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9 13:44
기아자동차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가 영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9일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선데이타임즈드라이빙'에 따르면 스포티지는 지난달 영국에서 2422대가 팔렸다.스포티지는 해당 매체가 조사한 '올해 7월 영국 베스트셀러카 순위' 10위에도 등극했다. 기아차는 영국에서 스포티지를 앞세워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실제로 영국 자동차산업협회(SMMT) 조사 결과, 지난해 영국에서 가장 많이 등록된 한국산 자동차는 1위는 기아차 스포티지였다.기아차는 최근 현지 배출가스 저감 정책에 맞춰 탄소배출량을 낮추기 위해 유럽형 스포티지에 2.0 디젤에 48V 시스템을 적용하기도 했다.48V 시스템은 기존 24V 시스템의2018.08.06 11:38
현대자동차가 브라질에서 크레타 스페셜 에디션 '원 밀리언'을 출시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브라질 상파울루 공장에서 100만 번째 크레타 생산을 기념하기 위해 원 밀리언 에디션을 4500대 생산한다.크레타는 해외 전략차종으로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는 모델이다. 한 달 판매량이 2만 대를 넘는 현대차의 베스트셀링카로 특히 인도와 러시아 등 신흥 시장에 인기가 높다.원 밀리언 에디션은 이달 중 현지 대리점을 통해 4500대가 판매될 예정이다.이 중 크레타는 2000대, 소형 해치백 모델인 'HB20'과 'HB20S'는 각각 1200대, 1300대 생산된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크레타 원밀리언 스페셜은 6단 자동 변속기, 1.6ℓ 가2018.07.16 10:24
기아자동차의 고성능스포츠 세단 스팅어(노란색)가 외부도색 결함으로 재도색 조치에 들어간다.16일 미국 현지 언론 '더드라이브(The Drive)'에 따르면 기아차는 호주에서 스팅어의 외부도색이 쉽게 벗겨지는 결함이 있어 재도색 조치에 나선다.기아차는 해당 결함이 있는 현지 차량 고객 5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 무료로 재도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업계에서는 기아차의 이번 조치로 차량마다 7400달러(약 83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아차는 50여 명의 고객 중 15명의 차량을 환수해 재도색을 진행했다.호주 외의 타 국가에서도 재도색 조치를 취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현재 미국에서는 400대의2018.07.03 09:56
기아자동차가 러시아 월드컵 에디션 '모닝(해외명 '피칸토')'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3일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는 엑스 라인 바디 키트가 장착된 피칸토 월드컵 에디션을 선보였다.피칸토 월드컵 에디션은 은색 빛을 띄는 '그레이 티타늄' 페인트로 코팅됐다. 새로운 프런트 범퍼가 있는 엑스 라인(X-Line) 바디 키트가 장착됐으며 색감을 넣어 강조된 격자무늬 히트 싱크, 16인치 알로이 휠이 포함됐다.차량 내부에는 풀 자동 온도 조절기능(FATC)도 제공된다. 평평한 차량 바닥에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갖춰졌으며 가죽시트, 선루프 등이 포함됐다.6개의 에어백, 안티 록 브레이크 ABS, 제동력지원장치 BAS 등 다양한 안전 기술이 장착됐다.이2018.06.05 10:54
현대자동차의 인도 전략차종인 신형 SUV 크레타가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5일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크레타는 인도 시장 출시 열흘 만에 1만4366건의 예약 건수와 7만건의 문의가 접수됐다.지난 2015년 인도에서 출시된 크레타는 당시 3개월 연속 SUV 판매 1위를 차지한 인기 모델이다.크레타는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 3개국에서 생산되는 현지 전략형 소형 SUV로 카자흐스탄, 파라과이, 알제리 등 중동과 남미, 아프리카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소형 해치백 i20을 기반으로 제작된 크레타는 1.6리터 가솔린 엔진 123마력, 15.4kg.m, 1.4리터 디젤엔진 90마력 22.4kg.m, 1.6리터 디젤엔진 128마력, 26.5kg.m의 성능을 발휘2018.05.23 17:45
