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9 17:52
글로벌 자동차업체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에어백 결함으로 중국에서 2만6942대를 리콜한다.이번에 리콜이 되는 차량은 2012년 10월 19일부터 2016년 9월 15일까지 생산된 수입산 랭글러 2만176대, 2013년 4월 16일부터 2015년 9월 19일까지 생산된 수입 크라이슬러 300C 세단 5766대다.이벌 리콜은 이달 18일부터 이뤄진다. 크라이슬러측은 랭글러와 크라이슬러 세단에 설치된 에어백이 가스발생기(gas generator)에 결함이 있다고 밝혔다. 가스발생기는 자동차가 충돌했을 때 전기 신호로 에어백에 가스를 발생시켜 부풀리는 장치를 말한다. 크라이슬러측은 “승객이 에어백이 작동할 때 가스발생기로부터 날아오는 파편에 다칠 수 있다”며 리콜2018.12.24 18:20
독일 자동차업체 BMW가 엔진 결함으로 차량에 화재가 날 위험을 알고도 이를 속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BMW는 차량 안전을 위해 신속한 리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늑장 대처로 일관해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BMW에 대해 형사고발과 함께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하고 BMW 차량 추가 리콜 등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국토부와 BMW 화재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BMW 화재 관련해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BMW 차량 화재 원인이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 균열에 따른 냉각수 누수에 따른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EGR은 디젤 자동차 질소산화물(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