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3 14:00
현대자동차의 인도 전략형 모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가 출시 70개월 만에 역대 최대 판매 금자탑을 세웠다.13일 현지 매체 가디와디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L)는 지난 2015년 7월 크레타를 인도에 첫 선보인 후 지금까지 누적 판매 대수 60만대를 돌파했다.현대차는 크레타 첫 출시 후 단 8개월 만에 10만대를 판매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노라19)에도 지난해 8월 누적 판매 50만대를 달성하는 등 크레타의 저력을 과시했다.판매량 중 66%는 디젤 엔진, 나머지는 가솔린 엔진이 선택받았다.이는 다른 완성차 업체들이 디젤 모델 생산을 중단키로 한 것과는 달리 아직 인도는 디젤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2021.06.13 12:30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영상이 '퀘스타 어워즈(QUESTAR Awards) 2021'의 '지속가능성·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현대차그룹은 '보다 혁신적인 사회공헌을 위해'라는 제목의 사회공헌 활동 영상을 통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머콤사 주관의 '퀘스타 어워즈'는 지난 30여 년간 영상 분야(광고, DVD, PSA, TV 콘텐츠, 사내 비디오, VNR·웹 링크)에서 세계적인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아왔으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홍보영상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매년 약 200개 글로벌 기업에서 홍보 영상을 출품하2021.06.13 11:30
전기자동차(EV)를 비롯한 친환경자동차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기차 전시회가 개최됐다.올해로 4회차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자동차(EV)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1'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다.전시회에선 국내 EV 문화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EV 신차와 모빌리티, 신기술, 구매 정보 등 전기차의 모든 정보와 트렌드가 공개됐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V 모빌리티, 충전기, 배터리 업체 등 총 50개사가 참가했2021.06.13 11:07
기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NIRO)'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시험주행에 나섰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2일(현지시간) 기아 SUV 니로가 위장막을 두룬채 스위스 알프스에서 시험 주행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니로는 기아 소형 SUV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전륜구동(앞바퀴를 굴리는 자동차 구동방식)하이브리드 SUV다. 차명 니로는 극대화된 친환경 기술력을 연상시키는 '니어 제로(Near Zero:0(제로)에 가까운)'와 한층 강화된 친환경 차종 위상을 상징하는 '히어로(Hero:영웅)의 합성어다. 이날 포착된 차량 전면부는 낮게 자리잡은 그릴과 그 위에 자리잡은 앞 전조등(헤드 라이트)이 특징이다.후면부는 전조등이 부메랑2021.06.12 18:23
닛산(日産) 자동차는 ‘스카이라인’ 등 세단 신형차의 개발을 중단하는 등 일본내에서는 세단자동차부문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닛케이(日本經濟新聞)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닛산은 세단 신형차의 개발중지를 주요 거래처에 통보했다. 대상은 일본내 모두 4차종이며 고급세단 ‘푸가’ ‘시마’도 포함된다. 시르는 지난해말까지 생산을 종료했다. 세단차의 판매대수는 최근 침체돼 있으며 닛산은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와 전기자동차(EV) 등에 자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스카이라인을 생산하는 일본 도치기(栃木)공장에서는 연내에라도 신형 EV ‘아리야’ 생산을 시작할 방침이다. 닛산은 지난해 5월에 발표한 중기경영계획에서 오2021.06.12 18:21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의 변신은 무죄다.'이제는 자동차 전시장에서 자동차만 보던 시대는 끝났다. 국내외 자동차 업계들이 자동차에 다양한 문화와 행사를 접목한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은 형식적인 전시장에서 벗어나 차량 구매부터 여가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결국 차량 구매는 물론 다른 물건을 살 수 있는 매장과 커피숍이 들어선 '쇼퍼테인먼트' 시대가 활짝 열린 셈이다. 쇼퍼테인먼트는 '쇼핑'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다. ◇'현대 모터 스튜디오', 다양한 문화 요소와 자동차를 결합해 새 경험을 선사'현대 모터 스튜디오 서울'2021.06.12 08:42
현대자동차가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인도에 선보인다.12일 현지 매체 아마루자라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8일 7인승 SUV '알카자르'를 인도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이미 사전 예약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월 위장막 사진이 공개된 후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던 7인승 SUV 알카자르는 완전 공개와 함께 인도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알카자르는 현대차가 베뉴와 크레타에 이어 인도에 선보이는 SUV로 크레타를 기반으로 탄생했다.6인승과 7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 예정이며 크레타보다 넓은 실내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파워트레인(동력 장치)은 2.0리터 가솔린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 또는 6단 자동2021.06.11 16:00
제너럴모터스(GM)가 자연흡기 2.4L 에코텍 4기통 엔진 장착 차량이 엔진오일을 과도하게 소비해 엔진정지 고장을 일으켰다며 캐나다에서 집단소송을 당했다고 GM오소리티가 10일(현지시간) 전했다. 카컴플라이언트에 따르면 소송의 원고는 2.4L 에코텍 4기통 엔진을 장착한 2012MY 쉐비 이쿼녹스 크로스오버를 소유하고 있다. 그는 2017년 9월, 차량의 엔진이 정지했고 이후 ‘완전한 엔진 고장’ 진단을 받았다. 이는 과도한 엔진오일 소비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고는 영향을 받은 엔진이 1600km 주행 시 0.946 리터의 엔진 오일을 소비한다고 주장했다. 소송에 따르면 GM 차 엔진은 피스톤 링이 충분한 장력을 유지하지2021.06.11 09:47
기아가 다양한 제품군으로 러시아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11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는 '2021 러시아 올해의 차' 6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기아 모닝(수출명 : 피칸토)은 '도심형 소형차(Urban Car)', 셀토스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K5는 '비즈니스 세단(Business Class)', 쏘렌토는 '중형 SUV', 카니발은 '미니밴(Minivans)'에서 각 부문별 최고 차량으로 선정됐다.특히 기아는 '2021 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총 6개 부문을 석권해 러시아 진출 이래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을 세웠다.2000년부터 시작된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량 평가로 이번 평가는 지난2021.06.11 09:32
한라그룹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만도가 자율주행(ADAS) 부문을 물적 분할한다.전기차(EV) 솔루션 사업과 분할하는 ADAS를 성장의 양축으로 해서 2025년까지 매출 9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이 소식이 전해지자 10일 증권거래소에서 급락세를 출발한 주가는 오후 2시 40분 현재 10.49%나 빠졌다.투자자들이 반기지 않는다는 뜻이다.만도는 9일 이사회에서 자율주행 사업의 물적 분할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분할안은 다음 달 주주총회에 상정될예정이며 분할 기일은 9월1일이다.이에 따라 존속법인은 만도로 하고 ADAS를 분할해 '만도 모빌리티 솔루션즈(MMS)'를 신설하기로 했다. 신설법인은 자율주행 자동차 부품·자율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