'007시리즈 본드카'로 유명한 브랜드 애스턴 마틴이 일본에서 리콜을 실시한다.지난 22일(현지시간)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스턴 마틴은 슈퍼카 'DB11' 217대를 자신 회수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 리콜 대상은 2016년 10월 26일부터 지난해 10월 19일까지 제조된 차량이다..애스턴마틴 측은 스티어링 칼럼 모듈의 정전기 방전용 배선 조립이 잘못돼 핸들을 조작할 때 가동 범위를 초과, 배선이 단선된다고 설명했다.스티어링 칼럼 모듈과 커버의 틈새 설계가 잘못돼 이물질이 침입할 수 있는 점도 정전기 방전 배선의 단선 원인으로 꼽혔다.정전기 방전 배선이 단선될 경우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되며 최악의 경우 의도치2018.05.23 13:59
미국의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는 전기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의 ‘모델3’(Model 3)를 ‘비추’했다. 컨슈머 리포트는 2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모델3는 추천 받기에 충분하지 못하다”며 “차가 운전하기에는 흥미롭지만 어려운 제어장치와 약한 브레이크가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데 부족하다”고 밝했다. 또한 컨슈머 리포트는 모델3는 비슷한 가격대의 아우디 A4와 BMW 3시리즈 등이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컨슈머 리포트는 “테슬라 차량 가운데 ‘모델 S’가 지금까지 테스트 한 최고의 자동차 중 하나”고 덧붙였다. 앞서 컨슈머 리포트는 크로스 오버 SUV형 테슬라 ‘모델 X’에 대해서도2018.05.22 08:30
기아자동차가 소형 해치백 기아 리오(국내명 프라이드)를 앞세워 독일 자동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작년 독일에서 6만6068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독일에서 6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인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는 기아차가 처음이다.기아차 리오는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기아차 모델 중 하나로 손꼽힌다.작년 유럽 시장에서의 리오 판매 실적은 7만2688대였다. 특히 리오는 GT라인이 출시되면서 판매율이 50% 올랐다.기아차는 지난 3월 리오의 GT라인을 공개하면서 고객 확대에 나선 바 있다. 리오 GT라인은 리오의 고성능 버전으로 3기통 1.0ℓ T-GDi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결합해 최고 118마력을 낸다.한2018.05.18 10:30
기아자동차가 한달 남짓 남은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차량 2종을 선보인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멕시코에서 러시아 월드컵 개막에 맞춰 다음달 쏘울과 스포티지 한정판 모델을 출시한다.쏘울 300대는 스포티지 450대로 판매가 제한된다.쏘울 한정판 모델에는 차량 앞쪽에 붉은색 글씨로 '쏘울(Soul)'캡션이 반영된다. 검정색 리어 스포일러와 18인치 알루미늄 휠로 개성을 맘껏 뽑냈다.스포티지의 경우 크롬 사이드실 몰딩과 크롬 트림 등을 갖췄다.이들 차량 외부에는 월드컵을 기념하는 '2018 FIFA WORLD CUP RUSSIA' 문구가 새겨진다. 차량 구매 고객에게는 FIFA 공식 아디다스 공이 무료로 제공된다.2018.05.10 18:00
금호타이어가 미국에서 초고성능 제품 1800개를 회수한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미국법인은 '솔루스 'KH16'에서 타이어 벨트 결함문제가 발견돼 해당 제품 1800개를 리콜을 실시한다.솔루스 KH16은 승차감을 높이고 소음을 최소화한 초고성능 타이어로, 특히 고속 주행에서도 탁월한 안전성과 편안함을 제공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벨트에 결함으로 인해 차량 충돌 위험을 증가된다고 설명했다.교체는 무료로 진행되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서비스 센터로 전화하거나 온라인 사이트를 방문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