살펴봤다. ◇시작부터 볼보 간접광고(PPL)인가? 영화 ‘독전’의 시작은 볼보 XC60 D5 AWD로 출발한다. 첫 장면에 등장한 XC60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생산 판매된 모델로 영화 속2018.07.08 07:00
국내 누적 관객 2000만명을 보유한 흥행 보증수표 <미션 임파서블>이 6번째 이야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으로 돌아온다. 벌써부터 큰 관심으로 톰 크루즈의 여전한 액션에 사람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은 액션 첩보 영화로 다양한 맨몸 격투, 추격전, 폭발, 낙하 등 화려한 장면을 선보인다. 특히 시리즈 전매특허인 자동차와 바이크 등의 추격전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빠져선 안 될 장면으로 꼽힌다. 이번 주 [김대훈 기자의 쏙카:영화 속 자동차 이야기]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된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등장한 자동차를 살펴본다. ◇ 자동차 추격전 없는2018.07.01 06:00
가끔 영화를 보다 한국차가 슬쩍슬쩍 보이면 너무나 반갑다. 영화에 등장하는 냉장고나 노트북 등을 제작하는 한국 회사를 보는 것처럼… 국내에서는 현대차가 크게 성장한 만큼 헐리우드 영화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한다. 최근에는 벨로스터와 코나,싼타페가 헐리우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 등장하며 국산차의 인지도를 증명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주에는 해외영화에 등장한 국산차 모델을 살펴봤다. ◇영화 <분노의 질주>에 등장한 ‘티뷰론’ 영화 <분노의 질주>는 자동차 마니아라면 빼놓을 수 없는 영화 목록 중 하나일 것이다. 영화 <분노의 질주>는 닛산 ‘스카이라인’, 닷지 ‘챌2018.06.24 06:00
공룡 영화는 거의 실패가 없다. 특히 남자 아이들의 단골 사랑은 공룡이기 때문에 영화로 나올 때마다 히트를 치고 있다. 최근 <쥬라기공원〉의 5번째 시리즈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안방에서는 IPTV 또는 케이블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쥬라기공원>의 시리즈가 계속되고 있다. 그 가운데 이번에는 4번째 시리즈인 <쥬라기월드>를 살펴봤다. 왜냐? 여기에 나오는 차량이 계속 눈에 띄기 때문이다. 솔직히 표현하면 눈에 거슬릴 정도로 많이 나오는 차량이 있다. 바로 메르세데스-벤츠다. ◇영화 <쥬라기월드>, 벤츠 광고판! 메르세데스-벤츠는 2015년2018.06.17 07:10
영화 속 자동차 추격씬이 백미인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영화 초반은 화려한 영상과 질주 신으로 눈을 사로 잡는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뭐 크게 의미 없다고 보면 된다.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시원한 느낌으로 이 영화를 줄곧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여성 주인공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눈길 끄는 스바루 임프레자 WRX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는 붉은색 스바루 준중형 임프레자 WRX STI로 시작한다. 일본 자동차 기업 스바루는 토요타, 혼다, 닛산 등에 밀려 대중적 인지도를 얻지 못하지만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브랜드다. 특히 미국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힌다. 영화 속 2006년형 스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