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0 15:56
현대건설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자동차, KT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인천국제항공사, 현대자동차, KT와 '한국형 도심 항공교통(K-UAM)의 성공적 실현 및 비행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서경석 현대건설 부사장과 신재원 현대자동차 부사장, 백정선 인천국제공항공사 본부장, 전홍범 KT 부사장 등 4개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4개사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공동 추진 및 협력, K-UAM 그랜드챌린지 공동참여, UAM 이착륙장 건설 및 운영 등 공동연구 및 사업협력, 주요 기술시장의 동향파악 및 상호교2020.08.13 09:52
정부가 미래차(전기·수소차)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는 12일 오전 경기 고양의 현대자동차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해 미래차를 둘러보고 그린뉴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해찬 대표는 “그린뉴딜은 기후변화 대응,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성장전략이고 대표주자가 친환경 미래차”라며 “미래차 대중화 시대를 조기에 열어 그린뉴딜 구현을 위해 긴밀한 민관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정부는 미래차 확대를 위해 총 20조3000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며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를 보급해 미래차 시대를 앞당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2020.05.05 13:18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 중인 서울 삼성동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6일께 서울시의 인가와 함께 이르면 올 상반기 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다.5일 서울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GBC 착공 신고서를 서울시에 제출했으며 서울시는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으면 착공 신고 확인증을 6일쯤 발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착공 신고서는 건설 공사를 착수하기 전에 최종적으로 진행하는 행정 절차다.이전까지 서울시 환경영향평가와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미통과, 국방부의 반대 등에 막혔던 GBC 설립 사업은 정부의 조기착공 지원 방침에 힘입어 심의 통과, 지난달 국방부와 합의(신형 레이더 구입 비용 지급 조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