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7 15:47
메릴린치 은행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총 매출이 오는 2022년까지 약 3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미중 무역전쟁과 중국 자동차 시장의 과잉공급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15일(현지 시간) 인디아나 가제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자동차 업계는 순환 수요가 완화되면서 2016년 이후로 자동차 판매가 줄어들 전망이다. 또 자동차 제조업체는 전통 자동차 판매 시장과 미래 전기자동차 시장의 자율적인 연계 및 전환으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이 은행 수석 자동차 애널리스트인 존 머피는 빍혔다. 머피는 "자동차 업계의 현재 비즈니스 전략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가 도전이 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2019.06.17 09:13
포르쉐는 에어컨 송풍기 제어장치 결함으로 화재 위험 가능성이 있는 파나메라 10개 차종에 대해 일본에서 3431대를 리콜조치 한다고 15일(현지 시간) 야후재팬이 전했다. 포르쉐 일본지사는 지난 14일 파나메라가 에어컨 블로어 컨트롤 유닛에 결함이 있다는 이유로 일본 국토교통성에 리콜을 보고했다. 대상은 파나메라, 파나메라4, 파나메라S, 파마메라4S, 파마메라GTS, 파나메라 터보, 파마메라 터보S,파마메라S 하이브리드, 파마메라S e하이브리드 등 10개 모델로, 2013년 10월 29일부터 2016년 7월 22일까지 출고된 3431대의 차량이다. 에어컨 블로어 제어 장치 중 일부는 부적절한 구성으로 인해 방수에 문제가 있을 수 있2019.06.13 11:44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2016년 인수한 크루즈 오토메이션이 올해 말 시승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행 로보택시에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고 12일 (현지 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 인도판이 전했다.조사연구기관인 인포메이션이 인용한 내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자율주행차량은 인간 구동차량에 비해 안전성은 약 5~10%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크루즈는 한때 2018년에 시승을 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또 크루즈 자율주행 차량이 인간이 운전하는 것보다 시간이 80% 더 걸리며, 불안정한 제동과 조향조작으로 시간이 늦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즈의 투자자인 혼다의 CEO 타카히로 하치코가 탔던 차량도 한 시점을2019.06.13 11:43
포드는 서스펜션(자동차의 구조장치로서 노면의 충격이 차체나 탑승자에게 전달되지 않게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 실패 우려로 익스플로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20만대를 리콜하는 등 모두 134만대의 차량을 리콜 조치한다고 12일(현지 시간) 자동차 전문지 로드쇼가 전했다. 포드는 120만대의 익스플로러 SUV를 리콜하고 또한 인기있는 F-150 픽업을 포함해 세 가지 별도 리콜 조치를 내렸다. 다 합치면 크게 4가지 리콜이다. 가장 규모가 큰 리콜은 포드의 최고 인기 SUV 익스플로러 리콜이다. 출고기준으로 2011년에서 2017년까지가 대상이다. 뒷부분 서스펜션 연결 조인트링크의 사고 가능성 우려 때문이다. 캐나다와 멕시코뿐만 아2019.06.12 11:06
현대자동차는 7월 인도 16개 도시에서 전기차 코나 SUV의 판매에 돌입한다고 라이브민트 등 인도 언론들이 11일(현지 시간) 전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시대로 가는 중간단계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건너 뛰고 전기차 코나 SUV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선섭 현대차 인도권역 본부장은 "하이브리드 기술은 브릿지 파워 트레인이 될 수 있으며 매우 효율적인 솔루션이지만 지금은 모든 게 정부의 보조금 및 세금 구조에 달려 있다. 현재 이러한 차량에 부과되는 GST는 인도에서 판매하거나 이익을 창출하기가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리튬이온 배터리공장에 대한 투자를 정당화하기 위해 인도에 전기차 물량을 창출해야 한다"고 덧2019.06.11 08:19
피아트크라이슬러는 자율주행 스타트업회사인 오로라와 자율주행차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현지시간) 미국의 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오로라는 10일 피아트크라이슬러와 제휴를 확정했다. 양사는 함께 자율주행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계약을 통해 오로라는 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제휴는 물류, 운송 및 전략적 고객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고 지적했다. 오로라는 이미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독일의 폭스바겐 같은 글로벌 자동차업체와도 계약을 맺고 있다. 오로라의 창립 멤버중 상당수는 우버, 테2019.04.29 13:15
현대자동차는 인도시장에서 SUV 3총사로 매달 2 만대 이상을 판매해 인도 SUV 선두를 노린다고 28일(현지 시간) 인디펜던트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현대차 인도법인은 전장 4m이하의 소형 SUV인 베뉴를 내달 21일 출시하는 것을 계기로 투싼 크레타 등 SUV 3총사를 '커넥티드 SUV'로 묶어 판매해 인도 SUV 시장을 제패하겠다고 밝혔다.현대차 인도의 선임 부장 겸 마케팅 책임자인 푸닛 아난드는 "매달 1만대의 배뉴를 판매한다면 SUV 3총사로 월 2만대를 파는 인도 최대 SUV 판매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SUV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크레타와 투싼을 포함한 3개의 SUV를 인도에 공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완성차로 들여오던2019.04.22 15:25
BMW가 내년에 출시 예정인 BMW iX3 전기 SUV가 시험주행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시험주행 기간 중 BMW 최초의 완전 전기 SUV가 뮌헨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21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이 전했다. BMW X3에 기반한 이 전기 SUV는 2020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브랜드의 최초 전기 SUV이다. 또 내부 연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와 같은 이동성의 모든 측면을 다루는 플랫폼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육안으로 볼 때 주요 차이점은 새로운 신장 페쇄 그릴과 낮은 앞면 근막이다. 새로운 폐쇄 그릴은 대부분이 매연이 없고 엔진 냉각이 필요없는 전기 자동차를 사용한다. 또 최소한의 공기 흐름만 허용하기 때문에 폐쇄된 플라스틱으로2019.04.22 11:14
기아자동차는 브라질 자동차 시장에서 피칸토를 단종시키고 대신 리오를 멕시코에서 수입해 브라질에 출시한다. 기아차 리오는 폭스바겐 폴로, 피아트 아르고, 도요타 야리스, 노보 오닉스와 경쟁할 가격대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마 1.6엔진은 128 또는 130마력의 에탄올 엔진이다. 가격 정책 때문에 6단자동변속 장치는 장착되지 않는다. 리오에는 시동 버튼, 다기능의 스티어링 휠, 견인과 안정성 컨트롤박스, 6개 에어백, 15인치 합금 휠, 후방카메라, 그리고 첨단장비인 안드로이드 자동차플레이와 더불어 멀티미디어 선루프와 가죽시트 등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게 특징이다. 한편 피칸토는 2007년 브라질 시장에 모2019.04.10 09:01
미국의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 포드가 인도 3위의 자동차 업체인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M&M)와의 합작회사를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포드는 합작회사 지분 49%를, 그리고 나머지 51%는 M&M이 소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합작회사 설립이 성사되면 포드가 지난 1995년 인도시장에 진출한 이후 줄곧 독자적인 생산과 판매 서비스 활동을 벌여왔던 전략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포드는 그동안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의 자동차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조 시설과 판매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데 20억 달러 넘게 투자했다. M&M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에서부터 트랙터와 버스, 중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