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5 12:21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연산 20만대 혹은 25만대 규모의 전기차 완성차 공장을 세운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현대차는 현재로서는 "아니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현대차 내부 사정과 인건비 상승 등 생산단가가 높아지는 국내 생산 여건을 감안한다면 상당한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특히 미국과 중국에서 고전하고 있는 현대차가 아세안(ASEAN)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점점 커지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에 대응하려고 한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더욱더 그렇다.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 대한 약 8억8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중 하나로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은2018.12.20 18:24
현대자동차의 투싼이 칠레에서 올해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칠레자동차협회(ANAC) 11월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GM의 쉐보레, 일본 스즈키 자동차에 이어 판매량 3위로 조사됐다. 올해 칠레 자동차 판매량은 총 38만2057대로 역대 최대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중 쉐보레가 3만3191대 팔려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스즈키가 3만423대, 현대차 2만9677대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의 시장 점유율은 7.8%로 나타났는데 트럭을 판매하지 않고서도 이 정도 점유율을 보였다는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승용차 시장에서 최다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11월까지 1만6366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