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1 11:29
현대자동차그룹의 2018년 정기임원인사가 '초읽기'다.현대차는 연구개발(R&D) 핵심인사가 퇴임했으며 그 자리에 승진자가 내정됐다. 기아차도 신규 임원을 선임하고 이에 따른 보직인사를 이미 실시했다. 현대로템 역시 승진 내정자를 중심으로 한 보직변경 인사를 실시하고 있다.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현대차그룹의 정기인사작업은 이미 완료됐으며, 공식 발표만 남은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연말에 인사를 실시했으며, 특히 인사발표는 크리스마스 전후와 특정일(금요일)에 집중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임원인사 발표는 22일과 26일, 29일 중 하루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21일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2017.10.22 15:06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현대차 제2공장을 건설한다. 이를 위해 러시아 주정부 관계자가 방한해 현대차와 관련 협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기존 러시아공장((HMMR)에 이어 두번째 생산라인인 현대차 엔진공장(HMG)를 설립한다. 이는 현대차가 지난 2010년 러시아공장((HMMR)를 설립하면서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정부와 체결한 ‘St. Petersburg 프로젝트’ 협약에 따른 것이다. 당시 현대차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정부는 2018년 부터 러시아에서 생산하는 자동차에 대해 부품 등 현지화 비중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는 엔진공장(HMG) 설립을 통해 HMMR에 엔진을 공급해 현2017.10.20 19:06
기아자동차가 정기 임원인사 앞두고 중국 생산책임자를 경질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번 인사 조치는 정기 임원 인사 방향에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20일 기아차에 따르면 중국 둥펑위에다기아차의 생산책임자인 백현철 부사장이 자문역으로 발령, 2선으로 물렸다. 지난 1982년 입사한 백 부사장은 지난 35년 동안 기아차 생산을 책임진 정통 ‘기아맨’이다. 일각에서는 기아차가 올해 들어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는 것에 백 부사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기아차는 9월 중국 판매는 4만3대로 전년 보다 27.3%감소했다. 이는 현대차(베이징현대)의 9월 판매 감소율 18.4%에 한참 웃도는 수치다.기아차는2017.09.06 22:11
현대자동차가 내년 2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크레타(Creta)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인도시장에 전격 출시한다. 6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해외전략 모델인 소형SUV인 크레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인도 시장에 본격 출시하기로 했다. 지난 2015년 6월 출시된 크레타는 인도를 비롯해 브라질, 러시아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인도의 경우 크레타는 ‘2016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됐고, 인도 출시 약 3년만인 지난달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하는 등 인도 현지 베스트셀링카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차는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내년 2월에 개최되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2018 자동차 엑스포2017.08.22 18:53
기아자동차가 베트남에서 가짜 페이스북 계정으로 허위 정보가 SNS를 통해 확산되며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가짜 기아차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기아차 콘셉트카인 노보(Novo)를 10명에게 제공한다’는 허위 마케팅 프로모션 정보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이에 따라 기아차 현지법인은 해당 마케팅 프로모션은 허위 정보이며, 페이스북측에 해당 게시물의 삭제와 가짜 계정을 적발해 줄 것을 요청했다.앞서 베트남에서는 토요타와 혼다, 포드 등 가짜 SNS 계정으로 허위 정보가 확산된 바 있다. 이번 기아차의 가짜 페이스북 계정을 통한 허위 정보가 SNS를 통해 확산되는 것도 과거 사례의 연장선으2017.08.22 18:43
기아자동차가 인도시장에서 초기 40개에 달하는 딜러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이를 위해 기아차는 최근 인도 뉴 델리와 뭄바이 지역의 자동차 딜러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한데 이어 방갈로르와 콜카타 등 인도 전역에서 딜러사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8~9일 뉴 델리에서, 지난 16~17일 뭄바이에서 각각 지역 딜러사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했다. 특히 기아차는 ▲디자인 ▲기능 ▲신뢰성을 인도시장 공략을 위한 3대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아울러 기아차는 로드쇼에서 모닝(수출명 피칸토)와 프라이드(수출명 리오), 세라토, K5(수출명 옵티마) 등 승용차와 스포티지, 니로, 쏘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