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30 14:54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이 3월 들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주식시장에서 에스트래픽은 오전 9시 56분 현재 전날보다 2.71%(230원) 상승한 8730원에 거래되고 있다.에스트래픽은 이날 주가상승으로 이달 들어 57.87% 상승 했으며, 시가총액도 1818억 원을 기록하고 있어 2000억 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에스트래픽은 지난 29일 현대차와 ‘아이오닉 5’ 구매 고객을 위한 멤버십 특화 서비스인 '아이오닉 디 유니크' 중 7kW·11kW 홈 충전기 공급 및 충전카드 공급 사업 파트너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에스트래픽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를 구매한 고객 중 홈충전기 설치를2021.03.21 15:07
올해 들어 글로벌 자동차 주가는 수년간 저평가됐던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주가는 급등한 반면, 자동차 대장주 테슬라는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독일 폭스바겐그룹은 연초 대비 49% 상승한 반면, 테슬라는 10% 가까이 하락해 대조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여전히 폭스바겐, GM, 포드를 모두 합친 것보다 2배 이상 크지만 확연하게 추세가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은 독일 증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폭스바겐의 시가총액 1위 탈환의 의미를 눈부신 재기로 표현했다. 이는 디젤 차량 배출가스 배출량을 조작한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시총 1위 자리를 내줬던 폭스2021.03.18 01:58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지난 15일 국내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이 주력으로 하는 파우치형 배터리 대신 각형 배터리를 주력으로 쓰겠다고 선언하면서 'K-배터리' 주가가 이틀 연속 큰 폭 하락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국내 배터리 3사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시가 총액 합계는 124조4107억 원으로 지난 15일 기준 시가총액 보다 12조823억 원이나 줄어 들었다. LG화학 주가는 이틀간 11.28% 하락해 7조 원 이상 감소했고, 전날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었던 삼성SDI도 이날 6.03% 급락하며 이틀간 3조2319억 원의 시가총액이 줄어들었다. 이날 유일하게 소폭 상승 마감한 SK이노베이션은 이틀간 1조12021.03.16 17:59
자동차 파워트레인 부품 전문업체 네오오토 주가가 급등했다. 16일 주식시장에서 네오오토는 오전 11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26.06%(1470원) 상승한 7110원에 거래되고 있다.네오오토는 이날 주가가 올라 올해 들어 41.35% 상승 했으며, 시가총액은 56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네오오토는 자동차부품 중 자동변속기 내 기어류와 피니언 기어, 디프 어셈블리, 대형 기어 등의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코스닥 상승률 상위 50개 종목은 다음과 같다.표기 순서는 상승률 순위, 종목명, 현재가, 상승률 순이다. 1위 네오오토 7110원 ( 26.06% ), 2위 갤럭시아머니트리 6950원 ( 23.67% ), 3위 크루셜텍 1180원 ( 20.29% ), 4위2021.03.16 17:56
독일 자동차 업체 폴크스바겐이 자체 배터리 생산 계획을 발표하자 1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의 시가총액이 하루만에 약 7조 원 가량 '증발' 했다. 폴크스바겐이 15일 '파워데이'에서 미래 통합 배터리셀을 자체 설비용량 240기가와트시를 구축하고 주력 타입으로 각형전지에 집중할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폴크스바겐은 그동안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프로젝트를 통해 2031년까지 150GWh의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었으며, LG에너지솔루션(유럽)과 SK이노베이션(미국)으로부터 파우치타입을, 중국 CATL과 삼성 SDI(유럽)로부터 각형 배터리를 공급받아 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 국내2021.02.11 15:35
현대차그룹 시가총액(우선주 포함)이 다시 150조 원을 돌파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은 153조6776억 원으로 하루만에 3조7432억(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은 애플의 자율주행차 개발 협의가 중단됐다는 160조 원 대에서 하루만에 14조435억 원 줄어들며 149조3288억 원으로 내려왔다. 이날 계열사 주가는 현대차(3.59%), 기아차(1.77%), 현대모비스(1.84), 현대위아(5.72%), 현대글로비스(3.73%) 등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기아차도 올랐지만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9일과 10일 이틀 연속 '애플카' 후유증에서 벗어나면서 정몽구 그룹 명예회장과 정의선 회장의2021.02.10 12:22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현대차그룹과 애플간의 애플 자율주행 전기자동차(이하 애플카) 제휴가 무산되면서 이를 믿고 산 '동학개미'들이 큰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아와 애플의 협력설이 제기된 지난달 8일 부터 이달 9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은 기아 주식을 1조786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평균 매입단가는 9만1463원으로 추정된다. 지난 9일 기아차 주가는 8만4900원으로 마감해 이 기간동안 개인투자자들은 7.18% 손실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수량 1179만주를 감안하면, 이들의 손실 금액은 774억 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카 협력설이 처음 시장에 알려2021.02.08 11:13
애플이 현대차·기아와 전기차 제작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지만 최근 논의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아차 주가가 급락했다. 8일 주식시장에서 기아차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7% 하락한 9만4400원으로 시작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13% 이상 급락한 8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도 지난 5일 보다 5조5000억 원 줄어들며 35조 원대로 내려왔다. 현대차도 동반 하락 중이다. 현대차는 7.82% 하락한 2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털 종목토론방에는 수천건의 게시글이 올라오며 협상 중단이 주가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현대차가 8일 이와 관련해 재공시를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어떤 내2021.02.08 11:12
현대차그룹과 애플간의 애플 자율주행 전기자동차(이하 애플카) 협력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8일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는 각각 공시를 통해 "당사는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애플카 협력설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해왔던 현대차 그룹 계열사의 주가는 우수수 떨어졌다. 애플카 협력설에 따른 기대감에 그간 큰 폭 상승해 왔던 기아차가 이날 9시 20분 현재 14% 하락해 8만7300원 까지 떨어졌으며, 현대차 6%, 현대모비스 7.1%, 현대글로비스 6.6% 씩 각각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같은 시각 현대 현대차 그룹의 시가총액은 지난 5일에2021.02.04 12:19
애플과 ‘애플카’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기아차와 현대차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기아차는 전 거래일 대비 2.35% 오른 10만 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도 1.83%의 상승한 25만 원, 현대모비스는 2.3% 상승한 35만5500원에 거래되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 CNBC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애플이 현대·기아차와 애플 브랜드의 자율주행차 생산 협력 최종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합의가 최종 확정되면 애플은 기아차의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애플카'를 생산하게 된다.애플은 기본적으로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차 개발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소식통들에 따르면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