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16:20
미국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21일(현지시각) 발표한 2025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에서 현대자동차가 SUV 부문 최고 자리에 올랐다. 팰리세이드와 투싼, 투싼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모델의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다.혼다는 전 모델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시빅 타입 R의 높은 평가에 힘입어 4년 연속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램은 1500과 2500 모델의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6년 연속 최고의 트럭 브랜드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포르쉐는 박스터와 카이맨 모델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아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911 시리즈의 지속적인 인기가 포르쉐의 브랜드2024.11.21 11:05
LG화학이 미국 최대 석유 기업 엑손모빌과 미국 내 전기자동차(EV) 배터리의 핵심 광물인 리튬 공급망 강화를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엑손모빌은 미국 아칸소에서 대규모 리튬 추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LG화학에 최대 10만 톤의 탄산리튬을 공급하기로 했다. LG화학은 이를 테네시에 위치한 대규모 양극재 공장에서 북미 시장을 위한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엑손모빌은 기존의 암석 채굴 방식보다 탄소 배출량을 3분의 2까지 줄일 수 있는 직접 리튬 추출(DLE)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어서 친환경적인 리튬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LG화학은 테네시 공장에서 연간 6만 톤의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국2024.11.21 10:39
겨울철은 모든 운전자에게 도전적인 시기이지만, 특히 전기자동차(EV) 운전자들은 몇 가지 추가적인 고려사항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추운 날씨는 배터리 성능에 영향을 미쳐 주행 가능 거리를 줄이고 충전 시간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20일(현지시각) 모타빌리티(Motablity)는 겨울철에도 전기차를 효율적으로 운전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몇 가지 간단한 팁을 소개했다.겨울철 전기차 운전 팁가능하다면 전기차를 차고에 보관하여 추위와 눈, 비로부터 보호해준다. 차고가 없다면 방수 커버를 이용하여 차량을 덮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발 전에는 미리 차량 내부 온도를 설정하여 따뜻한 상태로 출발할 수 있다. 일부 전기차는 배터리 사전2024.11.21 09:29
미국 최대의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의 CEO 일론 머스크는 전기자동차(EV)에 대한 연방 지원을 끝낼 수 있는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의 영향력 있는 고문이다.트럼프 정권 인수위원회는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전기차 세액 공제를 폐지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EV 도입을 가속화하려는 노력의 핵심이며, 테슬라에 큰 도움이 되는 정책이다. 하지만 머스크는 트럼프에게 ‘세액 공제 폐지“ 계획을 지지한다고 말했다.트럼프의 EV 계획과 관련, 세액 공제는 아직 공개적으로 자세히 설명되지 않았다. 20일(현지시각) 인베스토피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스크가 테슬라에 불리한 상황을 야기할 수 있는 트럼프의2024.11.20 16:30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 기업인 CATL이 유럽에서 배터리 재활용 시설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각) 외신이 보도했다. CATL은 2025년 하반기 가동 예정인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을 중심으로 유럽 각국 정부와 협상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입지를 모색하고 있다.CATL 유럽 지역 책임자 제이슨 첸은 유럽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지 규제에 부응하기 위해 배터리 재활용을 현지에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유럽 기업들과의 협력뿐만 아니라 CATL의 자회사인 광동 브룬프 리사이클링 테크놀로지(Guangdong Brunp Recycling Technology)와 협업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헝가리에 건설되는 CATL 공장은 유럽에서2024.11.20 12:31
일본의 주요 트럭 제조사인 이스즈, 히노, 미쓰비시 후소, UD트럭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토메 고속도로에서 레벨 4 자율주행 대형 트럭의 실증 실험을 시작했다고 19일(현지시각) 저스트오토가 보도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이루어지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통한 물류 효율성 증대와 운전자 부족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2021 회계연도부터 2025 회계연도까지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일본 정부의 경제산업성(METI)과 국토교통성(MLIT)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이스즈, 히노, 미쓰비시 후소, UD트럭 등 일본을 대표하는 트럭 제조사들은 물론, 도요타 통상, 어드밴스드 스마트 모빌리티, 인2024.11.20 12:08
테슬라는 오랫동안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으며, Full Self-Driving(FSD) 소프트웨어와 로보택시를 통해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해왔다. 테슬라의 이러한 야심찬 목표는 투자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었고, 테슬라의 시가총액을 1조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19일(현지시각) 인사이드EVs에 따르면, 테슬라의 기업 가치 중 무려 80%가 자율주행 기술의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RBC 캐피탈의 톰 나라얀 분석가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업이 기업 가치의 44%, FSD가 33%를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즉, 테슬라가 자율주행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2024.11.20 11:42
스위스의 물류용 자율 주행 솔루션 기업 록소(Loxo)가 독일 뮌헨에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19일(현지시각) 로보틱스오토메이션뉴스가 보도했다. 2021년 설립된 록소는 이미 스위스에서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독일 진출을 통해 유럽 물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독일은 강력한 물류 시장과 첨단 자동차 인프라, 자율 주행 관련 진보적인 법률을 갖추고 있어 록소의 자율 주행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최적의 시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독일의 중간 마일 물류 시장은 2032년까지 5040억 달러(약 7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엄청난 성장2024.11.20 09:43
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현지시각)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특히, 전기 자동차 배터리와 액화천연가스(LNG)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시바와 트뤼도 총리는 20일까지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머물고 있다.양국은 캐나다의 풍부한 자원과 미국 시장 접근성을 활용하여, 일본 자동차 업계의 전기차 전환을 위한 강력한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양국 간 LNG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안2024.11.19 16:55
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금요일 1000명이 넘는 직원을 해고하며 또다시 산업계에 충격을 안겼다고 18일(현지시각) 외신이 보도했다. 특히, 이번 감원은 이른 아침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통보되는 등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이루어져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해고 대상은 월급 직원과 시급 직원을 가리지 않았으며, 수십 년 경력의 베테랑 직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 자동차 노동조합(UAW) 소속 시급 직원들의 해고는 노조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UAW 부사장 마이크 부스는 “GM이 기록적인 이익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원 50여 명의 일자리를 줄이는 것은 부당하다”며 강력 비판했다.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