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7 15:30
현대차는 인도자동차시장에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베뉴 출시를 앞두고 인도 첸나이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7일(현지 시간) 인도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4월 뉴욕 모터쇼에 공개된 SUV베뉴의 인도시장 출시를 앞두고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시에 있는 조립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갔다. 베뉴는 오는 21일 인도시장에 출시되며 이후 한국과 미국 등 세계 각국에 판매될 예정이다. 베뉴는 예약판매 첫날 2000대를 넘어섰으며 조만간 1만대를 돌파할 것이 확실하다고 관계자는 지적했다. 베뉴는 현재 인도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시장에서 일본 스즈키의 비타라 브레자(Vitara Brezza), 인도 타타사2019.05.07 07:30
유럽시장을 겨냥해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전기차 코나 일렉트로가 독일 시장에서 일시적으로 주문 접수가 중단된다.6일(현지시간) 독일 매체에 따르면 주문 시스템을 새 모델 연도로 변환하기 위해 앞으로 2주동안 코나 일렉트로의 주문 접수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현대차가 밝혔다. 현대차는 모델 연도와 해당 컴퓨터 프로그램 변경 여부는 나라마다 사정이 다르다며 덴마크와 프랑스, 네델란드,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다른 유럽국가에선 주문이 여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노르웨이에선 지난해 7월 2일 이후 접수된 주문에 대해선 내년 하반기부터 배송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또 독일 시장에서 또 다른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2019.04.22 18:25
최근 개봉한 한국 영화 3편에서 국산차와 수입차가 치열한 홍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중에서도 국산차 1위 업체인 현대자동차와 국내 수입차 1위인 벤츠가 맞붙었다. 강지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크게 될 놈’은 1988년부터 1991년까지 목포 인근 안좌도와 서울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다. ‘크게 될 놈’에서 벤츠는 두 차례 등장하면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현대차 스텔라의 후면부가 스크린에 나온다. 영화가 대부분 교도소를 배경으로 하면서 차량 등장은 극 초반 세 번이 전부이다. 장물아비 김 사장이 메르세데스-벤츠 세단을 타면서 극중 벤츠 엠블럼이 두 번 확실하게 카메라에 잡힌다. 정부가 1988년 올림픽을 앞2019.04.22 18:24
기아자동차가 유럽 전기자동차 생산거점으로 동유럽 슬로바키아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국가 가운데 슬로바키아가 전기차 생산기지로 거론되는 데에는 기아차가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에서 시드, 스포티지. 벤가 등 휘발유와 디젤모델 차량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아차는 질리나 공장에서 휘발유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차량을 만들고 있어 질리나 공장 인근에 전기차 생산기지를 만들어 차량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등 주요 전기차 배터리업체들의 행보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은 최근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늘릴 계획이며 슬로바키아 등2019.04.22 16:53
지난해 초 선보이면서 단숨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의 전략 모델로 자리한 렉스턴 스포츠가 칸(왕)이 됐다. 쌍용차가 1월 렉스턴 스포츠의 장축 모델을 선보인 것. 칸(Khan)은 5세기 몽골고원에 세워진 여러 유목국가 군주의 칭호로, 칭기즈칸(1162~ 1227)은 재임 기간 중앙아시아, 중국, 유럽 등을 정벌하면서 몽골제국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18일 렉스턴 스포츠 칸을 타고 자유로를 달렸다.서울 역삼동 쌍용차 서울사무소에서 만난, 앞서 출시 행사에서 첫 만남 이후와 도로 등에서 목격한 렉스턴 스포츠 칸의 이미지는 강력하고 중후하다. 종전 2.0 코란도 스포츠가 다소 경쾌한 스포츠유틸리트럭(SUT)인 반면, 이번에 선보인 렉스턴2019.04.22 15:25
BMW가 내년에 출시 예정인 BMW iX3 전기 SUV가 시험주행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시험주행 기간 중 BMW 최초의 완전 전기 SUV가 뮌헨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21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이 전했다. BMW X3에 기반한 이 전기 SUV는 2020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브랜드의 최초 전기 SUV이다. 또 내부 연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와 같은 이동성의 모든 측면을 다루는 플랫폼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육안으로 볼 때 주요 차이점은 새로운 신장 페쇄 그릴과 낮은 앞면 근막이다. 새로운 폐쇄 그릴은 대부분이 매연이 없고 엔진 냉각이 필요없는 전기 자동차를 사용한다. 또 최소한의 공기 흐름만 허용하기 때문에 폐쇄된 플라스틱으로2019.04.22 11:14
기아자동차는 브라질 자동차 시장에서 피칸토를 단종시키고 대신 리오를 멕시코에서 수입해 브라질에 출시한다. 기아차 리오는 폭스바겐 폴로, 피아트 아르고, 도요타 야리스, 노보 오닉스와 경쟁할 가격대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마 1.6엔진은 128 또는 130마력의 에탄올 엔진이다. 가격 정책 때문에 6단자동변속 장치는 장착되지 않는다. 리오에는 시동 버튼, 다기능의 스티어링 휠, 견인과 안정성 컨트롤박스, 6개 에어백, 15인치 합금 휠, 후방카메라, 그리고 첨단장비인 안드로이드 자동차플레이와 더불어 멀티미디어 선루프와 가죽시트 등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게 특징이다. 한편 피칸토는 2007년 브라질 시장에 모2019.04.22 11:13
현대차가 2012년 브라질 현지 전략차종으로 출시한 HB20이 7년만에 100만대를 판매했다.21일(현시 시간) 브라질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2년 브라질 상파울루 모터쇼에서 HB20를 선보인 이후 판매대수 100만대를 기록했다. 100만번째 HB20을 구입한 고객은 대학교 여교수 캐롤리나 카마고 드 올리비아였으며 선물과 기념패를 현대차 브라질로부터 받았다.HB20은 세단형 승용차와 모험적인 버전인 HB20X로 구성돼 있으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크레타와 함께 상파울루주 인다이아투바(Indaiatuba)공장에서 생산된다.현대차는 지난해 8월 인다이아투바 공장에서 HB20과 크레타 100만대를 생산했으며 이를 기념해 두 가지 모델을 4500대2019.04.21 10:54
기아차는 전기차 콘셉트카 ‘하바니로’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바로니는 전기차로는 드물게 4륜구동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지녔으며,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기존 니로 EV의 장점을 계승한 다목적 차량이다. 하바니로는 사이드 미러를 없애는 대신 180도 후측방 모니터를 가졌으며, 이로 인해 깔끔한 차제 디자인을 구현했다. 하바니로의 인테리어는 붉은 계통의 색상이 적용돼 차량의 강렬함을 강조했으며, 앰비언트 라이트는 기하학적 무늬의 바닥과 함께 차량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바니로에는 생체 인식 기술을 통해 승객의 건강과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R.E.A.D2019.04.20 08:51
유럽연합(EU)에서 지난해 9월 연비 테스트의 새로운 기준이 도입된 이후 7개월 연속 연간 자동차 등록 대수 비율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 생산 및 소비 주요 5개국은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유럽 자동차공업협회(ACEA)는 17일(현지 시간), 3월 유럽연합(몰타 제외한 27개국)의 신차 등록 대수가 172만2442대로 2018년 같은 기간 대비 3.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5개국 중 이탈리아가 9.6%로 가장 크게 줄었고, 스페인과 영국이 각각 4.3%와 3.4% 감소했다. 이어 프랑스는 2.3%, 독일도 0.5%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EU 27개국에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3개국을 더한 30개국 전체에서는 177만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