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07:23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HARMAN)이 22일, 오토상하이 2025에서 B2B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용 전시관을 마련하고 차세대 차량용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4일 초청받아 취재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서 하만은 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운전자의 감정과 필요를 이해하고 반응하는 '공감형 스마트카'로 진화하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하만은 레디 업그레이드(Ready Upgrade), 레디 케어(Ready Care), 레디 디스플레이(Ready Display) 등 기존 제품군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 솔루션을 추가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특히, 올해 새롭게 공개된 ▲레디 링크 마켓플레이스(Ready Link Marketplace) ▲레디 인2025.04.25 07:56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오토상하이 2025(이하 상하이오토쇼)’가 23일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막을 올렸다.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26개국 10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올해로 21회를 맞은 상하이오토쇼는 전시장 면적만 약 36만㎡에 달한다. 완성차 전시 전용관만 8개, 부품 및 기술 전용관은 4개로 구성됐으며, 규모만 놓고 보면 국내 최대 전시장인 킨텍스 제1전시장(1만611㎡)의 약 30배에 이른다.참가 브랜드도 다양하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토요타, 폭스바겐, 혼다, GM, 볼보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각자 최신 전동2025.04.25 07:37
폭스바겐이 22일 상하이에서 전기차 콘셉트카 3종을 공개하고, 향후 3년간 중국 시장에 30종 이상의 신차를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날 공개된 차량은 ID. 아우라(AURA), ID. 에라(ERA), ID. 에보(EVO) 등 3종으로, 각각 FAW-폭스바겐, 상하이 폭스바겐, 폭스바겐 안후이와 공동 개발한 콘셉트카다. 폭스바겐은 이들 모델을 향후 양산형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했다.ID. 아우라는 엔트리급 전기 세단이다. CMP(Compact Main Platform) 기반으로, AI 기반 휴머노이드 어시스턴트가 탑재된다. 음성 명령을 통해 주요 차량 기능과 인포테인먼트를 제어할 수 있으며, 센터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UI를 그대로 반영한 구성을 따른다.ID. 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