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3 17:08
현대차의 전기차 코나리콜을 투자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증권사 의견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김진우 애널리스트는 12일 "리콜 소식으로 주가 조정 시 이를 투자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자발적 리콜은 차세대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논란을 없애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리콜 비용은 그리 크지 않아 보수적인 가정을 적용해도 수백억 원 이내로 추산했다. 리콜 대수는 7만 7000대로 검사 후 교체 비중은 20% 수준이며 배터리 셀 가격 800만 원으로 납품업체와 분담률 50% 가정하면 616 억 원이 들 것으로 김진우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비용 반영 자체가 늦어질 수도 있다. 관련 업체 간에 화재 원인과 귀책사유에 대해 합의가 이2020.09.29 13:2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저점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가동률과 수익성이 회복추세로 접어들었다. 우선 유럽과 중국의 회복세가 주목받고 있다.한국타이어의 2020년 3분기 실적은 매출 1조 6684 원(전년동기 대비 9.1% 감소), 영업이익 1335억원(전년동기 대비 26.0% 하락, OPM 8.0%), 당기순이익 1141억원(전년동기 대비 37.6% 감소, NIM 6.8%)으로 추산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부진하지만, 수요와 생산차질을 겪었던 2분기 대비로는 회복되는 흐름이 진행됐다.중남미와 중동을 포함한 기타지역 판매는 다소 부진했지만, 제품믹스가 좋은 유럽 RE판매의 호조와 생산비중이 높은 중국 OE부문의 성장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2020.09.29 13:18
SK증권이 28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긍정과 불확실성의 혼재 '라면서 투자의견 'BUY(유지)'와 목표가 7000원을 제시했다. SK증권 권순우 애널리스트는 넥센타이어에 대한 투자와 관련, 긍정과 불확실성의 혼재하고 있다고 평가 했다. 넥센타이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0 확산에 따른 각국의 경제봉쇄로 해외법인의 실적 저하되고 자동차 업계의 부진으로 타이어 판매가 감소하면서 외형이 축소됐다. 중국과 체코 등의 공장가동률 저하로 원가율이 상승했으며 고정비 부담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하는 등 부진을 겪어왔다. 권순우 애널리스트는 '기술력과 체코공장 가동으로 신차용타이어(OE) 수주를 확대하고 있고, 최근에는 스타